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캐나다 수소연료전지기업 발라드(Ballard Power Systems)사와 수소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라드는 1979년 설립된 세계적인 연료전지 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고내구성 연료전지 기술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형(버스·트럭·열차·선박), 고정형 발전, 백업 전력 등 다양한
국내 대표 사모펀드(PE)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글랜우드PE)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기반 국부펀드 무바달라투자회사가 나노H2O 주식회사의 공동 투자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종결에 필요한 모든 요건과 규제 승인 절차도 마무리됐다.
2014년 LG화학 수처리(워터솔루션) 사업부로 출범해 이번에 독립 법인이 된 나노H2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민병주 KIAT 원장이 2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노인텍을 방문해 차세대 공정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노인텍은 분리막 코팅 장비와 독자 개발한 밀링머신 등을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KIAT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12~15일 대구서 개최홍수대응부터 정수장까지…국제사회에 AI 성과 공유
기후위기와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이 맞물린 물의 불안정. 이미 인류의 삶 전반에 깊이 스며든 인공지능(AI)은 물관리에도 예외가 없다. 홍수 예보부터 정수장 관리까지 AI가 맡는 시대.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 매출 790억 원, 영업손실 47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생산 최적화, 노후화 라인 가동 축소 및 운영 경비 절감 등으로 영업손실이 전 분기 대비 66억 원 개선됐다.
SKIET는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월 수주한 각형 리튬인산철(LFP)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에어레인에 대해 하반기 시스템 매출 부재에도 불구하고 모듈 부문의 고성장세를 기반으로 외형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어레인의 연간 매출액 356억 원(+45.3%), 영업이익 49억 원(+160.4%, OPM 13.7%)을 예상했다.
2001년에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서 안전성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SK온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IBK홀에서 배터리 및 에너지 관련 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했다.
이 CEO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늘면서
현대건설이 한국형 CO₂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을 준공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 경제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4일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서 CO₂ 포집·액화 실증시설 준공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CO₂ 포집·액화·활용기술 개
롯데케미칼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K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롯데케미칼의 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모빌리티, IT 가전, 산업용 제품 등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와 함께, 리사이클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배터리 4대 핵
코스닥 상장사 액트로가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행보와 신사업 진출을 병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다만 낮은 거래량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과제로 지목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동길 액트로 대표는 올해 들어 꾸준히 자사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하고 있다.
1월 1만 주를 시작으로 5월 1만 주,
순식간에 1000도 치솟는 열폭주로 진압 어려워사고 때마다 마련되는 안전 대책…실효성 부족 지적배터리 업계, LFPㆍ전고체 등 기술 확보 총력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분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배터리 안전성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3명의 사망자가 나온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인천 청라 아파트 벤츠 전기차 화재에 이어 공공 인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관리 부실, 전산실 설계 미비, 서비스 연속성 부족을 잇달아 지적했다.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라며 노후와 이전 과정의 충격을 모두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11년을 사
신재생에너지, 로봇, 소형모듈원자로(SMR), 전력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19개 기업이 정부로부터 사업재편계획을 승인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제4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산테크, 신성씨앤티 등 1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2047억 원을 투자하고 456명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수익성장형 트랙'지원대상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수익성장형 트랙은 과거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기업 중 '업력 4년 이상 10년 이하', '매출액 200억~600억 원 이하 벤처기업'을 ‘벤처천억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최대 3억 원의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끝 모르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은 이제 발걸음을 뗐다. 정부와 업계, 심지어 기업들 간에도 ‘동상이몽’이 뚜렷하다. 정부의 ‘선 노력 후 지원’ 방침에는 감산 규모·순서, 인센티브·패널티 등 핵심이 빠졌다. 결국 기업들은 복잡한 치킨게임을 당분간 이어가야 하는 처지다. 과연 연말에는 결론이 날 수 있을까. K석화
EV(전기차)용 2차전지 습식 분리막 생산 및 판매 업체인 더블유씨피가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수백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기관투자자들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블유씨피는 최근 36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다수의 사모펀드와 투자조합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회사는 조달 자금으로 원
LG화학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직접 매출 5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지 소재는 파우치·원통형 배터리 중심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군 확대, 니켈 비중 95% 수준의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 단입자 양극재 기술 적용 확대 등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