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약 절반 가량은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현재는 만 19세)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현행 만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매우 반대 28.3%, 반대하는 편 21.8%) 응답
이 50.1%, 찬성(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18일 "선거법은 여야 간 합의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이라도 여야 간사들을 만나 다음주부터 회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원내대표는 이날 정개특위 위원장 내정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장으로서 여야가 합의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바른정당의 선거권 연령 18세 하향 조정안을 수용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31일 선거 연령 18세 하향 조정과 관련해 야권 공조를 통해 가급적 2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조정안의 수용의지를 밝혔다.
이에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선거연령 만18세 부여의 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 및 선거법 심사소위가 선거연령을 현행 만19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9일 의결했다.
선거연령의 18세 하향 조정은 그간 야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국회에서 입법 문턱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소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물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도 만장일치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개혁보수신당(가칭) 등 야 4당이 ‘18세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새누리당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올해 대통령 선거부터 고3 투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병국 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연령은 18세로 하기로 전체 합의를 봤다”며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 18일 "18세 선거연령 하향 조정안은 무더기 사표가 발생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나라 18세 대부분이 고3 수험생"이라며 "후보자 유권자 만나 선거운동해야하는데 선거연령이 조정 되면 고3 수험생 교실에 가서 할 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교생을
새누리당이 정의화 국회의장이 16일 주재한 여야 지도부 협상에서 쟁점법안 처리를 조건으로 현재 만 19세인 선거연령을 낮출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의 반대로 실제 선거연령의 하향 조정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지만, 내년 4·13 총선에서 만 18세가 투표에 참여하게 되면 실 투표 인구가 약 3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