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보유 가구당 평균 부채 잔액은 1억2000만 원으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하지만, 부채 상환액(소득 대비 비중)은 2022년(85만 원) 보다 8만 원 증가한 93만 원으로 집계됐다. 가파르게 오른 금리가 일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직장인들은 점심 한 끼에 평균 1만 원을 지출하면서 런치플레이션이란 단어도 등장했다. 런치(Lunch)+인플레이션...
투자상품은 111만 원 감소하며 2103만 원으로 줄고, 비중도 25.7%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2000만 원 이상 보유하며 예적금/청약 자산 다음으로 규모가 컸다.
가구소득 1~5구간 모두 예적금ㆍ청약 자산 규모는 늘고, 투자상품은 줄었다. 1구간은 예적금ㆍ청약이 2구간, 4구간보다 많은 322만 원 늘어난 반면 투자상품은 34만 원 줄었다. 2구간, 4구간 역시...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3 보통사람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64세 경제활동가구의 평균 부채보유율은 64.8%로 집계됐다.
2022년까지 66%대를 유지하던 부채 보유율이 2.0%포인트(p) 하락했는데, 고금리 영향으로 부채 보유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평균 부채 보유율은 줄었지만, 가구소득 구간별로 살펴보면 1구간과 나머지 2~5구간이...
가구 내 평균 보유 자산 6억294만 원1~5구간 자산격차 2년 연속 감소부동산 자산 증가액 2022년의 절반도 안돼
지난해 가구 내 평균 자산이 조사 이래 최초로 6억 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비중이 79.7%로 가장 높았지만, 부동산 자산 증가세는 전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주춤했다.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3 보통사람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
건축법에서는 일반업무시설로, 주택법은 준주택으로 분류하고 있어 세금, 건축 기준 등 관련 규제·규정을 적용할 경우 보유자 특성과 시장상황에 따라 주택 또는 일반업무시설·비주택 기준이 반영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2022년 이후 100만 가구 이상 공급됐다. 전체 재고 중 70~80%가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실정이다. 이는 연립주택의 총물량(44만7000가구)...
코오롱글로벌이 속한 코오롱그룹의 재무 상태도 양호하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코오롱그룹의 부채비율은 167.6 %, 순차입금의존도는 36.1% 수준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오롱글로벌을 제외한 그룹의 보유 현금성 자산 규모가 4724억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 유동성 대응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코오롱글로벌이 속한 코오롱그룹의 재무 상태도 양호하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코오롱그룹의 부채비율은 167.6 %, 순차입금의존도는 36.1% 수준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오롱글로벌을 제외한 그룹의 보유 현금성 자산 규모가 4724억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 유동성 대응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30대 가구도 부채 보유액이 8088만 원에서 1억1307만 원으로 약 40.0% 증가했다.
반면 20대의 근로소득 증가율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낮았다. 2021년 기준 20대 가구의 연 소득은 3114만 원으로 60대 이상 노인 가구 소득(3189만 원)에 못 미쳤다.
경기 둔화에 고금리마저 겹친 상황에서 이자 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청년층도 가파르게 늘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가구소득은 모든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20대 이하만 감소했다. 반면, 부채 보유액 증가율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2022년 기준 20대 이하의 부채 보유액은 2018년보다 93.5% 늘었다. 이는 30대(39.8%), 40대(22.0%), 50대(22.0%), 60대 이상(12.4%)의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20대의 리볼빙 잔액도 증가했다...
후 부채를 차감하고, 소득 환산율(4%)을 곱해 12개월로 나눈다. 여기에 사치품으로 분류되는 골프·승마·콘도 등 회원권과 고급자동차 가액(P값)을 더한다.
올해 선정기준액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출 없이 8500만 원 상당 자가(일반재산)와 예금(금융재산) 2000만 원을 보유한 중소도시 노인의 경우, 단독가구는 근로소득으로 월 414만 원을 벌어도 소득인정액이...
또한, 가구의 연 총소득에서 생활비의 소비지출과 세금 및 3대 보험료를 제외해 산출한 '소득잉여자금'과 '부채활용'을 통한 레버리지 투자, 금융자산에 높게 배분하는 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데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 부자는 크게 장기 투자, 투자 성공 경험이 있는 자산에...
금융부채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22.8%가 1년 전에 비해 부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작년 응답률 25.6%보다 2.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감소’라고 대답한 가구도 같은 기간 49.4%에서 54.3%로 4.9%포인트 올랐다.
감소한 가구의 부채 상환 방법으로는 ‘소득으로 상환’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91.2%에서...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자동차의 재산가액 산정기준과 재산가액에서 차감하는 기본재산액 및 부채’ 고시 개정안을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에 따른 것이다. 종합계획에는 재산가액 선정기준 완화뿐 아니라 생계...
순차입금이 줄면서 부채비율은 작년 말보다 41%p 낮은 380%를 기록했다. 보유현금은 2124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0%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8조3000억 원이다.
두산건설은 사모펀드 인수 이후 브랜드 강화에 나섰던 게 실적·재무구조 개선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대표브랜드인 We've의 5가지 핵심 콘셉트를 재정립하는 한편 미적 감각과 실용성을...
보고서는 "거시건전성 정책의 강화가 자산을 적게 보유한 가구의 대출 접근성을 제약해 부채 및 자산 불평등이 심화되는 현상은 적어도 우리나라의 2017년 이후 LTV·DTI 규제 강화 사례에서는 실증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LTV‧DTI 규제가 의도하지 않게 불평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기보다는 거시건전성...
이에 따라 금융부채 보유 가구 중 상환능력이 취약한 고위험가구 비중은 같은 기간 2.7%에서 5.0%로 확대됐다. 고위험가구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 자산대비부채비율(DTA)이 100%를 모두 상회하는 가구를 뜻한다.
보유 주택을 임대한 가구의 경우 주택 매매가격 하락에 따른 순자산 축소에 더해 전세가격 하락
에 따른 보증금 반환부담이 증대될 수...
하지만 최근 10년간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부채가 급증했다. 이후 레버리지(차입)를 축소하고 자산을 매각하는 행보를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완다그룹 및 그 계열사가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할 채무는 최소 11억8000만 달러(약 1조5500억 원)에 달한다.
완다는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 총 473곳의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다.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에 각각 14곳...
먼저 이 사장은 LH 부채 관리를 위해 서울과 인천 영종도, 제주 등 전국 LH 보유 토지 매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사장은 토지 매각에 성공하면 약 15조 원 규모의 현금 조달을 통해 부채비율 ‘2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행 LH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 219%로 부채는 약 149조 원 규모”라며 “부채비율을 2026년까지 200%로 맞추는 것이 목표”라고...
고위험가구의 평균 금융부채는 2억5000만 원으로 비(非) 고위험 가구의 1억 원에 비해 더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한은은 "2월 현재 가계 전반의 부실위험은 제한적이나 고위험가구의 부실로향후 일부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다만 연체율 상승 정도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 등을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