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29일 심포지엄 개최…‘中企·소상공인 10대 이슈’ 제시“中企 수출구조 다변화 필요…위기관리 대응책 있어야” “연기금 벤처투자 제도화…기금 투자 늘리는 건 불가피”“소상공인, 경기회복 체감 못 해…정책적 연결고리 있어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구조적으로 변화하며 발생하는 여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계의 자체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
독립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2025년 코스닥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던 매커스, 엘앤씨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등이 실제 주가 리레이팅으로 이어진 데 이어, 2026년 시장을 전망한 ‘아듀 2025, 2026 천스닥 저 너머 유망 10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산업분석팀은 “2026년 코스닥은 정부의 활성화 정책, 연기
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 산업, 에너지, 우주 산업 등의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일부개정안을 전날 공개하고 29일까지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1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코스닥 시장 신뢰, 혁신 제고 방안 관련 조치다. A
제3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 개최비상장주식 맞춤형 전자 등록 허용기관투자자 스튜어드십코드 적용 확대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을 혁신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생산적금융’ 실행 방안을 내놨다. 비상장주식 거래 인프라를 정비하고, 기관투자자의 책임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새롭게 지정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20조 원이
정부가 지난 19일 ‘코스닥 시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SK증권은 내년부터 순차적 시행 과정에서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과 수급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모험자본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혁신·벤처기업의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방안은 내년을 기점으로 제도·심사
NH투자증권은 22일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상장·퇴출 구조 개편과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를 축으로 본격 추진되며, 중장기적으로 코스닥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정환·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질적 개선과 신뢰 회복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 패키지”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코스닥본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코스닥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5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그동안 소외됐던 코스닥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22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달 8일 코스닥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 원을 돌파했다. 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올 4월을 저점으로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가운데 코스닥도 상승률이 높았지만 반도체, 조·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기금 등 장기 기관자금의 코스닥 유입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그동안 코스피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코스닥에 장기·안정 자금을 유입시켜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상장과 퇴출 제도 손질, 거래소 조직 개편, 중복상장과 IPO 공모가 규제 강화 등도 함께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19
신한자산운용은 위탁운용중인 원전산업성장펀드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와 브이엘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연내 결성을 눈앞에 뒀다고 19일 밝혔다.
인라이트벤처스가 운용하는 ‘인라이트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는 전날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총 535억 원 규모 결성을 완료했다.
원전산업성장펀드는 올해 3월 26일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공개된
정부가 2030년까지 AI·딥테크 스타트업 1만 개를 육성한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기업)·데카콘(기업가치 10조 원 이상 비상장기업) 기업 50개 육성을 위해 13조5000억 원을 지원한다. 연간 40조 원의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태펀드에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신설한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3년간 지역 스타트업 80곳 IR 진행·2188억 투자유치
한국산업은행은 부산에서 지역 스타트업·수도권·지역 벤처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V:Launch 2025 Clos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이런치(V:Launch)'는 산은이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5월 출범한 플랫폼이다. 올해 3년
국내 모험자본의 양적 성장을 이끌어온 모태펀드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방향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0년대 초 닷컴버블 붕괴 이후 불모지가 된 벤처투자 시장을 재건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이제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술 패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재설계하는 등 다음 성장 동력을 밀어올릴 새로운 지렛대 역할의 필요성이
모태펀드는 20살인 올해 큰 산을 넘었다. 모태펀드를 사실상 ‘영구 운영’할 수 있도록 한 법안(개정안)이 이달 초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최대 숙제였던 존속기간 문제를 해결했다. 당초 모태펀드는 존속기간 30년 제한으로 오는 2035년 일몰을 앞두고 있었다. 올해를 기준으로 남은 기간이 불과 10년뿐인 탓에 올해 하반기부터 자펀드의 만기가 존속기간을 역전할
日 금산분리 대폭 완화, 美 RWA 유연화 韓 징벌적 규제 MUFG '무역상사' 뛰는데... 韓 은행 '이자 장사' 내몰려금리 산정에 정치적 입김도⋯금융 선진국, 시장 원리 철저
국내 금융 산업이 규제에 묶여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하지만 정작 이를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에는 소극적이다. 투자 확대를 압박하지만
신규상장 공모규모 갈수록 위축…장기 체력 강화 등 체질 개선 시급금융당국, 경쟁력 강화 발표…“벤처펀드 소득공제 확대 등 절실”
최근 국내 증시는 같은 시간,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주요 지수가 연일 새 기록을 노리는 가운데, 일부 시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투자 자금의 흐름, 산업 구성의 차이, 정책 반응력
3분기 누적 벤처펀드 결성 9.7조 ‘회복세’…민간주도 83% 달해“안전지향 정책금융, 리스크 떠안는 고위험 마중물로 개편해야”
국내 벤처투자의 온기가 수도권에만 머무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민간과 다르지 않은 ‘안전 투자 중심’의 정책금융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수익성을 우선하는 민간 자본의 속성을 고려하면 수도권 쏠림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만큼 정
수제맥주 불황에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매물로세븐브로이맥주는 코넥스 상장폐지 위기"프리미엄 수제맥주, 높은 가격대에 경쟁력 잃어"
수제맥주 시장이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제조사들이 회생절차를 개시한 후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오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맥주보다 가격대가 높은 수제맥주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
연준 완화ㆍ금리 안정ㆍ정책 지원…12월 랠리 재개 신호 강화코스닥, 로봇ㆍ바이오ㆍ성장주 중심으로 새 주도 섹터 재편 전망
코스닥이 일주일 만에 8% 넘게 급등하며 ‘천스닥(1000)’ 회복을 눈앞에 뒀다. 외국인에 이어 기관까지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자금을 옮기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중소형 성장주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대형
로봇·AI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15곳 IR 진행펀드·플랫폼 연계해 남부권 벤처생태계 활성화
한국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KDB NextONE 부산 3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VC(벤처캐피탈) 투자자와 지역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KDB NextONE 부산 3기로 선발된
부산시가 금융산업 전반의 정책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는 2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을 비롯해 부산상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