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방해 의혹' 전직 부장 검사들 지시 사항 등 담긴 수첩 확보내용 토대로 구속심사⋯향후 증거 제출·증인 신청 등 입증 주력
채 상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이 향후 진행될 재판에서 전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뇌부의 '수사 방해 정황'이 담긴 수첩을 결정적인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수첩 내용을 토대로 공수처 부장검사들의 구속심사와 관계자들 조사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비선 의혹'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출석을 위해 이날 오후 '경내 대기'를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은 국회 결정에 따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다는 입장에 변함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김현지 1부속실장이 운영위원회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증인선서 거부해 퇴장국회 운영위 6일 대통령비서실 감사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또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 부속실장 출석에 집착하는 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을 물타기하려는 의도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 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4일 노 전 사령관을 내란실행,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이달 1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롯데리아 매장에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정보사 소속 대령 두 명과 계
경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확보해 내용 일부 공개정치인·언론인 등 ‘수거 대상’…남북 간 국지전 유도 정황도햄버서 회동서 수사2단 꾸려…“계엄 위해 정보사끼리 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수첩에 ‘국회 봉쇄’ ‘북한 공격 유도’ 등 문구를 적어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수사단을 구성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계엄 비
대통령실이 14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내 비선 의혹에 대해 "비선으로 운영하는 조직 같은 것은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김 여사 라인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 데 대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가 연일 김건희 여사를 직격하며 대통령실에 대한 압박 강도를 키우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드러낸 만큼 내주 초 열릴
대통령실은 14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내 비선 의혹에 대해 "비선으로 운영하는 조직 같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 인사 결정권자는 대통령"이라며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얘기하는 거, 유언비어에 휘둘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羅·元, 韓 선관위 제재 요청‘친윤’ 대 ‘친한’ 구도 분출李 ‘종부세 완화론’에 친문 반발당내 경선=몰락의 예고편?
거대 양당의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당내 유력 당대표 후보이자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내부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15일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자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비서실장 등이 4·10 총선이 끝난 11일 사의 표명 후 19일 현재까지 윤 대통령은 후임자 인선을 하지 못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다양한 후보가 거론됐으나 윤 대통령이 결정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다음 주중 루마니아 정상의 한국 공식 방문과 같은 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인 A씨가 동행한 사실이 확인되자 6일 여야는 공방전을 벌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씨는) 전체 일정을 기획하고 지원한 것으로, 김 여사를 수행하거나 김 여사 일정으로 간 것이 아니다”
동행 4명 중 3명 '코바나' 출신…2명 대통령실"코바나 직원 아냐"던 대통령실 "맞다"고 번복野 "김 여사는 공사 구분 못해…연일 문제 일으켜"尹 "봉하는 누구나 갈 수 있는 곳" 반박 '제2부속실' 신설 의견엔 "여론 수렴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 일정에 지인과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과 의혹도 커지고 있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길에 지인과 동행한 것을 두고 ‘비선’ 논란을 거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추모의 마음을 사적 논란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행태에 참담한 심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전직 대통령 배우자들을 예방하며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 어
비선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개명 이후 최서원) 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가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경재 변호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간다.
30일 최순실씨의 변호인인 이 변호사는 이날 오전 최 씨의 긴급 귀국과 검찰 소환 일정에 대한 방안 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최 씨가 검찰 수사에 적극 소명하는 한편, 자신으로 인해서 국민
이화여대 교수들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딸의 특혜 입학에 대해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선다.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19일 오후 대학 본관 앞에서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교수 100명 정도가 이번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10월 말까지 교수 1인
나경채 노동당 대표가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8일 공식 선언했다.
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진보결집으로 제1야당을 교체하겠다”면서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과 함께 공동으로 보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박근혜정부를 향해 “경제민주화 약속을 팽개쳤다. 덕분에 열
여야는 23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루기 위한 국회 운영위를 내년 1월 9일 소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파행된 12월 임시국회는 엿새 만에 정상화됐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토위 간사가 참석한 '4+4'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공무원
◆ 한진그룹 조현아 삼남매, 보유 주식가치 1280억원…5년간 18배
‘땅콩 리턴’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 한진 3세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의 주식가치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현아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 조현민 전무 등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0일 기준 1286억원으로 5년 전의 17.9배에 달합니다.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올 때면 반드시 우편함을 챙긴다. 가끔 깜빡해서 하루이틀이라도 방치하면 우편함엔 온갖 전단지, 이른바 ‘찌라시’로 가득 찬다. 꺼내면 한 뭉텅이다. 개중에는 꼭 필요한 것도 있지만 열의 아홉은 음식점 홍보용 찌라시다. 이런 것들은 곧바로 쓰레기통행이다.
찌라시는 배포 방법에 따라 이름도 다르고 용도도 다양하다.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대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국민적 의혹과 여러 가지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은 어떤 성역도 없이 야당의 요구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과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담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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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문건유출 및 ‘비선실세’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언론을 통해 ‘정윤회 문건’이 공개된 지 사흘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공직기강의 문란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적폐 중 하나”라며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