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중개한 핵심 증인 불출석…27일 재소환법원 "내달 16일 심리 절차 종결…협조 부탁"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의 그림을 전달하며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첫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다음 달 16일 1심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히며 속도감 있는 심리를 예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20일 정치자
11월 6일 2차 공판준비기일 예정"특검법상 6개월 내 1심 종료해야"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의 그림을 전달하며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재판이 시작됐다. 재판부는 신속한 심리를 강조하며, 양측에 협조를 요청해 6개월 안에 1심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23일 정치자금법
민주 "테러 축소·은폐 의혹 조사해야”검찰개혁·알박기 인사 놓고도 공방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첫날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 테러 사건 처리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의혹, 공공기관장 거취 등을 놓고 격돌했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정무위 국감에서 지난해 1월 발생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테러
재판부, 3시간가량 영장심사 진행⋯"증거인멸 염려" 판단
김건희 여사에게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구속됐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18일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2시 30분부터 영장실질심사 진행김상민 전 검사 "헌법에 따라 공정한 판단 내려줄 거라 믿어"
김건희 여사에게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17일 오후 1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김 전 부장검사는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공천을 청탁하고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모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도의원과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15일 오후 2시와 3시 20분에 각각 진행한다.
박 도의원은 전 씨를 통해 2022년 지방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12일 언론 브리핑에서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의 지원을 받아 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인 경남 창원 의창구 지역구에
김진우 씨 측 “변호인 사정으로 출석 어렵다” 특검팀에 연락‘매관매직 의혹’ 김상민 전 부장검사, 전날 13시간 걸친 조사“김진우 요청으로 그림 중개했을 뿐⋯자금 출처는 알지 못해”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수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에게 11일 소환을 통보했으나 김 씨 측이 사실상 불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팀은
참고인 신분 소환⋯‘박성근 임명에 尹 개입했나’ 질문에 묵묵부답공천개입 의혹 김상민 전 부장검사도 소환⋯“특검 수사 억측 기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희건설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한 전 총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박선원 의원 "국정원, 테러 혐의 규명 못하고 현장서 철수"
지난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가정보원이 '테러로 지정하지 말자'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2일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 특별감사 중간보고를 받은 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범야권 190석 안팎은 물론,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됐다. 특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소위 ‘친명횡재‧비명횡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정권심판론 바람을 타고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적 친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개
‘비명횡사’ 현실화...박광온‧강병원‧노영민도 탈락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6일 4‧10총선 경선에서 대거 탈락하며 ‘비명횡사’가 현실화했다. 비명 강병원(재선‧은평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박광온(3선‧경기 수원시정) 의원 등 7명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정치인들에게 고배를 마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었던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을 위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 18곳 중 10곳은 단수, 8곳은 2~3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 지역에는 현역 6명이 포함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대상 지역은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李, 피습 8일만 퇴원…"존중·타협하는 정치 복원"'원칙과상식' 탈당…이낙연은 11일 탈당·창당 선언곳곳서 자객출마 논란…원외친명-현역비명 구도 뚜렷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퇴원했다. 당분간 자택에서 회복 치료를 받을 예정이지만, 4·10 총선을 앞두고 소위 '자객 공천' 논란과 이낙연 전 대표 등 비주류의 줄탈당 등 계파 간 '분열 시계'가
미래통합당이 31일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구성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포함시키면서 눈길을 끈다.
통합당은 31일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는 김 총괄선대위원장 측근인 최명
'안철수 키즈'로 불렸던 강연재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강연재 변호사는 작년 10월부터 한국당과 인연을 맺어 왔다"라며 좋은 쪽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강연재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서울 노원병 국회의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검찰의 파상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21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에는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특수1부장과 한웅재(47·28기) 형사8부장이 투입된다. 지난해 말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후 이 부장검사는 삼성의 최순실(61) 씨의 부당지원 의혹을, 한 부장검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출연금 강제모금 의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대표적 ‘친박계 인사’로 분류된다.
대국 수성고등학교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이다. 그는 창원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로 활약하다 200
청와대는 15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조사를 받는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사법연수원 24기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면서 “유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
김대중(DJ) 정부의 마지막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신건 전 의원이 24일 오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폐암 투병을 해 온 고인은 최근 2~3개월 동안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암세포가 전이되며 병세가 악화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전주 출신인 고인은 특수 수사에 정평이 난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