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3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서민과 청년을 투기꾼으로 몰아가는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은 신중해야 한다. 국민 반발이 크면 이유를 찾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오히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대결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 총 4인으로 압축됐다.
이로써 당대표 대결도 반탄파(탄핵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 찬탄파(탄핵찬성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로 지난 대선 후보 경선과 마찬가지의 탄핵 찬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여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등 5인이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치러질 전당대회의 예비 경선에 당대표 후보 5인, 최고위원 후보 11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이 진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
조경태, 혁신파 단일화 제안…안철수는 독자 노선 고수김문수·장동혁, 기류는 감지되지만 실질적 논의 없어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8월 22일로 예정된 가운데, 당권을 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힘 전대는 후보 난립 속 독자 노선이 우세한 만큼 끝까지 독자 생존할지, 막판 단일화를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회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을 선임했다.
비대위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 전 총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곽규택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윤리위 위원장으로 이 전 총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 전 총장은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감정에 북받쳐 울먹였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은 “세 가지를 이야기했다. 일단 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경기 고양갑은 이전부터 보수 정당에는 '험지'로 분류되는 진보 강세 지역이다.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4선의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이 지역에서 내리 당선됐으며, 2000년 이후 18대 총선을 제외하면 보수 정당 후보들이 모두 패배했다. 다만, 거세진 '정권 심판론'과 국민의힘에서 고양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공약이 나오
“인천은 수도권 격차 해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4·10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이 재부상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험지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인천발 KTX’, ‘수도권 무제한 정액교통권’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쏟아냈다.
한 위원장은 선대위는 27일 인천 남동구 만수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
국민의힘은 4일 인천 남동갑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에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충북 청주흥덕에 김동원 전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를 각각 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남동갑 경선에서는 손 전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
국민의힘 3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조정훈(서울 마포갑),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현역 불패’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마포갑과 부산 중·영도 등 16개 지역구에 출전할 총선 후보를 발표했다.
전·현역 의원간 대결이 펼쳐진 서울 마포갑에서는 조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검찰의 파상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21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에는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특수1부장과 한웅재(47·28기) 형사8부장이 투입된다. 지난해 말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후 이 부장검사는 삼성의 최순실(61) 씨의 부당지원 의혹을, 한 부장검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출연금 강제모금 의
21일 오전 9시 30분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손범규 변호사는 19일 “예상되는 질문을 뽑아내 답변을 준비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가장 처음 맡았던 검찰 출신의 유영하 변호사가 세부사항을 대비하고
21일 검찰 소환을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막바지 변론 준비에 힘쓰고 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손범규 변호사는 19일 "예상되는 질문을 뽑아내 답변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변호사는 "유영하 변호사는 나무잎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게 변론 준비 중이고, 다른 변호인들은 (박 전 대통령이) 숲을 볼 수 있게 변론 준비
검찰이 21일 오전 9시30분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느냐는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손범규 변호사는 15일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 변호사는 "변호인들은 검찰 수사 과정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검찰이 요구한 21일 오전 9시에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손범규 변호사는 15일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 변호사는 "변호인들은 검찰 수사 과정에 필요한 자료 제출 등 제반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실체적 진실이 신속하게 규명될 수
헌정 사상 초유의 파면 결정을 당한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다음 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파면결정 열흘 만에 박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는 셈인데, 검찰의 ‘속전속결’ 수사 의지가 읽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 측에 21일 오전 9시 30분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15일 통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물러나 서울 삼성동 사저로 들어갔다.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 지 약 56시간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7시 15분께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출발했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나설 예정이었지만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및 직원들과의 작별인사가 늦어지면서 출발 시간이 지연됐다.
박 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10일이나 13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불복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결과가 어느 쪽으로 나오든 헌법상 심판기관의 결정에 수긍하지않는다면 법치주의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서 후유증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헌재 결정 전 사실상 마지막 주말인 지난 4일. 서울 시청과 광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들 사이에서 심판 불복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27일 최종변론 기일에서 '막장 변론'이 재현될 조짐도 있다.
김평우(72·사법시험 8회) 변호사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지금이 조선시대냐. 복종하라면 복종해야 하는 우리가 노예냐”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22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