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우리나라의 핵심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거점으로 거론된다. 한때 극도의 수질오염으로 '죽음의 호수'라 불렸지만, 해수화 등을 거쳐 현재는 수질이 개선된 생태호수로서 조력발전으로 연간 최대 5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재생
서울시가 40년간 차량기지로만 사용된 창동 일대를 디지털바이오 산업 중심지 ‘S-DBC(Seoul-Digital Bio City)’로 재탄생시킨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시청에서 ‘S-DBC컨퍼런스’를 열고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바이오·헬스케어·AI·디지털 산업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 창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
서울시는 24일 베드타운이었던 창동~상계 일대의 개발 구상을 공개했다.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디지털바이오 산업 중심지 ‘S-DBC(Seoul-Digital Bio City)’로 조성되고 중랑천 일대는 녹지와 수변 공간을 기반으로 한 ‘직주락’ 도시 모델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S-DBC 컨퍼런스’에서 미래 첨단산업과 문
광양항·부산항 2곳 수익률 각각 0.019%·0.0084%누적 적자 총 352억 원…"예산만 투입, 성과 전무"해수부 "클러스터법 개정 통해 임대 기간 대폭 확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광양·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가 400억 원대 국비 투자에도 0.1% 미만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토지 매입을 촉진하기 위한 ‘제3차 판매촉진책’을 발표했다. 다양한 납부방식과 할인혜택, 계약해제권을 새롭게 도입해 실수요자 중심의 제도를 강화했다.
GH는 8일 택지와 산업용지 매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3차 판매촉진책을 내놨다. 핵심은 납부방식 다양화와 가격 인하다.
먼저 용지별로 1~5년 거
흥국증권은 5일 한솔제지에 대해 당초 전망치 대비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점진적 개선과 환경 부문의 일회성 손실 소멸로 실적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1만1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580원이다.
한솔제지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50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을 기록
백판지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깨끗한나라가 과중한 재무 부담이 지속하고 있다. 최근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으로 자본 확충에 한숨 돌렸으나,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2022년을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6000억 원을 웃돌던 연결 매출액은 2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인천·부산진해·경기·광주 경제자유구역청이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의 2023년도 경영관리 실적과 단위지구별 개발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확정했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 산업의 초격차 확대와 문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9필지를 신규 분양한다.
입주 대상은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 기계 제조업 등으로, 실수요 제조기업의 유입이 기대된다.
26일 G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총 9곳으로, 면적은 5065㎡부터 9092㎡까지 다양하다. 공급 단가는 3.3㎡당 199만7000원으로 추정 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와 경기도, 남양주시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카카오 디지털허브(가칭)’ 투자 및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디지털허브'는 AI 미래산업 대응을 목적으로 남양주 왕숙지구 산업용지에 약 3만4000㎡ 부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6000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양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물류) 16만 9700㎡를 신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총 2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다. 공급가격은 추정 조성원가(3.3㎡당 199만7000원)이며, 필지별로 각각 513억 1275만 4천 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E4-2, E5-2에 대한 분양신청자 모집을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2개 필지는 조성원가 기준 가격으로 공급하며, 분양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입주협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입주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4-2
수원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내
지난해 국토 면적이 전년 대비 여의도 면적의 3.6배 수준인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공구 매립준공과 전남 남악 오룡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에 따라 국토의 면적이 증가한 영향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25년 지적(地籍)통계’를 4월 1일 공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새 본사가 95% 공정률을 달성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4월 청라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라 본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산업용지로 2022년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 260억 원의 분양대금 완납 후 1년여의 기간 동안 건설을 진행해 올해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착공식이 11일 열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인 용인시 기흥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이천시와 '이천시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세용 GH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이를 위한 행정지원, 기업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업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BS산업이 전라남도와 해남군과 함께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BS산업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WSCE에 참가해 전라남도 해남관 부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햅버으로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모빌리티’, ‘웰니스 정원’ 등 솔라시도의
정부가 분양률이 84%에 육박한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와 관련해 산업용지 면적 확대를 추진한다.
정부는 18일 전북 정읍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스물일곱 번째, 신(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열고 이 같은 산업용지 면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법인세 감면(
앞으로 수도권이 아닌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와 공장의 소유권을 투자자에 이전하고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되고, 공장의 여유 부지를 임차해 제조시설이나 창고 등 부대시설을 증설하는 방식도 가능해지는 등 산단 투자의 새로운 길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개정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 개정 하위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과 함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