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업 신규 사업자 인가를 발표하며 '실질적 모험자본 공급'을 제도의 본래 취지로 강조하자, 증권사 안팎에선 본격적인 모험자본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내달부터 IMA·발행어음 기반 신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IB 부서도 혁신·성장기업 중심의 투자자산을 대거 확보해야 하지만, 시장에 편입가능한 딜(거래)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은행회관에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간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취급은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란 근로자 저축액(월 10만~50만 원 선택)에 기업 지원금(매월 근로자 저축액의 20%), 은행 금리우대(최대 4.5%)를 제공해 5년 만기 시 근로
이투데이는 상장지수펀드(ETF) 230조 원 시대를 연 주역들,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ETF 전문가들을 릴레이 인터뷰로 만나본다. 이들이 일찍이 ETF 잠재력을 발견한 배경과 지금까지 쌓아온 철학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놓은 차별화 전략을 심층적으로 짚어본다. 투자자들의 ETF 선택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운용 리더들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김
미래에셋그룹이 ‘Mirae Asset 3.0’ 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핵심 분야의 리더십을 재정비하며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린다.
31일 미래에셋그룹은 국내외 임원 114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Mirae Asset
SK AX가 ‘우리투자증권 AX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객이 체감하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상품 구성, 고객 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발 체계까지 증권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혁신을 목표로 한다.
SK AX는 먼저 다양한 채널을 한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On
BNK부산은행이 낙동강변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은 기업정원을 조성했다.
부산은행은 16일 부산 삼락생태공원 낙동강정원 일원에 기업정원 '붉은 파도가 새긴 흔적'을 조성하고,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은 부산 생태계의 중심인 낙동강 하구의 일곱 모래톱에서 영감을 받았다. 파도가 그려낸
KB자산운용은 월 분배형 커버드콜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상장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ETF 매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 △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와 펀드 토큰화와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
투자일임형 종합금융계좌(IMA)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각기 다른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공격적 운용 경험을 앞세워 투자 자신감을 내세우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대형사로서의 자본력과 안정적 수익 구조를 무기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후발주자인 NH투자증권은 든든한 금융지주의 지원을 받아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혁신기업의 초기 생산 자금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기업 전용 특례 보증'을 다음 달부터 새롭게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초기기업은 현장에서 제조와 납품을 위한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기재부는 조달청,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제도개선의 필요성 및 방향 검토에 착수해 오는 9월부터 '혁신기업 전용 특례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퇴직연금 손님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퇴직연금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이동식 차량으로 구현한 것이다. 영업점 접근이 어려운 지방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
가입률 19.1%→54.2%…청구 증가에 손해율 악화 가속순보험료 227억→1141억…5배 급증에도 적자 구조 고착정부 손실 분담 미지급금 229억 원⋯NH농협손보 떠안아
농작물재해보험의 구조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ㆍ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는 공공보험으로서의 뚜렷한 정책 목
하나증권은 자사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이 증권업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하나증권의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4.0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동일 항목에서 6위를 기록한 후 1분기 만에 1위에 올랐다. 이외 DB형 원리금 비보
한국투자증권이 스위스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니온 방카르 프리베(UBP)와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니콜라스 팔라 UBP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에드가 아시아 전략대표, 위핑 나 아시아 자산운용 대표, 프란시스 리 아시아 부문장 등 핵심 임원은 전날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찾았다. 이 자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확정급여(DB), 확정기여(DC)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NH농협은행의 DB 수익률은 7.44%, DC 수익률은 8.08%를 각각 기록했다. 개인형IRP도 시중은행 중 2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DeSpread)가 디지털 자산 재무(DAT) 기업의 동향과 과제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DAT 기업은 단순 자산 보유 전략만으로는 높은 기업가치(프리미엄)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DAT 기업은 디지털 자산을 핵심 자산으로 삼아 자금 조달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세븐일레븐 매치데이’ 행사를 열고, 부산 지역 경영주·임직원 및 가족 100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당첨 고객 100명을 초대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행사장에는
유안타증권이 NH투자증권에 대해 양호한 경상이익과 제한적 충당금 적립으로 높은 자기자본이이률(ROE)을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이같은 이유로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6% 상향한 1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1만4380원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하나증권은 29일 iM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1분기 충당금 부담 완화로 호실적을 내고 보통주자본비율(CET 1)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iM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1543억 원을 기록했다”며 “
한화에어로, 횟수 구애 없이 정정요구MBK 유의미한 사실관계 확인의결권 행사 미흡사례 적시운용사 노이즈마케팅 지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상법 재의요구안 미표결은 헌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 제53조는 재의요구시(거부권) 국회는 재의하도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