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물가 상승 흐름이 심상치 않다. 국제유가 강세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가 2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가구와 화장품, 생활용품 등 각종 소비재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설 대목을 앞둔 매년 1월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이번엔 최저임금 후폭풍까지 불면서 외식물가 상승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9일 정부에
과도한 인상률로 인건비 부담
올해 주유소 30% ‘셀프’ 전환
영업 못하는 업소도 늘어나며
취업 취약계층·소비자 피해로
정치 논리로 접근한 제도 비판
"올해 직접 주유하고 직접 결제하는 셀프 주유소로 전환되는 주유소가 전체 1만3000곳 중 약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를 줄여야 하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7곳이 지난해보다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노사관계 전망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2.8%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동 조사결과보다 4.7%p 증가한 수치다.
올해 노사
1일 최저임금 7530원 시대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가치인 소득주도성장론 실행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시행된 첫 해다.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의 합의 후 정부의 후속 보완책 발표와 노사정 간담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지만 근로현장에서 고용 주체인 기업들의 입장은 근로자를 비롯해 정부의 입장과도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상임위원회 중에서 이해관계가 가장 첨예한 곳이 환경노동위원회다. 이런 상황을 잘 알기에 여야가 사안별로 공식·비공식적인 대화를 많이 하도록 하는 게 상임위원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은 2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환경노동위를 맡은 소감’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일이 많기로 소문난 국
재계는 정부가 27일 발표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도 일부 정책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는 다중대표소송제ㆍ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국민연금이 기업에 대한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스튜어드십코드 등을 추진한다. 또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사전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이익을 공유하는 협력이익배분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가 내년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에 대응해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조기에 집행한다. 또 주거와 의료, 교육, 교통, 통신 등 주요 생계비를 경감해 양극화에 따른 소득 불균형을 완화할 방침이다.
27일 정부가 발표한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재정은 58%(지방자치단체 57%) 이상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예산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매달 지급되는 정기상여금만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제4차 제도개선위원회를 열고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확정한 이 같은 내용의 최저임금 제도개선안을 보고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최저임금위는 내년 1월10일 제5차 제도개선위원회를 열어 TF보고안에 대한 노사의 입장을 제출받고 보고안과 노
요즘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즐겨 본다. 보통 사람들에겐 생소한 교도소 이야기를 다룬다기에 호기심도 생겼고, 무엇보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라는 소식에 두말할 것 없이 선택했다.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죄수들이 등장한다. 저마다 다 사연이 있다. 주인공인 프로야구 선수 김제혁은 여동생을
“국회가 이대로 흘러가면 의원들이 기업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국회를 찾아 최저임금 제도의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등 입법 과제에 대한 재계 입장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에서 홍영표 위원장과 환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 국민의당 간사인 김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의 방지 대안으로 스마트공장이 주목받고 있다.
6일 재계 등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7일 여야 의원을 만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대한 재계 의견을 전달한다. 박 회장은 근로시간 단계적 단축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계는 그간 근로시간 단축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최근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갈 길이 숨이 찰 정도로 멀다는 생각입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5개 정당 지도부를 만나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집’을 전달하며 뱉은 말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달 발표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이 같은 어려움을 숫자로 잘 보여준다.
# 수도권에서 직원 수 100명 정도의 중소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대표는 요즘 내년 경영계획을 세우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역대 최대 인상폭(16.4%)을 기록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간당 7530원) 시행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는 그다지 늘지 않을 내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놓고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늘어날 인건비를 감당할 자신
5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을 비판했던 김영배 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이 반년 만에 비합리적인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쓴소리로 입을 열었다.
김 부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제231회 경총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정기상여금 등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고 있는 임금의 상당
11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재계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과 근로시간의 단계적 단축, 통상임금 범위의 명확한 명시 등 3대 노동현안에 대한 입장을 국회에 재차 표명했다.
노동계 역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노동 현안에 대해 정부가 힘써줄 것을 요청하며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 노사를 둘러싼 노동현안 관련 입법의 향배가 주목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 일부 패소·최저임금 인상 등 판결 또는 법개정으로 노동시장 전반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통상임금 판결·최저임금 인상 등은 기업의 인건비 상승과 직결되는 문제라 이와 관련한 법 개정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노동 관련 법이나 지표가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우선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본격적인 제도개선 논의에 나섰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의 산입범위 개편과 업종별 차등적용 등 6개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의 합의 내용으로는 노사가 제출한 각 3개(총 6개) 과제를 근로자위원과 경영계위원, 공익위원이 추천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
연봉 3940만 원(초과급여 제외)을 받는 대기업 신입근로자 A씨. 나름 높은 연봉을 받는 A씨는 최저임금 인상의 수혜자다.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될 경우 A씨의 연봉은 6110만 원에 달한다.
저임금 근로자도 아닌 A씨가 왜 최저임금 인상의 수혜자가 될까. 이는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있다.
A씨의 연봉 중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은 1890만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재계와 첫 상견례를 마쳤다. 김 장관은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재계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동시에, 노사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차례로 만나 업계의 애로 사항을 듣는 시간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협회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정부가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소득주도 성장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재해 문제와 관련해 “경영계가 더 많이 관심을 갖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