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인근 중부내륙선에 위치한 터널 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발생한 화재는 곧바로 진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4분께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58.7km 고령 2터널 터널내 화재로 전면차단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해당 터널은 통행이 전면 차단됐고, 운전자들에게는 국도
한 달도 채 버티지 못하는 양의 물.
재난 영화 속 위기가 아닙니다. 강원 동해안 대표 피서지인 '강릉시'가 맞닥뜨린 현실인데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은 오늘(20일)부터 제한 급수에 돌입했습니다. 강릉 사상 초유의 일이죠.
심각한 물 부족은 비가 쏟아지지 않는 이상 당장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공무원들이 대관령에서 두 차례 기우제까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강원 강릉에서 지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25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 A씨(62)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0분경 강릉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지인 B씨(58)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곧
동부건설은 전북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이하 군산신역세권)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전북 군산시 내흥동 성산면 성덕리 일대의 대지면적 3만8961㎡에 국민임대주택 832호와 영구임대주택 276호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이 들어설 군산신역세권은 군산역, 군산IC, 강변
기존 예산안 대폭 삭감 주장, 안상수ㆍ정제원 의원 SOC 챙겨
국회의 예산 심사 시즌마다 반복되는 ‘쪽지 예산’ 관행은 올해도 여전했다.
8일 새벽 국회가 본회의에서 처리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여야 유력 정치인, 예산 심사에 참여한 원내지도부, 예결위 주요 보직 의원 등이 나눠먹기한 지역구 예산이 상당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
“서울 종로 한가운데에 냄새가 전혀 안 나는 돼지 축사를 만들어서 아이들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싶다.”
환경개선위원장을 맡은 이기홍 한돈협회 부회장(환경개선위원장 겸임)은 최근 기자와 만나 향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경북 고령에서 2만 두가 넘는 돼지를 키우고 있다. 한돈협회 고령지부장으로 지난해 10월 현 하태식 회장이 당선된 뒤
제763회 로또당첨번호가 ‘3, 8, 16, 32, 34, 43’번과 ‘보너스번호 10번’으로 발표된 가운데 로또 당첨번호 명당을 조회하려는 이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15일 발표된 제763회 로또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자동 당첨자가 4명, 수동 당첨자가 4명이었다. 1등 당첨자는 1인당 21억3813만 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제763회 로또 1
올해 들어서만 산불로 인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 산림이 사라졌다. 산불 3건 중 1건은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총 4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여의도 면적(290ha)의 4.4배에 이르는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는 54%, 피해 면적은 25
9일 올 들어 최고 수준의 황사가 덮쳤지만, 19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갖가지 이색적인 모습을 쏟아냈다.
우선 최근 며칠 동안 화마(火魔)와 싸우며 재산까지 잃은 국민들이 투표에 나서 안타까움을 샀다. 강릉시 성산면 제1 투표소에는 9일 산불로 집이 전소한 이재민 김순태(81·강릉시 성산면 관음2리)·강순옥(79)
산림청은 5~6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ㆍ삼척과 경북 상주 3건의 산불이 9일 오전 11시 20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3곳의 산불 피해면적은 축구장 면적의 476배에 달하는 340ha에 달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83번지에서 6일 오전 11시 42분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으로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대선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소까지 왕복 8시간이 걸리는 유권자, 강릉 산불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도 이날 소중한 한표 행사에 나섰다.
대형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과 삼척 지역 피해주민들도 이날 투표소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재민들은 잠깐이나마 시름을 접어두고 투표
KB국민은행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를 위해 밥차와 세탁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고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은행 봉사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화재 진압 관계자에게 급식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피해를 입은
KB국민카드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고, 일시불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분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해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은 재대출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
강릉 산불이 강풍으로 재발화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연휴간 경상북도에서도 크고 작은 화재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임야가 소실됐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께 강릉시 성산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다소 잦아들다가 7일 밤 다시 되살아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인근마을 입구까지 위협하고 있다. 강릉 산불로 인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더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강릉 성산면 어흘리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이에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해당 지역 주민은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는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다. 전날 밤 어흘리 대관령박물관 인근에서 되살아난 잔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오전 9시15분 강원도 강릉시청을 방문해 전날 발생한 성산면 등 주요 산불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진화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진화 및 피해수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산면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피해복구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
산림청은 전날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척시 도계읍, 경북 상주시 사벌면 등 산불에 대해 야간에 방화선 구축 등 인력을 동원해 진화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 삼척, 상주 산불현장에 산림청, 국방부, 지자체 등 진화헬기 총 59대(산림청 29, 소방 5, 군 11, 임차 14), 진화차 40대, 소방차 73대 등을 투입해
황금연휴인 6일 강원지역에 강풍주의보가 건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삼척과 강릉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ㆍ소방당국은 강풍을 타고 번진 강원 강릉과 삼척 대형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7일 일출과 동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릉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져 민가 30채를 집어 삼켰고 이재민 2500 여명은 인근 초등학교 등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문재인 대선 후보의 7일 강릉 유세 계획을 6일 강릉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 후보는 강릉을 방문해 산불 현장을 돌아보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 공무원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강릉과 삼척에 일어난 대형 산불로 내일 예정돼있던 강릉 유세계획을 취소했다”며 “지금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