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사표는 받고 누구 사표는 받지 않는다, 이 대표의 사표 수용 기준은 친명인가 아닌가인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국면에서 나란히 사의를 표한 비명계 송갑석 전 최고위원의 건은 즉각 수용하고 조 사무총장의 건은 사실상 반려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기획단 인선을 보고도 통합이라 할 수...
김 대법원장은 2020년 5월 22일 임성근 전 부장판사와의 면담에서 국회의 탄핵안 의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사표 수리 요청을 반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대법원장은 이를 전면 부인했지만 임 전 부장판사 측이 당시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국민의힘이 2021년 2월 김 대법원장을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고발해...
이어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원에서 다툴 것이다”면서 “무죄판결과 파면 부당함 인정 두 가지가 이뤄지는 날, 저는 과거 반려된 사표를 서울대 총장님 앞으로 다시 낼 것”이라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서울대는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서울대...
김 부장판사는 임 전 부장판사 사건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으로서 임 전 부장판사의 사표 제출과 반려 과정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현직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 차장을 수사선상에 올린 모습이 지금까지 1심만 5년째 열리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겹쳐 보인다.
“‘법원 혁신’ 순진한 생각…오히려 검찰에 수사 빌미만”...
하지만 회사측은 사직 의사를 반려했다. 하지만 재차 사직 의사를 표하면서 사직 처리 및 후임 인사 선임은 롯데건설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하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사표는 이사회를 거쳐 조만간 단행될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 때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하 사장의 갑작스런 사의는 최근 롯데건설의 재정 건전성...
수사1부에서는 김일로(변호사시험 2회) 검사도 사표를 냈으나 공수처에서 사의를 반려한 상태다. 김 검사가 사직을 강행할지는 알 수 없다. 현재는 정상 근무 중이다. 평검사인 김 검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 변호사도 공수처 설립 직후인 지난해 4월부터 근무했으며 ‘고발사주 의혹’ 사건 공소유지를 담당했다.
고발사주 관련 사건의...
이후 감사원은 당시 수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섰고, 사표는 반려됐다. 강 치안감은 대기 발령됐다.
검찰은 강 치안감에게 당시 해경이 '월북 추정' 판단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윗선' 지시가 있었는지 등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16일과 17일 해양경찰청 청사와 사건 관련자들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안씨는 동생 정권씨의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고성·욕설 시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이날 사표를 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기사가 갑작스럽게 굉장히 많이 나왔고 본인이 굉장히 부담을 느껴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 여부에 대해서 "확인해드릴 내용은 없다...
같은 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 관련 조직 신설 추진 브리핑을 하기 직전 사의를 표했다는 점에서 31년만의 경찰국 부활과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한 항의로 읽힌다.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김 청장의 사표를 수리하면 경찰 통제 항의를 받아들인 모양새가 되고, 반려할 경우 경찰 통제를 더욱 압박하겠다는 신호가 돼 경찰 내부 반발을 더 키울 수 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김 총장의 사표를 한 차례 반려했으나,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재차 사의를 밝혀왔고 이제는 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사의를 수용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반면 김 총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검찰 간부들의 사의는 반려했다.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그는 법안소위 정회 뒤 기자와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에 대한 내용을 묻는 말에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내용에 많은 함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김 총장의 사표를 반려한 뒤 그를 청와대로 불러 70분간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면담 이후에도 검수완박법에 대한 입장을 뚜렷이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한 것에 따른 결론이다.
고검장들은 18일 긴급회의가 끝난 후 “국회에 제출된 법안에 많은 모순과 문제점이 있어 심각한 혼란과 국민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총장에게 이런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국회에 출석해 검찰 의견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사표를 반려한 데 대해서도 "제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전날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김 총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다가 문 대통령이 면담을 수락하면서 오후에 출근했다. 면담 후 대검으로 복귀한 김 총장은 전국 고검장 긴급회의 중인 고검장들과 만나 면남 내용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김 총장을 만났다. 김 총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반발해 사표를 낸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반려한 것”이라며 “행정부 수반으로서 의견을 듣고자 오늘 면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중으로 (김 검찰총장과)면담을 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김 총장과의 면담 배경에 대해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한 만큼 현 정부의 수반으로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김...
사건은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검찰에 산업부 등 정부부처가 전 정권 인사들의 사표 제출을 강요했다며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이 사건을 3년 동안 묻어뒀다. 법조계에서는 현 정부와 가까운 인사들이 동부지검에서 요직을 맡으며 사건 수사를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는 말들이 나왔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부터 기류 변화 조짐...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표를 반려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조 상임위원은 임기 6개월을 남긴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를 두고 야권에서 ‘알박기 인사’를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조 상임위원이 사표를 냈지만, 문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반려했다”며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
의원면직 제한 시기 구체적 규정면직 허용 때 감사위원회 심의 조항 신설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 사표 반려가 적절했는지를 두고 법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자 관련 예규 검토에 나선 대법원이 결과물을 내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법관의 의원면직 제한에 관한 예규’를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 반려 과정을 둘러싼 거짓 해명 등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김 대법원장은 4일 열린 전국법원장회의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제 불찰로 법원 가족 모두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대법원장으로서 법원과 재판의 독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