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또 다시 ‘오뚝이 정신’을 발휘해야할 ‘고난의 시기’를 맞이했다.
팬택은 지난 1991년 박병엽 전 부회장이 6명 직원과 함께 출발한 기업이다. 창업 10년 만에 직원 2000여 명, 연매출 1조원으로 성장하며 업계에서 '벤처신화'로 불려졌다.
이후 1992년 무선호출기를 생산 및 판매하며 고속 성장한 팬택은 1997년부터 휴
팬택의 법정관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팬택은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이준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 팬택 관계자는 “법정관리 안건을 다룬 이사회가 종료 됐다”면서 “오후 2시께 향후 절차 등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팬택은 1991년 3월 박병엽 창업주(부회장)가 설립
“보조금이란 만성 감기를 치료한다며 해열제를 투여했지만, 오히려 폐렴으로 악화시킨 격입니다.” 한 스마트폰 제조사 고위 관계자의 푸념이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조치로 인해 스마트폰 생태계에 비상이 걸렸다. 4조원이 허공으로 날아갈 판이다. 정작 미래부의 제재를 받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오히려 마케팅
팬택이 2년 2개월 만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팬택은 25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단과 협의해 워크아웃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팬택 고위 관계자는 24일 저녁 “내부 이사회를 통해 워크아웃을 요청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워크아웃을 채권단에 신청한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지 2월 2
워크아웃이란
워크아웃이란 무엇인가.
휴대폰 생산업체인 팬택의 2차 워크아웃 신청으로 워크아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워크아웃이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을 말한다.
다른 회사나 은행으로부터 빌린 빚과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돼 도산할 위기에 빠지게 됐을 때 자금을 빌려준 은행이 대출금 상
팬택이 또 다시 워크아웃 앞에 섰다.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후 삼성전자, LG전자의 틈바구니 속에서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2년 만에 원점으로 돌아온 셈이다.
스마트폰 ‘베가’에 힘입어 기사 회생한 팬택은 지난해 ‘베가 R3’ 등 후속 제품이 고배를 마시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황이 계속 악화되자 팬택은 박병엽 부회장 퇴진, 전체 직원
팬택계열의 유통업체 라츠가 온라인 사업을 중단한다. 오프라인 매장(휴대폰 및 액세서리 판매)을 중심으로 수익성 위주의 재편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츠의 온라인 쇼핑몰인 ‘라츠몰’은 내년 1월 20일부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품주문은 1월 20일 자정까지만 할 수 있다. 단 주문한 상품내역 확인은 2월
“전 국민의 2%만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택이 올해 마지막 승부수로 선보인 ‘베가 시크릿 업’의 판매 목표를 전 국민의 2%로 잡았다. 앞서 베가 시크릿 노트 판매 목표치 1%보다 두 배 늘어난 수치다. 그 만큼 시크릿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5일 서울 상암동 팬택사옥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간담회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팬택이 연말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내놓고 부활의 의지를 다진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팬택은 3분기 매출 2263억원, 영업손실 19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액은 55% 줄어들고 영업손실액은 10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팬택은 지난해 2분기까지 21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한 이후 3
‘베가 시크릿노트’는 박병엽 팬택 창업주가 떠난 후 팬택이 처음 내놓은 스마트폰이다. 그 만큼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제품이기도 하다.
일단 기능으로만 보면 합격점을 줄 만하다. 기자가 직접 1주일간 베가 시크릿노트를 사용해본 결과, 나만 볼 수 있도록 파일을 숨겨놓는 보안성과 재미, 그리고 깨알 같은 숨겨진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었다.
무엇보
지난 2007년 1월 휴대폰 업계를 뒤흔든 사건이 발생했다. 애플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휴대폰을 들고 나온 것.
고(故) 스티브 잡스 당시 최고경영자(CEO)는 “와이드 스크린 터치 방식의 아이팟(MP3), 혁신적 모바일폰, 획기적 인터넷 기기, 이것은 각각의 3가지 기기가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기기”라고 선언하며 아이폰을 세상에 처음 소개했
국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멈췄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SA)는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의 독주가 전반적인 국내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가트너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70%가 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이유 중 하나는 정부의 보조금 규제다. 이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팬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동통신 시장은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보조금이 지급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팬택 스마트폰의 경우 출시 시기와 무관하게 경쟁사 제품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성장을 유지했다. 하지만 방통위가 지난해 말부터
“목표는 소박합니다. 저희 국민의 한 1% 정도만 써주셨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창진 팬택 부사장이 밝힌 ‘베가 시크릿노트’의 상징적인 판매 목표다. 국내 인구가 약 5000만명임을 고려하면 베가 시크릿노트를 50만대 만 팔아도 일단 만족하겠다는 얘기다. 절박한 팬택의 현재 상황을 잘 보여주는 발언이기도 하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사옥
박병엽 전 부회장에 이어 팬택을 이끌게 된 이준우 대표는 10일 “팬택은 당분간 수익성 제고라는 큰 틀에서 움직이게 된다”며 “원가·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낭비요소를 없애고 업무효율 높이는 등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자구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신제품 베가 시크릿노트 발표회에서 “최소한 1년 안에
팬택이 차별화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 시크릿노트’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박병엽 부회장 사퇴 이후, 재도약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은 팬택이 내놓은 첫 제품이다.
팬택은 10일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5.9인치 ‘베가 시크릿노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음주 이동통신 3사에 본격 출시된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팬택이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 시크릿 노트(가칭)’를 공개한다.
팬택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디지털 필기구와 5.9인치 화면을 장착한 새 스마트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언론에 배포한 초청장에는 공개 날짜인 10월10일과 함께 ‘또 다른 노트’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초대장 아래에는 지문이 찍혀 있어 베가 LTE-A와
또 하나의 ‘샐러리맨 신화’가 무너졌다. 1991년 맨손으로 팬택을 세웠던 박병엽 부회장이 최근 저조한 실적에 책임을 지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24일 채권단을 찾아 사의를 표명했다. 팬택을 창업한 지 23년 만이다. 팬택은 국내 3대 스마트폰 제조기업이지만 최근 4분기 연속 적자에 시달리며 점유율 하락에 고전해 왔다.
팬택 신화 박병엽 부회장이 채권단에 사의를 표명했다.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팬택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 초 박 부회장은 자진해서 급여를 삭감했으며 간부급 사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하며 회사 살리기에 나섰지만 실적 만회에는 실패했다.
박 부회장은 24일 사의 표명 후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담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