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중앙회 및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 시행으로 범농협 차원의 경영위기를 극복한다.
농협은 19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지준섭 부회장 주관하에 계열사 손익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회의체가 확대 및 격상된 것으로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6일 "농업 소득은 지난 30여 년간 1000만 원에 정체돼 있다"며 "스마트팜 등을 통해 농업 소득을 3000만 원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돈 버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이
한국전력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를 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로 명실상부한 재난관리 분야를 선도하
사내 단체메일 통해 비상상황 조기 정상화 독려
KT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게 된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경영 파행에 사과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 대행은 29일 KT그룹 임직원에게 단체메일을 통해 “회사에 ‘대표이사 유고’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현 상황에 대해 당혹스럽기 그지 없다”고 언급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이 6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5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을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중책을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연금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의 위기를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직장인 1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시대 현직장의 미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35.3%가 “현재 직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다”고 답했다.
위기를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회사 매출 급감’(7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해 진행한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새롭게 유입된 고객과 대출자산이 기업은행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12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기업은행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과거 IMF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유입된 고객이 기업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000억 원대의 영업 손실을 본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부터는 영업 손실액을 줄일 것으로 관측된다. 5월부터 원자력발전소 8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당분간 영업 손실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
그룹의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고 나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딥체인지의 일환으로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진(CEO)들에게 비상경영상황실인 ‘워룸’ 설치를 제안했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12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CEO세미나에 참석해 딥체인지를 강조하며 ‘워룸’을 예시로 언급했다.
워룸은 군대의 ‘
“병원의 구조조정을 통한 생존 노력이 결국 의료의 질 하락을 초래한다. 더 큰 사회적 혼란과 비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가인상이 필요하다”
대한병원협회는 28일 만성적인 병원의 적자 원인은 낮은 수가체계이며, 각종 정책변화로 인해 ‘비상경영체계’를 선포하고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이 공개한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의 경우 2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25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50일 체제’ 선포식을 열고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섰다.
공단은 조직, 인사, 윤리의식 등 모든 부분의 업무혁신과 방폐물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다시 설정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우선 조직개편, 인력재배치, 지역 현장 밀착활동 강화, 반부패청렴활동 강화, 주인의식 고취 등 고강도
#1. 거래처 대부분이 유럽에 있는 전남지역 선박제조 A사(社). 유럽 선사의 지급능력에 대한 고민이 크다. A사 관계자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10% 가량의 선박대금 입금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 문제가 더욱 확산되면 자금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2. 경기도 신발 원자재 관련 제조업 B사는 유럽 바이어들이
STX그룹이 현재의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비전 2012'달성과 '월스베스트 기업'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STX 그룹은 22~23일 이틀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