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울산발전소 매몰사고 대응…중수본 구성

입력 2025-11-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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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있다. (연합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발전소 철거작업 중 보일러 구조물이 무너지며 매몰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성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구성했다.

중수본은 산업재해 담당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고 직후 김 장관은 재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소방청의 원활한 구조작업을 위해 발전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발전사 등에는 유사작업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직접 울산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 경위를 청취하고 구조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부 내 30m 간격을 두고 늘어서 있던 보일러 타워 4, 5, 6호기 중 가운데 있는 5호기가 무너진 것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고 매몰자 2명을 발견해 구조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매몰자 5명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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