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원사업’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권역 모자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임신부터 출산 이후의 산후 관리,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의 치료를 제공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고위험 산모와 신
대상웰라이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UCK파트너스와 개인 창업주주 2인으로부터 에프앤디넷의 지분 90%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국내외 성장가능성이 큰 산모 및 영유아 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에프앤디넷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보유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에서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가적 우려를 낳는 의료 파행 속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범사회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어제 브리핑은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범정부 차원의 다짐이다. 백 마디 약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 연휴 응급의료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의료 상황이 어렵지
아기 울음소리가 귀한 시대다. 출산율 0.81의 시대에 살고 있으니 임산부나 신생아를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산부인과 분만병원에 속한 소아과 진료를 보던 나야말로 아기 울음소리 듣기 어려운 이 시대에 원 없이 신생아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다. 진료실 문이 열리고 산후조리원에서 막 나온 따끈따끈한 초보 아빠 엄마가 들어온다. 첫째인지 둘째
아이가 엄마 무릎 위에 앉아 진찰을 받으며 무섭다고 웁니다. 그럼에도 목 상태를 보려고 ‘아’ 하라고 하면 스스로 마스크를 내리고 ‘아’ 하며 입을 벌리고는 진료가 끝난 것을 확인하자 지체 없이 마스크를 올립니다. 어느새 아이도 마스크를 쓰는 게 습관이 됐나 봅니다. 태어난 지 한두 달밖에 안 되는 신생아가 마스크를 쓰고 진료실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노라면
앞으로는 출생신고를 한 후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될 때까지 4일여간을 기다렸다가 양육수당 등 정부출산지원 서비스를 신청해야했지만 오는 25일부터 출생신고와 동시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법원행정처와 함께 25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 당일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사이다’ 코너는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소개해주는 코너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매년 다양한 국민 지원 혜택을 내놓고 있지만,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정책사이다’ 코너에서는 정부와 각 지자체의 지원 정책사업을 상세히 소개, 필요한 사람들에게 고루 혜택이 갈
내년부터 가족관계증명서를 24시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주민센터를 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이용해 출생신고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법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 바뀌는 사법부 제도 및 주요 정책 내용'을 발표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내년 1월 15일부터 전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현
고령화 저출산 현상으로 전국 병원의 요양병원이 30% 늘어난 반면 분만실을 보유한 산부인과는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광주 지역의 산부인과 10곳 가운데 7곳은 분만실이 없었다. 고령화와 저출산 등 사회적 추세가 의료서비스 공급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보건소·한의원
보건복지부가 지난 8일 입법예고한 의료분쟁조정법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 보상비용에 대한 부담을 떠안게 된 산부인과의 불만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형국이다.
대한의사협회, 산부인과학회, 산부인과개원의협회, 분만병원협회 등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일방적인
엔케이바이오의 태반 양막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는 성남에 위치한 전국 5대 최다 분만병원인 곽생로 산부인과와 '태반 양막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케이바이오는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양막 조직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고 분만하는 임산부의 양막 조직을 연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