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내 신장암 치료 성과가 지금처럼 우수해진 것은 불과 몇 년밖에 되지 않았다”라며 “신약이 개발되면서 치료 옵션이 많아진 영향이 큰데, 치료제가 인터류킨(IL)뿐이었던 시절에는 진단 후 생존 기간이 1~2년에 불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장암은 발병과 진단 모두 ‘우연히’ 이뤄진다는 것이 박 교수의 소감이다. 신장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흡연, 비만...
GC셀은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개발 및 승인 과정에서 먼저 검토와 지원을 받아 환자들에게 빠르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티바 프레드 아슬란 최고 경영책임자(CEO)는 “Mabthera(리툭시맙)와 AlloNK의 병용요법으로 B 세포암 말기 환자에서 B세포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이 치료제는 B 세포 표적 자가 유래 CAR-T 치료제와...
임상은 비소세포폐암,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지놈앤컴퍼니는 주력 파이프라인 ‘GEN-001’로 위암과 담도암 병용 임상 2상을 진행한다. 각각 바벤시오와 키트루다를 병용하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GB-104’의 임상 1상 시험 중이고, 고바이오랩은 ‘KBL697’의 건선 치료제 임상 2상 막바지다.
정부도 팔을 걷었다....
(ICI) 치료 받은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 대한 AI 기반의 종양침윤림프구 분석 △진행성 평활근육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서 아벨루맙(Avelumab)과 젬시타빈(Gemcitabine) 병용요법의 2상 임상시험 △진행성 담도암의 HER2(인간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및 종양침윤림프구에 대한 AI 기반의 분석 △유방암에서 AI 기반 HER2 강양성 종양 세포...
(ICI)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 대한 AI 기반 TIL 분석 ▲진행성 평활근육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서 아벨루맙(Avelumab)과 젬시타빈(Gemcitabine) 병용요법의 2상 임상시험 ▲진행성 담도암의 HER2와 TIL에 대한 AI 기반의 분석 ▲ 유방암에서 AI 기반 HER2 강양성 종양 세포 비율을 이용한 예후 예측 등 내용도 발표한다....
HLB는 리보세라닙 간암 치료제 외에도 자회사 이뮤노믹, 베리스모를 통해 교모세포종(GBM), 메르켈세포암에 대한 DNA치료백신, 각종 고형암에 대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백윤기 HLB 백윤기 대표는 “캔서엑스에는 글로벌 빅파마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암 신약 개발의 지평을 넓혀 가겠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호주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내 셀트리온의 상업화 제품은 6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호주는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국으로...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아바스틴이 보유한 적응증(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내 셀트리온의 상업화 제품은 6개로 늘어날 예정으로 대륙 내 영향력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호주는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로 위암과 담도암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담도암 임상 2상 디자인 변경 승인을 받아 1차 표준치료법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환자 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호트3을 추가했다.
위암 임상 2상의 경우 중간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이 목표치를 넘겨 독립적...
이뮤노믹테라퓨틱스는 핵산 기반 백신 플랫폼 ’UNITE’를 활용해 교모세포종 신약으로 개발 중인 ‘ITI-1000’과 메르켈세포암(MCC)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세포치료 백신 'ITI-3000' 등에 대해 발표했다. 빌 헐 이뮤노틱 CEO는 “UNITE는 특정 질환의 항원 염기서열을 ‘리소좀 연계 막 단백질(LAMP-1)’에 탑재해 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편평세포암종, 흑색종 등 전이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예비적 효능을 평가한다. 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한 뒤 한국 식약처에도 IND를 제출해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K-바이오업체가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에 도전하는 이유는 반응률이 비교적 낮은 면역항암제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고가의 치료비에도 불구하고 전체 암...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치료제 CJRB-101의 1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과 기존에 보유중인 레드바이오 자원을 통합해 설립한 회사다.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종에 폭넓게 사용되는 항암제다. 혈관 생성을 일으키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가 단백질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해 종양 혈관 생성 및 성장을 억제한다....
HLB는 미국 계열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메르켈세포암(MCC)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세포치료 백신 ‘ITI-30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대상 약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ITI-3000은 백신플랫폼 ‘UNITE’를 기반으로 LAMP1(lysosomal-associated membrane protein)에 폴리오마 바이러스의 거대T항원(Large T antigen)을 결합해 만든 항암치료 백신이다. 올해...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베오는 상업화 제품인 VEGFR TKI 저분자 화합물 ‘포티브다(Fotivda)’를 보유 중인 바이오텍”이라며 “포티브다는 2017년 신세포암 1차 치료제로 EMA 승인을 획득, 2021년에는 신세포암 3차 이상 치료요법에서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티브다는 2022년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 2027년에는 약...
박 연구원은 "아베오는 2017년 신세포암 1차 치료제의 유럽 승인, 지난해 신세포암 3차 치료제의 미국 승인으로 시판 중인 '포티브다'와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인 두경부암 치료제(Ficlatuzumab) 외 3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수 소식 이후 당일 주가는 42.3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포티브다의 예상 매출액은...
이어 “객관적 반응률이 31% 이상 나왔다는 점도 긍정적이지만, 기존 면역치료제의 제한된 효능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PD-L1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GX-188E와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은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HPV 16형 또는 18형...
알파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피부 및 구강 편평세포암과 재발성 다형성 교모세포암 치료에 쓸 수 있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알파타우는 현재 세계적으로 다수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병원과 대학,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텍파마의 알파타우 투자에 이은 후속 조치다. 에스텍파마는 지난 1월...
난치성 희귀 피부질환인 메르켈세포암 치료제 ITI-3000의 임상 1상 등록도 진행 중이다. 임상 종료 후 데이터 분석이 끝나는 대로 FDA에 혁신의약품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을 신청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면역항암제가 암 세포의 면역회피와 내성으로 반응률이 낮은 반면 UNITE 플랫폼은 암 특이적 항원을 DNA에 탑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