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선제 수급 안정에 나선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봄 작형 생산 및 출하량 증가로 5월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배추와 무, 건고추 가격 하락함에 따라 자율생산조절, 계약재배물량 출하조절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최근 가격이 하락한 배추ㆍ무, 건고추 수급ㆍ가격동향을 긴급점검하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채소류의 가격은 현재(9월 상순기준) 수급조절매뉴얼 상 수급상 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초까지 비축 중이던 고랭지 배추 수매비축물량 전량을 방출해 배추가격 안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aT는 정부수매비축 잔량 2000여t을 추석명절 전후 시중가격 동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한다. 또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배추 인터넷직거래를 확대함으로써 추석명절과 김장철 수요증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로 인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