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달 20일 고용노동부는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지원확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폐업 시 구직급여 수급자격 명확화 등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육아기...
99~1.97%p 증가한 수치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등 유가 상승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유가 급등 따른 물가 불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원유 도입선 다변화, 비축량 확대, 가격 헤지 등 원활한 원유 수급대책을 사전에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른 대입전형시행계획 제출 관련 추가 안내’ 공문을 각 대학에 내려보냈다.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고등교육법의 ‘대입 정책 4년 예고제’에 따라 모든 대학은 해당 학년도 학생들의 입학 1년 10개월 전인 고등학교 2학년 4월 말까지...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른 대입전형시행계획 제출 관련 추가 안내’ 공문을 각 대학에 내려보냈다.
고등교육법의 ‘대입 정책 4년 예고제’에 따라 모든 대학은 해당 학년도 학생들의 입학 1년10개월 전인 고등학교 2학년 4월 말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해야 하는데, 교육부가 관련 내용의...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개 의대 교수가 속해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긴급총회를 연다. 25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문제와 함께 진료나 수술 축소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교수더라도 매주...
현대건설은 이란과 이스라엘에 지사나 현장은 없지만, 중동 지역 주재국별 지사에서 단계별 행동지침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안전대책을 세우도록 했으며, 확전 정도에 따라 해외 비상사태 매뉴얼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기존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와 마찬가지로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직간접적인...
치료제는 무상지원 대상이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축소된다. 백신 접종은 2023~2024절기까지 전 국민 무료 접종이 유지된다. 이후에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된다.
감시체계는 양성자 감시체계에서 표본감시로 전환된다. 또 4년 3개월간 운영됐던 복지부 중수본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산된다....
한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했다"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같이 재난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을 비롯해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처럼 변화된 환경과 여건에 대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총리는 "이번...
하지만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기간 내 준공을 마치지 못하거나, 준공 시점까지 해소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이 많을 경우 공사비 회수에 차질이 생기면서 시공사가 이를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출 잔액이 많을 수록 재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공기 내 준공을 마치지 못하면 건설사가 보유 물건을 담보로...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석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한국석유공사가 위기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15일 울산 본사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관련해 '석유 위기 대응 상황반'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비상시 국내에 안정적으로 석유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 해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비상대책위원회와 회장 당선인 사이의 내부 갈등을 수습했지만, 이 밖에 의대 교수들과 사직 중인 전공의들, 병원 측까지 단일한 의견을 모으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의료계에 통일된 대안을 제시할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어, 의사들과 정부의 대화가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이 공통된...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해달라"며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주산연은 "1·10 대책에 이어 CR리츠로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2025년까지 세제 혜택을 주는 건설 경기 회복 지원 방안이 발표됐다"며 "미분양 해소 기대감을 이끌고 지방 주택경기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전월보다 5.8p 상승한 86.1로 집계됐다. 주요 공공현장에 레미콘 우선...
태안발전본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6월까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 기간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인력 등 하루 최대 1000명 이상이 투입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이날 박 사장은 동시 계획예방정비 공사 합동브리핑을 통해 고위험 공정관리 현황·안전대책, 위험성 평가...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시행한 여러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올해 2·21차 민생토론회(1월 10일, 3월 19일) 때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뉴:빌리지(뉴:빌) 등 도심 주택공급 대책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 주거비 부담이 늘었다'는 취지로 현 상황부터 진단했다.
이어...
대전협 비대위 7대 요구안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및 증·감원 함께 논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대책 제시 △열악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명령 철회·사과 △업무개시 명령 전면 폐지 등으로, 대통령실은...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주재로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계절성 인력수요가 높은 주요 10대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인력공급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농번기(4~6월, 8~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
지원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규모의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는 인력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급상황을 집중...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뒤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후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는 면담 후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과는 상반된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