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前 국회 부의장 별세

입력 2012-01-27 09:57 수정 2012-0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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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7선 의원을 지낸 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이 2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5세.

신 전 부의장은 지난 2010년 말 간암이 발병,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남 출신인 고인은 부산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1971년 8대 총선에서 신민당 후보로 부산 동래·양산에서 당선된 후 9, 10, 11, 13, 14, 15대 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1996~1997년 김영삼 정부에서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고 한나라당 부총재, 국회 부의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후 부산상고 후배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으로 활동하면서 참여정부에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정강씨와 용주(개인사업)ㆍ용석(넥슨 임원)ㆍ용민(개인사업)씨 등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30일 오전 9시 발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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