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회복에 힘입어 지역 경제 성장률이 3분기 만에 1%대를 회복했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역경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9%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0.6%)보다 상승 폭이 확대되며 1%대 성장률을 회
전국 지역내총생산 2561조 원 경기·서울·경남 순1인당 소득 격차 확대 비수도권 성장세는 제한적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과 지역총소득이 모두 6%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그러나 생산과 소득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조는 여전했고 지역 간 성장률과 1인당 소득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중과 비수도권의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망 확충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편 논의를 본격화했다. 경제성 중심 평가로 수도권, 특히 강북 지역 철도 사업이 잇따라 좌초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강북 전성시대’는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우리은행은 비수도권 성장 유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제시한 80조 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전환 구상의 실행 조치 가운데 하나다.
은행은 지역별 기관·협회 등이 추천한 비수도권 성장 유망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고객이나 기술 등급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맞춰 부산에서 첫 출발을 하였다. 지방시대의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과 전국 각 시도의 지역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홍보하는 ‘전시관’, 각계 전문가가
대한상공회의소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정세법 지역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속 관계관 3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세제상 지원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개정세법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에 대한 추가공제가 확대되고, 거주자 및 내국법인의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가 신설된다. 햇살론 대출시 보증료 부담이 줄어들고, 단독세대주 국민임대주택 공급면적이 늘어난다. 또 4대 사회보험을 통합징수하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0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
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17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의 규제애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남홍 하광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대병 ㈜에이파스 대표, 장학영 롯데칠성음료㈜ 공장장 등 지역기업인들과 관할시청 공무원 등
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27일 경기북부상의 회의실에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기업인들의 규제애로 등 다양한 현안사안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시청 경기북부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선유 양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조현백 (주)삼송 대표이사, 이종화
'경기 북부의 판교'라고 불리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가 이달부터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
별내 신도시는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광전리, 덕송리 일원 약 154만평에 7만2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2만4000가구(공동주택 2만2000가구)의 주택과 교육, 문화, 종교,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 수도권 동북권에 조성되는 첫 신도시다.
이에 따
한국토지공사는 통일동산지구 연수시설, 공공ㆍ문화시설 및 하남풍산지구 주차장, 기타체육시설용지 등 총7필지 7만3000㎡를 원금보장형 판매조건인 토지리턴제 및 3년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통일동산지구 연수시설 및 공공.문화시설용지는 원금보장형 조건부 계약인 토지리턴제와 3년 무이자 할부(6개월 간격, 6회 균등분할 납부
이제부터 공장 옥상에서 태양에너지 발전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산업자원부는 태양에너지(태양광ㆍ태양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태양에너지 발전시설 공장설치 제한을 완화하여, 국내 모든 공장건축물 옥상에 사업용 태양에너지 발전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산자부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현행 규정상 공장
앞으로 은행과 보험사, 그리고 상호저축은행 등도 벤처펀드에 일정 한도 내에서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외 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비용과 지급보증에 따른 구상채권이 손금 허용되는 등의 세법이 개정된다.
재정경제부·과학기술부를 비롯한 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단계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 105개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기업들이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서는 총 35개의 규제를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5일 발표한 ‘공장설립 제도개선 및 절차간소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개별기업이 새로 공장을 지으려면 입지선정에서 공장설립 승인까지 35개의 규제를 충족시켜야 하고 수도권일 경우는 4개가 더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별입지
정부가 LG전자ㆍ팬택ㆍ한미약품ㆍ일동젱약 등 4개 기업의 수도권 공장증설을 허용키로 했다.
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문제에 대한 정부입장은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7일 "당정협의를 통해 이들 4개 기업의 수도권 내 성장관리지역의 공장증설을 허용키로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산자부는 내년 2월까지 '산업집적
정부는 LG전자(오산)·팬택(김포)·한미약품(화성)·일동제약(안성)의 수도권내 공장 증설을 허용하기로 확정했다.
산업자원부는 7일 그 동안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수도권 성장관리지역내 4개 대기업 공장의 증설계획을 검토한 결과를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현재 산집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