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는 최근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선 혁신형 제약기업 중 국민 보건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
JW중외제약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이클 정의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현재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큐리언트(Qurient)는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국(AEMPS)으로부터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임상1b상 시험계획(IMP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큐리언트가 지난 7월 유럽의약품청(EMA)에 아드릭세티닙의 적응증을 cGvHD로 넓히기 위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97개의 현재 세계일류상품 중 의약품은 케이캡이 유일하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 24일 두번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엠파론패밀리’ 라인업을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한미약품은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 성분의 당뇨병 치료 단일제 ‘엠파론정’과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 ‘엠파론듀오서방정’ 등 6종으로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은 인도 제약사 Dr. Reddy’s Laboratories(닥터레디스)와 자사의 핵심파이프라인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및 ‘마이오키(Myoki)’ 의 인도 내 독점공급 및 기술이전(Tech Transfer) 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두 제품의 인도 내 독점
동국제약이 대웅제약의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벨록스캡정’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시장을 지배하는 선두 경쟁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맞손을 잡은 두 회사가 점유율 확대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4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아이엔테라퓨틱스의 벨록스캡정은 국산 34호 신약인 대웅제약 펙수클루정과 동일한 펙수프라잔 성분의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기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약인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자큐보정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치료에도 단독 처방이 가능한 치료제가 됐다. 국내에 출시된 P-CAB 제제 중 위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7일 P-CAB 기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이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자큐보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비보존제약이 알약형 장정결 개량신약 비보락사정의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상은 대장내시경검사 전 장세척을 위해 비보락사정을 복용한 피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변수인 헤어필드 청결 척도(Harefield Cleaning Scale)에서 활성대조약인 한국팜비오의 ‘오라팡정’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며
핀테라퓨틱스는 차세대 분자접착 분해제(MGD) 기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PIN-501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PIN-5018은 CK1α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세계 최초의 고형암 대상 약물로, 독성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PI
국내 제약사들이 최근 ‘개량신약’ 개발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인 신약개발의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고, 2조~3조 원의 비용과 약 10년정도 장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개발 위험(리스크)가 낮은 개량신약 투자를 강화하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허가된 개량신약은 6개였으나 2021년 7개, 2022년 9
신신제약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엑소좀-하이드로겔 플랫폼 개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KIST의 기술을 도입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당뇨족부궤양, 건선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의 핵심
신신제약은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약제학회 국제 학술 대회에서 이우영 부사장이 생산기술공로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생산기술공로상은 한국약제학회가 생산 기술 향상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우영 신신제약 부사장이 김철회 한국오츠카제약 상무이
노바티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가 포화 상태인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렉비오는 기존 치료제들과 비교해 투약 주기가 길고, 대상 환자군은 좁아 편의성과 효과성을 부각하는 시장 침투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렉비오의 건강보험
한국파마가 원외 처방 1위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구강붕해정 개발에 나선다.
한국파마는 7일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렉스팜텍과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구강붕해정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의약연구소(KMRI)와는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수행 계약도 맺을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한국파마는 로수젯과 동일 성분인 구강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생약 성분 목감기약 ‘인후렉신캡슐(은교산)’ 20캡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10캡슐 대비 포장단위를 두 배 늘린 20캡슐로 구성됐다. 기존 10캡슐은 휴대하기 쉽고, 신제품 20캡슐은 가정 상비약으로 두고 복용하는 등 보관 용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인후렉신캡슐(은교산)’은 한 팩당
SK케미칼은 두 가지 성분을 하나에 담은 편두통 치료 복합제 ‘수벡스정’(이하 수벡스)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출시한 수벡스는 편두통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트립탄 계열의 수마트립탄(Sumatriptan) 성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나프록센나트륨(Naproxen Soduum) 성분의 복합제다.
단일 성분의 치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4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 생산시설 가동확대 사전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해 결정된 제네릭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매출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