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4일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이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토큰(Token) 생산 경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에이전트(AI Agent) 확산으로 토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에너지저장장치(ESS), 광통신, 냉각장치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의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DL이앤씨가 수익성 중심 경영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수익 구조 재편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DL이앤씨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252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9.1%다. 당기순이익은 1601억원이다. 신규 수주는 2조126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중앙집중형 전력공급망 한계 직면에너지안보 시대 분산지능망이 답국가과제 선정해 인프라 구축해야
영국의 에너지 스타트업 기업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는 설립된 지 10년 만에 약 12조원의 기업가치를 가진 영국 최대 가정용 에너지 공급자로 올라섰다. 그 핵심에는 인공지능(AI) 플랫폼 크라켄(Kraken)이 있다.
전기요금 청구부터 전
전국 흩어진 지붕 자산화해 투자·운영·판매 연결AI 시연도 공개…설계·인허가·운영 효율화에 적용
“티끌처럼 작지만 전국에 펼쳐진 지붕 태양광을 모으면 52기가와트(GW) 이상입니다. 우리나라가 2030년부터 2040년까지 쓸 수 있는 충분한 양이 됩니다. 저희는 그 작은 지붕들을 모아 태산을 만듭니다.”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에이치에너지 서울사
송전망·용수 확보 과제 산적, 인프라 병목 현실화인재·산업 생태계까지 포함한 구조 전환 필요
정부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과 용수 등 핵심 인프라 부족 문제에 직면하면서 사업 추진 방식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력 수요는 현재의 약 8배로 급증하고, 용수는 2050년 기준 하루 109.7만㎥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
美는 화석연료, 中은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전력의 시대’ 도래…AI가 에너지 판도 바꾼다페트로달러 체제 균열…다극 체제로 개편 가능성
미국과 중국이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구조를 둘러싸고 경쟁에 나서면서 세계 질서 재편 시도와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각각
허태수 회장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이 GS의 신사업 개척하는 동력”사장단·실무진 100여 명 참석…AI·로보틱스 등 17개 기술 벤처 만나벤처 투자로 선점한 '미래 기술', 정유·발전·건설 등 핵심 사업 현장에 접목 논의
GS그룹은 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태수 회장과 사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이 투자한 AI 기술 스타트업과 기
‘K-원전 르네상스’를 이끌어야 할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외에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한전과 한수원이 2009년 공동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추가 공사비 정산이다. 한수원이 모기업인 한전을 상대로 비용을 요구하다 합의에 실패하자 국내외 대형 로펌을 동원해 국
한국중부발전이 대규모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기관과 손잡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중부발전은 20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한동민)과 '발전소 건설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및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정 후에도 더딘 이행이 문제AI 데이터센터 전력 우려 확산중동 리스크 확산⋯석탄 급부상美 13년 만에 석탄발전소 추진
파리기후협약이 발효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지구 평균기온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동 리스크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한 전력난 탓에 때아닌 석탄발전도 증가세에 접어들었다.
21일 세계기상기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정부 조사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울산 화력발전소 건설·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 기간을 기존 3월 17일에서 6월 17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조위는 지난해 11월 6일 발생한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같은 달 18일 착수회의를 시작
2013년 텍사스 발전소 건설 이후 첫 사례‘테라 에너지 센터’, 10억달러 투자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석탄 사용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맞물려 미국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알래스카에 신규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사모펀드와 기업 역시 투자자와 설비 공급자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기술기업 임원 소집 비용 문제 해결중간선거 앞두고 인플레 우려 해소 노력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치솟는 전기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에 들어가는 전력비는 자신들이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 대형 기술기업 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백악관 라
한국서부발전이 최근 급변하는 중동지역 정세와 관련해 해외 사업 및 연료 수급 등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하고 비상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주재로 '중동정세 관련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영향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지역 사업 현황과 출자회사를 포함한
2기 출범 후 국회의사당서 첫 국정연설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국면 전환 노려물가ㆍ증시ㆍ투자유치 등 경제성과 중점 피력108분으로 클린턴 제치고 최장 기록 경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자신의 경제 성과를 부각하며, ‘미국의 황금기’를 열었다고 자화자찬했다. 저조한 지지율과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란과의 군사 충
한국과 튀르키예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며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본궤도에 올랐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재동 코트라에서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통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작년 11월 열린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의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기존 석탄화력을 대체하는 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개시하며 국가 탈탄소 정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부발전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첫 결실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탈탄소 전략에 발맞춰 기존 석탄화력발전인 태안 1호기를
한국서부발전이 정부 정책을 선도하고 초혁신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경영혁신 프로젝트 '톱티어(Top-Tier) 2.0'의 닻을 올렸다.
서부발전은 2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톱티어 2.0 선포식'을 개최하고 경영혁신 프로젝트 슬로건으로 '서부가 그린대로(서부家 그린대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인 서부家 그린대로는 '서부가(주체)',
美 상호관세 위법 판결 변수 등장日은 투자로 선제 대응…韓 협상 전략 시험대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리면서 대미 통상 협상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 관세를 협상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온 기존 구도가 약해지면서 한미 협상이 투자 중심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이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日 1차 투자액 대부분 가스 화력에 배정…AI 시대 폭증한 전력 수요 반영韓 1호 대미투자 프로젝트도 발전·에너지·핵심광물 인프라에 집중될 듯
미국의 전방위적 통상 압박 속에 일본이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확정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응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실무 협상단이
1990년대 초반의 일이다. 그때도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는 일이 빈번했다. 사회심리학자가 중심이 된 연구진이 주민들은 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심층적으로 탐색한 결과, 그곳에서 핵폐기물이 나온다는 오해가 과도한 불안과 근거 없는 공포를 불러일으킨다는 걸 확인했다.
이후 주민들의 공포와 불
현재 태양광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에타솔라에서 활동 중인 김진수(金鎭洙·56) 부사장은 처음부터 태양광 전문가는 아니었다. 전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첫 직장생활은 유통 분야에서 시작했다.
“원래는 파스퇴르유업에서 특판팀장을 했어요. 그곳에서 한참을 일하다 놀이동산 드림랜드로 옮겨 총괄팀장을 맡았죠. 퇴직을 한 뒤에는 청과 도매업에 손을 댔어요. 제가
여성이 많은 목공교실에서 오롯이 눈에 띄는 중년 신사가 한 명 있다. 가구 제작에 몰두하는 모습을 얼핏 보면 이미 30년쯤 ‘톱밥만 먹고 살아온’ 장인처럼 보인다. 바로 박규완(朴奎浣·61)씨다.
하지만 그의 진짜 직업은 원자력 전문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근무하며 눈앞으로 다가온 퇴직을 준비 중인 엔지니어다. 평생을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