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LG유플러스의 올 1분기 매출은 3조 5770억 원, 영업이익 2209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했다.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주식거래 늘며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PF 정상화 추진…충당금 폭탄 주목
주요 증권사들이 연달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성적표를 받고 있다. 주식거래대금이 늘면서 본업인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하고 기업금융(IB) 실적도 개선된 영향이다. 향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추진 작업이 진행되면서 각 증권사가 관련 충당금을...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부분의 패션업체들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브랜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비롯해 F&F, 한섬 등 대형 패션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일제히 감소했다.
삼성물산...
게임업계가 올 1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K’라 불리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효자 지식재산(IP) ‘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와 카카오게임즈의 올 2월 신작 ‘롬’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 1분기 매출액...
중고차 렌털 등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를 추진 중인 롯데렌탈이 1분기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한 가운데 회사 측은 성장 전략 이행에 따른 일시적 실적 감소라고 평가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1분기 연결기준 569억 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3% 감소했다. 매출의 경우 6569억...
신한은행처럼 ‘글로컬라이제이션(글로벌+로컬)’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금융사도 있지만 국내 금융사 중 많은 곳들은 목표 대비 낮은 성적표를 받고 있다.
10곳 중 7곳이 아시아에 편중돼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은 동남아 시장에 몰려있다. 국내 금융사끼리 현지인이 아닌 국내기업, 교민들을 대상으로 소모전을 펼치면서 출혈 경쟁도 일삼았다. 그러니...
글로벌 은행과 격차, 이자이익 비중 높은 영업방식 탓성장위해 글로벌 진출 필수, "규제완화 했지만...현실적 지원은 아쉬워"국내 독과점 구조 진입장벽 높아...'상호호혜주의' 어긋나 해외진출에도 영향
한국외환은행이 일본 도쿄에 은행이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증권, 보험, 카드사까지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K-금융의 성적표는 기대에 훨씬 못...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의료대란’의 소용돌이에도 비교적 선방했지만, 장기화하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1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성장폭과 수익성 측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빅5)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가장...
챙겨야 할 민생경제 법안은 외면한 채, 여야가 대치하면서 21대 국회 법안 성적표는 낙제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일 기준 21대 국회 발의 법률안은 모두 2만5830건이다. 발의된 법률안 건수만 따지면 역대 국회에서 최고치다. 직전인 20대 국회 발의 법률안 건수(2만4141건)와 비교하면 1689건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발의한...
5일 이투데이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의 4월 한 달간 성적을 분석한 결과, 10개 코인 모두 결론적으로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황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 시작가 기준 시총 상위 10개 코인은 모두 지난달 1일 가격 대비 이달 1일 가격이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의 경우 4월 1일 기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식연계증권(ELS) 보상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에도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적극적인 주주 환원책을 내놨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이익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금융지주사들은 일제히 분기 배당, 자사주...
매출 4조4623억…2.6% 증가영업이익, 전년 比 2.9% ↑AI 가속기용 CCL 등 차세대제품의 매출 및 수익구조 개선
두산이 자체 사업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두산은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4623억 원, 영업이익 347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건물의 에너지 성적표가 나왔다. 2022년 기준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156kWh/㎡로, 평균(C)보다 높은 상위등급을 획득했다. 건축 당시 에너지효율을 높여 사용량을 최소화한 결과다. 건물 ‘연비’가 좋아 냉·난방, 조명, 환기 등에 전기·도시가스를 덜 사용한 것이다.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 건 전국에서 서울시가 최초다. 서울시...
첫 회의에서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정말로 뼈아프고 두려운 성적표를 받았다. 국민은 지금도 날카롭게, 국민의힘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개혁해 과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보고 계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뾰족하고 거침없이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진단하겠다. 불편할 수 있는 말도, 누군가 아플...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지만, 주택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들은 크게 뒷걸음질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분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의 매출액은 8조5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9억 원으로 44.6% 늘었다.
특히 해외...
LG화학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영업이익 2646억 원…전년 동기 대비 67.1% 감소2분기 석유화학 흑자 전망…양극재 수익성 회복 가능성도
LG화학이 올해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핵심 사업인 석유화학과 배터리 업황이 부진했던 탓이다.
LG화학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6094억 원, 영업이익 2646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지지율 반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기시다 정권은 2021년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선 전패'라는 성적표를 받으면서 “사실상 벼랑 끝에 섰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자민당이 기시다 총리를 다음 선거에서 간판으로 내세울 수 없다면 '포스트 기시다'를 의식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망했다.
시장 축소에도 전년 수준의 매출 기록영업이익률 13.6% …순현금 기조 지속
지난해 북미를 비롯한 신흥시장 판매 호조로 특수를 누렸던 두산밥캣이 저조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29일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3946억 원, 영업이익 326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0.4%, 1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3.6%를 달성했다.
매출은...
자민당이 ‘보궐선거 전패’라는 성적표를 받게 되면서 일본 현지 언론은 기시다 내각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교도통신은 “보선 전패는 자민당에 대한 강한 비판을 뒷받침하는 형국”이라며 “세 의석은 모두 자민당 의석이었던 만큼 기시다 정권에 타격이 됐다”고 지적했고, 닛케이는 “보궐선거 결과는 기시다 정권에 타격이 돼 자민당 총재의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