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고령화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라는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도시의 주거정책을 다시 짜기 위한 첫 정례 포럼을 연다. 급변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지역이 어떤 주거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지,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 모아 방향을 세우겠다는 의지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부산주거포럼’을 개최
부산시가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하기 위한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열고 ‘통합부산관’의 본격 운영을 선언했다. 지역 혁신기업을 ‘원팀’으로 묶어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부산 산업 생태계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영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시가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행정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열고 부산항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8년 만에 재가동된 제1차 회의 이후 7개월 만에 열린 두 번째 협의회로, 기관별 순번에 따라 부산시가 주최했다. 협의회는 부산항의 효율적
부산시가 국내 대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손잡고 '15분도시' 정책의 생활밀착형 실현에 나선다.
시는 22일 서울 서초구 당근마켓 본사에서 황도연 대표이사,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생활권 중심으로 교류와 돌봄이 이뤄지는 '따뜻한 공
부산시가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향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5일 오전 시청에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3대 전략과 12개 과제의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단순한 비전 제시를 넘어 실질적 행동계획으로 들어간 셈이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 산하 기구로, 정책 과
한국거래소가 1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FIA Forum Busa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열린 포럼은 FIA가 세계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 각 지역 대표 거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해외거래소, 글로벌 투자기관 및 지수사업자 등 업계 관계자 약 250여명이
부산시가 회장도시를 맡고 있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가 다음 달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총회를 열고 미래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TPO(사무총장 강다은)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호찌민시에서 제12차 TPO 총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전주·싼야(중국) 등 공동회장단을 비롯해
부산시가 9월 1일자로 정무라인을 전면 개편한다. 민선 8기 후반부 시정 성과를 완성하고, 해양수산부 이전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크게 두 갈래, 즉 내부 인력 재배치와 외부 전문가 영입으로 나뉜다. 내부적으로는 시정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참모진을 전략적 요직에 배치해 안정성을
부산시와 일본 나가사키현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항공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바바 유코(馬場裕子) 나가사키현 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만나 항공편 운영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았으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이전 첫날부터 해수부 직원들이 근무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과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23일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제1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
부산시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에 성희엽 시 정책수석보좌관이 내정됐다.
부산시는 김광회 전 부시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미래혁신부시장(1급 관리관)에 성 정책수석을 승진·임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성 정책수석은 박형준 시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박 시장 취임 이후 시정 안팎에서 역할을 맡으며 주요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