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최대 신규 수주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총 1조80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수주 실적으로, 올해의 경우 품목별ㆍ지역별ㆍ사업별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에이치아이는 기존 화력 및 액화천연가스(LNG
던모어 프로젝트 연내서 내년으로 매각 시점 조정매각 준비 마무리에 연초 수익화 기대미국 중심서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속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추진 중인 호주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이 연내에서 내년 초로 미뤄졌다. 연말 휴무에 따른 협상 지연이 배경이다. 매각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거래가 성사되면 삼성물산의 첫 비미국 지역 태양광 개발 수익
‘산업융합 샌드박스’ 실증특례 32건 승인태양광+ESS+전기차 충전‘에너지 슈퍼 스테이션’ 안정적 에너지 공급
주유소에서도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충남 보령에 첫 샌드박스 주유소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29일 산업통상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전력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에 당초 보류됐던 경북 포항·울산 남구·충남 서산이 추가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지난달 에너지위원회에서 보류된 경북·울산·충남 지역이 재심의를 거쳐 분산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지정된 경기·부산·전남
인터섹트파워, 47억5000만 달러에 사들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청정에너지 개발업체 인터섹트를 현금 47억5000만 달러(약 7조 원)에 사들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날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섹트파워를 기존 부채를 포함한 조건으로 현금 47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급증하는 해상풍력발전 설비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검사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2일 전북 완주 본사에서 44명 규모의 '풍력발전검사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따라 2035년까지 25GW 이상으로 확대될 해상풍력 설비의 검사 수요 폭
효성은 외부 컨설팅과 해외 전시회 동반 참여 등 고객사 지원은 물론, 생산기지 증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을 위해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의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경상남도 함안군에 효성티앤씨의 리사이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에너지는 1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그린에너지파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소각장으로의 기획과 설계를 시작한 지 5년, 착공한 지 2년 만이다.
이번 준공은 산업폐기물 처리 효율을 대폭 끌어올리는 동시에 에너지 회수를 통한 수익 구조를 강화한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 등급
KCC글라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한국중부발전은 17일 열린 '인공지능 전환(AX)혁신대상'에서 사내 인공지능(AI) 플랫폼 '하이코미'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도입해 발전설비의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핵심 책무인 안정적 전력공급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점
한국동서발전이 노후화된 울산 2·3복합발전설비를 대체할 '울산 그린1복합(가칭)' 건설을 본격화하며 울산을 청정수소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1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 및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달 동서발전은 발전사업 변경허가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긴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과 관련한 대국민 토론회를 내년 초 개최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는 2030년까지 100GW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사후 브리핑에서 "전기본에 담긴 신규 원전 2개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우
코스닥 상장사 케일럼이 항공기 엔진부품 전문 자회사 하나아이티엠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친환경 에너지 설비 중심의 기존 사업에 항공·방산 분야를 결합해 중장기 성장 축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케일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하나아이티엠과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주주총회 없이
한국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 및 8개 협력사와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전환과 발전설비 고도화라는 산업 흐름에 발맞춰 협력사의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발전설비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주체는 표준화된 품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범용성·안정성 확보로 해상 SMR 수요에 적극 대응
삼성중공업이 다양한 방식의 소형 원자로(SM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한 ‘고덕 온빛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덕 온빛채는 중‧고층 규모의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취득한 단지다. 에너지효율등급은 최고
비에이치아이는 공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약 5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600MW급 HRSG 1기를 포항제철소 내 발전 부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HRSG는 LNG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설비로 1차 발전기관인 가스터빈에서 배
한국남부발전은 9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25년 우수회원사’로 선정돼 ‘한국표준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 및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회원사를 발굴해 그 공로를 포상하는 것으로, 이번 심사에서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게 남부발전이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 속에서도 한국
김용균 7주기 앞두고 사고…노동계 추모·행동 예고
태안화력발전소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IGCC)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고(故) 김용균 씨 사망 7주기를 하루 앞두고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9일 ‘2026년 제1차 4직급 신입직원 채용’ 모집 요강을 공고하고, 총 70명의 정규직 신입 사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IT, 기계, 전기, 화학, 토목, 건축 등 6개 직군이며, 입사 지원서는 이달 17~24일 중부발전 채용 홈페이지(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