태안 해상에서 7명의 선원을 태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 20분경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9.77t 규모 어선이 전복돼 태안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해당 어선에는 7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고 있던 3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1명은 십리포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
울산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매몰된 2명의 위치가 확인됐다.
6일 울산남부소방서 4차 브리핑을 통해 “매몰된 7명 중 2명의 위치를 확인해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8개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분경 울산발전본부가 운영하는 울산화력발전소 내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붕괴했다. 해당 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발전소 철거작업 중 보일러 구조물이 무너지며 매몰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성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구성했다.
중수본은 산업재해 담당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고 직후 김 장관은 재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소방청의 원활한 구조작업을 위해
"특검법 2조 14·15호 기록 검토 예정"변호사 중심 팀 구성…尹 정부 검찰 처리 전반 점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등 '봐주기 수사' 의혹 전반을 본격 점검한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2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변호사 중심의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본부의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수사 대상인 임원은 상장사 공개매수를 주관하는 등 IB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얻은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3일 낮 12시 55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여고에 “학교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다. 10월 13일 터진다”는 메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교내를 수색 중이며 학교 측은 안전을 위해 조기 하교를 검토하고 있다.
가상자산합수부, 코인원 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이상혁 부장검사)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코인원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올 3월 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지적됐던 사안에 대한 추가 확인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 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현직 부장판사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2부(김수환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전주지법 A 부장판사의 주거지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공수처가 법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B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경기 광명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양수펌프 감전(추정)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 이앤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부와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근로감독관과 경찰 70여 명을 투입해 포스포 이앤씨 원·하청 시공사 본사와 현장·감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전기 누전에 의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객이 대피하고 경찰은 수색에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이날 오후 2시경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오후 4시 KSPO돔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던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공연장 내부 시설
그룹 더보이즈가 콘서트 시작 전 급하게 공연 시간을 연기했다.
10일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 SNS를 통해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으로 인해 금일 하우스 오픈 및 공연 시작 시간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 사이에서는 현장에서 접수된 폭발물 신고로 인해 공연 시간이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댓글이 또다시 발견되면서 6일 오전 경기 하남과 용인 등지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 경찰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11시께 한 유튜브 영상의 댓글란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영상은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장·차관실 압수수색전날 尹 정부 당시 법무부 고위직 압수수색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해외 도피 의혹과 관련해 연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장·차관실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노공 전 법무부
경찰이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경기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전 이들에 대한 자택과 의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동시에 진행했다. 수사 인력은 48명이 투입됐으며, 출국금지 조치도 병행됐다.
해당 의원들은 각기 3개 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으며, 전직 시의원은 시의회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 대표는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물증으로 이 대표가 지난해
집중 호우로 전국서 사망자 4명‧실종자 2명 발생침수 피해 잇따라…학사 일정‧교통편도 지장 받아
지난 16일부터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4명,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광주천 신안교 인근에서 ‘사람
‘3대 특검법’ 공포 예정⋯공수처 “자료 요청 오면 당연히 넘겨야”‘인사개입·최강욱 리스트’ 의혹도 조사⋯“국군방첩사 압수수색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채상병 특검’ 출범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10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출범하고 자료 요청이 오면 당연히 자료를 넘겨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알파녹스, 블루엠텍, 에이프로, 버넥트, 큐라티스, HK이노엔, 삼륭물산, 인벤티지랩 등 8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알파녹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1755원에 마감했다.
이날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엠텍은 29.9
검찰이 배임·횡령 의혹을 받는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메디콕스 본사와 관련자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메디콕스 경영진들이 부동산 시행업체에 100억 원대 투자를 한 뒤 개인적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