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계열 중심의 비만약 시장 대박K바이오도 전략 발맞춰 적응증 확대
비만치료제 열풍을 이끈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약물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뇌질환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파이프라인을 넓히며 글로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일 계열로 MASH·뇌질환 연구 확산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장근육(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심근이 두꺼워지면 근육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자에게 연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성기재단은 올해 5월 공모한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조미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교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개발 초기 단계의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선진국 규제기관에 대한 대응역량과 기업 신뢰도를 부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은 최근 신경병성 통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VVZ-247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셀비온(CellBion)은 28일 자이메디(Zymedi)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비온은 자이메디와 항암 및 면역질환에 대한 진단제, 치료제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개발역량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확대를 추진한다.
자이메디는 단핵구와 대식세포의 이동을 조절하는 항체플랫폼을 기반으로 폐동맥고혈압(PAH), 천식 등 염증 및 섬유화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27일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중인 RP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2상 지속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IDMC 3차 회의에서 임상 등록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NCT05389215)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IDMC)로부터 안전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선수 시절 별명은 ‘두 개의 심장, 팀의 산소탱크’이다. 손흥민 선수의 동료로 알려진 덴마크 출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지난 2021년 핀란드와 경기 중 급성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진 적이 있었다. 이처럼 축구와 같은 과한 심폐지구력 운동은 심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매년 100여 명의 젊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에이프릴바이오를 소형 바이오텍 중 탑픽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이프릴바이오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6150원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너 에보뮨, APB-R3 차기 적응증을 궤양성대장염(UC)으로 결정했다"며 "UC 임상은 환자 대상 2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로쓰리서치는 22일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에 대해 시장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 제약사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MASH 치료제 시장은 현재 연평균 38.2%의 폭발적인 성장률이 예상되는 고성장 시장인데, 이는 전 세계 약 10억 명의 비만 인구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및
◇NAVER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AI, 커머스. 나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 지속 중
간과하지 마라. 커머스 성장률
안재민
NH투자
BUY
380,000
◇카카오
레벨업 기대
개편에 따른 큰 변화 예상
2026년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안재민
NH투자
BUY
87,000
◇현대차
CEO Investor Day를 보며: 현실적인 정공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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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꼽히는 당뇨병성 신증 시장도 커지고 있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외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꾸준한 증가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가운데 25.4%는 당뇨병성 신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약 131만 명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내외 MASH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효과적인 치료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MASH 치료 옵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 이달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보
#A씨는 5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거치며 완치를 꿈꿨다. 그러나 이식 후 발생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이 새로운 절망을 줬다. 전신에 발생한 숙주 반응으로 피부는 얼룩덜룩 변했고, 눈물샘이 말라 매일 혈청 안약을 써야 했다. 간과 폐까지 숙주가 침범하며 추가 치료와 수술을 반복해야 했고,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졌다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는 조혈모세포이식이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 되고 있다. 이식 후 절반가량의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은 전신을 침범하는 중증 합병증이지만, 치료 접근성이 낮아 환자들이 치료제를 눈앞에 두고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증·희귀 합병증 치료환경 개선
동아에스티(Dong-A ST)와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는 지난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과 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DA-1241은
동아ST와 메타비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 ‘ADA 2025’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과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21(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DA-1241은 G
디앤디파마텍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16일 밝혔다.
BMI 25 이상이며 과체중‧비만을 동반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MASH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DD01 투약군의 75.8%가 12주 만에 지방간이 30% 이상 감소했고, 평균 지방간 감소율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