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제42대 회장으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날 의협에 따르면 임현택 당선인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회장 선거 결선 전자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획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함께 결선 투표에 후보로 오른 주수호...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의사 수 부족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다”라며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하는 건 중증 환자만 가야하는 응급실의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며,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 발생하는 이유는 소청과 의사 중 많은 분들이 소청과로 유지되지 않아 다른과 진료를 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가 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측근들을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 대표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헬기로 이송돼 두 대학병원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번 사건은 정치인들의 특권의식 발로이자 국민 보다 내...
소청과의사회는 이 대표가 헬기로 서울로 이송되면서 양쪽 병원 모두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부산과 광주, 서울 등 광역지자체 의사단체들은 이 대표의 헬기 이송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지역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 버린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도 “헬기 특혜...
소청과의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달 12일 의사 단체들을 만나 ‘의료현장 전문가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18일 ‘사업자단체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참 권고로 공정거래법 위반 시 엄중 조치’ 자료를 배포하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참을 권고하는 단체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소청과의사회는 “월급 받던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취업할 곳이 없어졌고, 이에 이 과목을 전공하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 의대학생들과 인턴들도 소아청소년과를 전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날 복지부가 발표한 수련병원 140곳 대상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전기 모집 지원 결과 소청과는 정원 205명에 53명의 지원자를 확보했다. 지원율은 25.9%로 전체...
A 씨처럼 가족보다 진료 현장에 밤낮을 보냈던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의사들이 떠나고 있다. 소아환자 진료만으로 먹고 살기 힘든 의료 현실 때문에 폐업 위기에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오픈런 현상이 발생할 만큼 지금은 소청과를 찾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진료 환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수익이 많아지는 의료 시스템이 아니다. 소청과의 경우 대부분 건강보험...
소청과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최저임금과 물가가 오르는 동안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8% 감소했다. 소아청소년과를 지탱하던 예방접종은 100% 국가사업으로 저가에 편입됐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시행비를 14년째 동결하거나 100원 단위로 올랐다. 심지어 올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마지막으로 편입된 로타바이러스장염 백신은 소청과에서 받던 가격의 40%만 받게...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26일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방문해 이번 판결에 참여한 노정희 대법관을 사법부에 대한 업무방해죄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임 회장은 “노 대법관은 남편이 한의사인 만큼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사건에 대해 스스로 먼저 재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회피신청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판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논문은 신생아실 주치의를 해본 소아청소년과전문의가 아니고선 의사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며 “하물며 고등학생이 인턴 2주 만에 논문 1저자가 될 만큼 기여했다고 하는 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설문 참여의사들의 직역 분포는 ‘개원의사’ 46%, ‘봉직의사’ 38%, ‘교수’ 5.1...
공정위는 24일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가 구성사업자인 의사들의 달빛어린이병원 사업 참여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이같이 제재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소청과의사회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의 확대를 막기 위해 구성사업자(이하 회원)인 의사들에게 2015년 2월부터 사업취소 요구, 징계방침...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등 공급자 단체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아동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위주로 운영될 수밖에 없으며, 주간에도 진료를 하기 때문에 이들이 대형마트 역할을 해서 동네병원이 붕괴되는 등 시장을 왜곡시킬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개원의(단독 및 연합개원)는 주로 기존 병원 시스템을 활용한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