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수능 반영을 전년도 3개 영역에서 올해 4개 영역으로 전면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 미래인재대학(가상현실융합학과), 미래인재대학(데이터사이언스학과)은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 상위 1과목)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35%, 35%, 20%, 10%를 반영해...
인문계와 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수영탐 중 상위 3개 영역을 각 33.3%로 반영한다. 수학과를 제외하곤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지만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기하 또는 과탐 선택시 10%를 가산한다. 수학과는 수학을 필수로 지정하고, 나머지 상위 2개를 각 33.3%로 반영한다.
다만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성적을 지정영역...
실기를 40% 반영하는 체육교육과와 조소전공을 제외한 수능위주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을 별도로 선발하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의 경우 국어 25%, 수학 35%, 영어 15%, 사탐 또는 과탐 25%를 반영한다.
전년도 결과를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경찰행정학부가 91%,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이 90%, 회계학과와 경영정보학과가 89%로 성적이...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 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 면접’을 추가로 실시하고,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 검정 20%를 합산해...
올해 정시모집은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다만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2과목,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 또는 기하를 반영하고 탐구과목은 과학영역만 2과목을 반영해 선발한다.
영어 영역은 2021학년부터 계속해 동일한...
임 대표는 "고등학교 2학년들은 3월 학평이 통합수능 형식으로 보는 첫 시험인 만큼 형태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며 "문제를 풀어보고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중 어떤 과목을 택할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학 같은 경우 미적분이 3년 연속 확률과 통계 과목보다 표준점수가 앞서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택해야 한다"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서울 경동고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들이 교육 당국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다.
19일 서울 경동고 학생들의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명진은 이날 수능 타종 사고로 피해를 본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양사이버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나 내신 성적을 보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학업수행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70점, 학업수행검사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학업수행검사는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일종의 IQ 테스트와 비슷한 형식이다. 30분 동안 30문항의 간단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서울 성북구 경동고 고사장에서 종료보다 1분 먼저 시험이 종료된 ‘타종사고’와 관련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동고에서 수능을 본 수험생 39명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피해 학생들을...
서울시교육청이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대입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하고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7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공교육 기관을 통해 2024 대입 정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SEN)진학 나침판’과 ‘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 자료를...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온 202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표가 배부됐다. 수험생들은 내년 1월 3일 있을 정시 모집에 대비해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입시 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일부 대학의 정시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대학은 가나다 순이다.
건국대
2024학년도 건국대 정시 선발인원은 1321명으로 전년 대비 40명...
A 씨가 어머니에게 보낸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수능이 끝난 후 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를 종종 확인했고, 어느 날 무료로 국어, 수학 학습코칭을 도와준다는 글을 접했다.
A 씨는 글을 올린 B 씨에게 연락했지만, 고민 끝에 온라인상에서 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도움을 받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B 씨는 “자신 없으면...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일부 위원들이 수능을 전면 절대평가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3일 국교위 대학입시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개편특위) 소속 강혜승, 김종영, 김학한, 성기선, 이재덕, 장석웅 위원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올해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킬러문항 배제 조치에도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 것과 관련해 수능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부의 사교육 경감대책에도 상대평가 체제 때문에 사교육 시장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강민정·김영호·문정복 의원...
40.4% “재수 고려 중”인문 40.7%·자연 39.7% “국어 가장 못봐”
이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이과 수험생 중 절반은 대학 인문사회계열로 ‘교차지원’ 할 생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이과 모두 이번 수능에서 평소 실력보다 저조하게 성적 나온 과목으로 ‘국어’를 뽑았다.
종로학원이 수능 성적표 발표 직후인 지난 8~9일...
이 국장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와 관련해 공교육 밖 범위 출제를 지적한 데 이어 ‘지시 불이행’의 이유를 들어 전격 경질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교육부노조)은 2023년도 '본받고 싶은 간부' 1위로 실·국장급에서는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이, 과장급에서는 신진용 교원정책과장이 선정됐다고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참여 경력만 있어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경력’이 있다고 광고했다. 검토위원이 출제위원 경력으로 바뀌기도 했다. 수능 출제위원 참여 횟수도 뻥튀기했다. 평가원 시험 출제위원들의 자문이 없었는데도 있는 것처럼 속여 학원 강사의 교재를 홍보했다. 31명의 박사가 모의고사 집필자로 참여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이과' 학생들이 수학 영역 최상위권 성적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종로학원 등 학원가에 따르면 수능 응시생 3198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 수험생 중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확률과통계(확통) 응시자는 3.5% 수준이었다.
통상적으로 미적분과 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