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역전을 거듭하는 박빙의 승부를 겨룬 가운데 통합진보당의 고창권 후보가 지난주 사전투표 시작 반나절 만에 공식 사퇴를 발표하면서 무효표가 무더기로 쏟아진 영향이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당선됐다. 서병수 후보는 개표수 162만9167표 가운데 79만7926표(50.7%)를 얻어...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50.7%의 득표율로 부산시장에 당선된 현재 방송3사는 출구조사 결과 서병수 후보 51.8%, 무소속 오거돈 후보 48.2%를 예상했지만 JTBC는 오거돈 후보가 53.7%, 서병수 후보가 46.3%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방송 3사와 JTBC 출구조사는 득표율은 적지 않은 차이가 있었지만 당선자 예측은 방송3사 1곳, JTBC 2곳이 벗어났다.
제주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으며, 부산 서병수, 대구 권영진, 울산 김기현, 경북 김관용, 경남 홍준표 후보가 각각 텃밭인 영남 5곳을 사수했다.
새정치연합은 서울을 비롯해 충청권 4곳을 석패하고 강원과 텃밭인 호남 3곳을 모두 사수했다.
특히 최대 관심 지역이던 서울에서 박원순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다소 큰 격차로 물리친 데 이어...
최대 박빙 지역 중 하나인 부산에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0시 10분 현재 서병수 후보는 51.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표율을 21.1%이다.
서병수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오거돈 무소속 후보는 48.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2.9%, 표 차이는 1만1000여 표이다.
전일...
부산시장은 8.50%의 개표 상황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53.6%, 무소속 오거돈 후보 46.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장은 8.0%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새정치연합 권선택 후보가 50.7%를 얻어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46.3%)에 앞서가고 있고, 세종시장은 2.91% 개표율 기준으로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가 53.3%를 기록해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46.7%)를 리드하고...
최대 박빙 지역 중 한 곳인 부산에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오거돈 무소속 후보를 앞서고 있다.
4일 오후 10시 20분 현재 7.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서병수 후보가 53.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거돈 후보는 46.0%의 득표율을 기록해 두 후보의 7.9%포인트의 득표율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에...
오후 8시 20분 현재 개표가 0.1% 진행된 가운데 오거돈 후보는 50.3%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에 딸면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48.2%를 각각 기록해 서 후보가 3.6%p의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였다.
부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부산지역에서 각각 51.8%, 48.2%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도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가 각각 48.2%, 49.8%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북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48.2%)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50.3%), 충남은 새누리당 정 진석 후보(48.1%)와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돌풍이 일었던 부산의 경우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51.8%를 기록, 무소속 오거돈 후보(48.2%)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에선 새정치연합 김부겸 후보가 41.5%로 선전했으나 새정치연합 권영진 후보(55.6%)에겐 14%포인트 정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선 전략공천 논란으로 고전해온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가 59.2%로, 무소속...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는 59.8%의 지지로 경남도지사 당선이 유력하다.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36.6%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은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48.2%를 각각 기록해 3.6%p의 차이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출구조사의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1.4% 포인트다.
방송3사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51.8%, 무소속 오거돈 후보 48.2%로, JTBC는 서병수 후보 46.3%, 오거돈 후보 53.7%로 각각 예측했다.
이들 3개 지역 모두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양측의 출구조사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나면서 실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출구조사 결과가 이럼 다른 건 애초 조사 방법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2%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46.4%)보다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53.7%를 얻어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46.3%)를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41.4%로 문용린 후보(37.0%)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JTBC는 현장출구조사가 아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전화조사 방식을 이용했다.
부산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지지층인 중도층ㆍ무당파의 투표 적극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당선되고, ‘윤장현 대 안철수’ 구도가 된 광주는 전략적 투표로 무소속 강운태 후보 대신 윤 후보가 선택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남수 한백리서치 대표는 “무소속 후보들은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지지율이 빠지기 마련”이라며 “큰틀에서 보면 다른...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가 1일 같은 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간접 지원사격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양산 웅상 롯데마트 앞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양산을 부산에 편입하겠다’고 공약한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발언을 철회하지 않으면 강변여과수 사업을 중단하고 물 문제에 협력하지 않겠다”며 “다른 모든 협력사업도 거부할 것”...
기장갑은 서병수 의원이 6.4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됐다.
안 전 총장의 현역 때 지역구는 바로 옆 기장을이었다.
그는 2일 ‘귀국인사’ 메일을 통해 “미국 워싱턴 존스홉킨스大(SAIS)에서 1년간 방문교수의 시간을 보내고 금년 2월초 귀국했다”며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로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앞서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통진당 고창권 후보의 사퇴 직후 유권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겨냥, “고 후보의 사퇴는 누구를 돕기 위한 것이겠나. 불을 보듯 뻔하지 않겠나”라며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과 나란히 선거판을 뒤엎으려는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기겠나”라고 공세를 폈다.
부산시장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측이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향해 “북한추종세력의 지원을 받을 가짜 무소속 후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후보직을 사퇴한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의 5% 안팎 지지율 중 일부를 오거돈 후보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 후보의 사퇴를 오 후보의 공격 소재로 삼은 셈이다.
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