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은 돈이나 땅이 탐났던 게 아니라 언론사가 탐났던 것이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10일 민주당 초선의원 네트워크(민초넷)가 주최하고 배재정 의원이 주관한 ‘박근혜 의원과 정수장학회’ 특별강연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한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은 과감하면서도 교묘하게 언론을 장악했다”며 “그 출발은 부일장학회 강탈사건”이라고 규정했다.
11일 치러진 제19대 총선 개표결과가 나오면서 여야 비례대표 당선자 54명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여야 특징을 살펴 보면 새누리당은 과학계와 소수자를 전면에 배치한 반면 민주당은 정체성 강화와 계파 안배에 무게를 실었다는 분석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여성과학자, 워킹맘, 탈북자, 아동성폭력 방지운동 경력의 정신과 의사 등 25석 안팎의 비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8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에게 “통합진보당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궁금하면 공격하지 말고 물어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박 위원장께서 통합진보당의 정체성이 궁금하신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과 연대의 길만이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 정권 교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부산을 방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8일 오전 부산일보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부산일보를 포함한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이 점차 노골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 회복을 위한 싸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자리에서 “대부분 방송이 총파업에 임하고 있는 역사상 유래가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언론수호를 위해 애쓰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8일 또 다시 부산을 방문했다.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한 대표의 부산행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방문 다음 날 이뤄지는 것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부산 사상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문재인 후보와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후보가 각각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김도읍 후보를 상대로 선전하고
민주통합당이 방송인 김미화 씨 등에게 비례대표 영입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MBC 아나운서 출신인 손석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방송인 김미화씨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으나 두 사람 모두 고사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정치권에서 선거철만 되면 러브콜을 받는 인물들이다.
김씨의 경우, 트위터를
민주통합당은 20일 4ㆍ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번으로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58)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배정했다.
한명숙 대표는 15번에 배치됐으며 ‘통일의 꽃’ 임수경씨는 ‘당선 가능권’인 21번을 받았다. 임씨는 임종석 전 사무총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성동을 지역구 공천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비례대표로 선회했
민주통합당은 20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고 전태일 열사 동생 전순옥씨를 비례대표 1번으로 배정했다. 한명숙 대표는 비례대표 15번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은 1번 전순옥 참여성 노동복지터 대표, 2번 최동익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장, 3번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4번 홍종학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 5번 진선미 이안법
민주통합당이 26일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공세를 연일 강화하고 있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폭이 다이아반지를 강탈한고 대를 이은 지 50년이 지났다고 해서 ‘법대로 처리하자’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신 대변인은 “내 손가락에 끼고 다니다 탈이 나자 비서 손가락에 끼워주고 ‘나와 상관없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장학회에 어떤 하자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총선·대선을 앞두고 계속 정치쟁점화해서 제게 얘기하는 건 전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영화의 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무 관계도 없는 저한테 자꾸 누구를 사퇴시키라고 하는 것은 얘기가 안 된다”며 이같
여야는 20일 4·11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부산 지역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정훈(부산 남구갑)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의 ‘부산 공략’에 대해 “현 정권의 정치적 부족함을 틈타 친노 세력이 부활을 시도하는데 부산 쪽에는 그들이 해준 게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지금 다시 파고 들어오겠다고
야권이 ‘정수장학회’ 문제를 꺼내들면서 여권을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사장을 역임했던 정수장학회 문제를 끄집에 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문 이사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워터에 "정수장학회는 김지태 선생의 부일장학회가 강탈당한 장물"이라며 "참여정부때 국정원 과거사조사위와 진실화해위가
소설가 공지영 씨는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었지만, 정치가 내 소설의 상상력을 제한하고 방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16일 공 씨는 부산 동구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사랑이야기를 글로 쓰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준비 했지만 소설의 구상이 날아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7선 의원을 지낸 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이 2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5세.
신 전 부의장은 지난 2010년 말 간암이 발병,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남 출신인 고인은 부산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1971년 8대 총선에서 신민당 후보로 부산 동래·양산에서 당선된 후 9, 10, 11, 13, 14, 15대 의원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보완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출총제를 왜 시작했냐면 외국기업과 역차별이 있었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대기업의) 사익을 챙기는데 남용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그래서 이걸 보완하던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2007년 대선 경선자금 비리연루 의혹과 정수장학회 관여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해명에 나섰다.
그는 먼저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캠프에서 활동한 홍모씨가 작년 11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국회의원 공천을 도
한국ABC협회가 153개 일간 신문사의 2010년도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를 공개했다.
ABC협회에 따르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3사는 각각 181만부, 131만부, 124만9000부를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유료부수는 조선일보가 139만3000부로 가장 많았으며 중앙일보가 98만3000부, 동아일보가 86만7000부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