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사표 반려

입력 2021-08-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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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171>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5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jaeck9@yna.co.kr/2021-08-05 15:36:4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4171>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5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jaeck9@yna.co.kr/2021-08-05 15:36:4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표를 반려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조 상임위원은 임기 6개월을 남긴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를 두고 야권에서 ‘알박기 인사’를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조 상임위원이 사표를 냈지만, 문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반려했다”며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 더 있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조 상임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지난 달 조 상임위원이 사표를 내자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조 상임위원 대신 친정권 인사를 임명해 내년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조 상임위원이 사의 배경을 ‘일신상 이유’라고만 밝혀 의구심을 키웠다.

조 상임위원은 임명 당시에도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시달렸다.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공보특보로 활동했다는 이유에서다. 야권은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지만,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임명은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해 문 대통령이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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