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가 4일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PQ) 인증 콜레라 백신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국제조달 시장에서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개발-생산–수출 전 주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기업상(코스닥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기술 개발, 경영 실적, 사회 공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코스닥 시장의 가
유바이오로직스는 접합백신 유티프씨주®(EuTYPH-C inj®)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란셋 글로벌헬스(Lancet Global Health)’ 12월호에 실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네갈·케냐에서 만 6개월~45세 대상자 3219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백신인 타이프바-TCV(Typbar-TC
아이진(Eyegene)은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의 임상2상 환자투여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진은 지난해 7월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와 수막구균 4가 백신 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한국비엠아이(BMI Korea)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2상은 수막구균 감염이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 125명
아이진은 자사가 개발 중인 국산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의 임상 2상 투여가 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진은 EG-MCV4의 성공적인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2024년 7월 유바이오로직스와 ‘수막구균 4가 백신 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규모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국비엠아이와 공동개발을 진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출자회사 팝바이오텍(Pop Biotechnologies)이 알츠하이머 치료백신 개발 관련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과제에 선정돼 250만 달러(약 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SNAP™ 플랫폼을 적용한 베타아밀로이드 및 타우 기반 펩타이드 다중항원 치료백신 개발’로 팝바이오텍이 주관하고 뉴
아이진은 상업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핵심 요소인 ‘보툴리눔 톡신’을 유전자 재조합으로 제조에 성공한 기술에 대한 비독점 기술이전(L/O)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진이 올해 5월 바이오 플랫폼 개발 기업 엠브릭스로부터 도입해 미용 용도의 전 세계 독점 개발 및 판권을 소유한 ‘유전자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제조 기술’은 독소 단백질을 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글로벌 보건 개선에 지속해서 기여해주길 바랍니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은 달라진 K바이오의 위상을 이렇게 평가했다. 한국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헬스 리더십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란 메시지가 담겨 있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나라는 글로벌 보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자사의 완전 액상형 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26일 생후 6주부터 2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접종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멘쿼드피는 국내 최초로 생후 6주 영아에게도 접종 가능한 4가 수막구균 다당류-단백접합 백신이 됐다.
멘쿼드피는 A, C, W, Y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백신 주권에 대한 민·관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수입 백신에 의존적인 국내 환경이 개선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백신 기업들이 수막구균, 탄저균, 조류독감 등을 겨냥한 백신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진(Eyegene)은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2/3상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아이진은 임상2상에서 수막구균 감염 이력이 없는 125명에 EG-MCV4를 단회투여해 면역원성,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고, 임상3상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제2공장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 평가(Prequalification, PQ)를 추가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제2공장의 ‘유비콜-에스(Euvichol-S)’ 원액 제조소에 대한 WHO PQ승인에 이어 완제 제조소가 추가 승인된 것이다. 기존 제1공장과 별도로 제2공장에서도 원액 및 완제품을 대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제2공장(V Plant)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의 GMP 적합판정 및 이에 따른 완제품 제조소 추가 승인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공급 증대를 위해 지난 3년간 빌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약 10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제2공장 내에 원액 및 완제시설을 증설했다. 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 한국 법인(이하 사노피)과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 및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로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소아 DTaP 혼합백신 등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
“생산설비가 없는 바이오기업은 ‘집 없는 설움’을 겪게 됩니다. V플랜트는 유바이오로직스의 기술력을 집약한 글로벌 수준의 백신 생산 공장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춘천 V플랜트(2공장)를 총괄하는 박영신 생산2본부장(전무)은 최근 본지와 만나 V플랜트의 설비와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백신 특화 공장인 V플랜트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완제 생산설비
경춘선 남춘천역에서 차로 20여 분, 하얀 외벽에 샛노란 CI가 눈길을 끄는 건물이 나타났다. 최근 본지가 찾은 춘천시 동산면 동춘천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유바이오로직스의 두 번째 생산기지 ‘V플랜트(V Plant)’의 모습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V플랜트를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했다. 2만9692㎡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4층 규모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일을 하는 회사입니다. 우리에게 투자하면 콜레라 백신이 돼서 저개발국가에 공급됩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근 춘천 제2공장(V 플랜트)에서 본지와 만나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세세히 공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만 47만여 건이 발생해 2300명 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만든 콜레라와 싸울 수
영유아 6가 혼합백신이 국가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됐지만, 수입 제품에 100% 의존하고 있어 백신 자급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영유아 6가 혼합백신은 사노피의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헥사심)’ 1종뿐이며, LG화학이 후발 주자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당분간 국내 민간·공공 시장은 글로벌 빅파마인 사노피가 독점할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자사의 영아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헥사심)’가 2025년부터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헥사심은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NIP 접종 대상은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생후 2개월 이상 영아로,
아이진(Eyegene Inc.)은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에 대한 국내 임상3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수막구균 감염 이력이 없는 만 18~55세의 건강한 성인 약 800명을 대상으로 EG-MCV4 투약군과 GSK의 ‘멘비오(Menveo)’ 투약군으로 1:1 배정해 평가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