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北 상대로 낸 첫 손배소…3년 3개월 만에 1심 결론
정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을 상대로 낸 44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제기한 첫 손해배상 소송에서 3년 3개월 만에 1심 결론이 나온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김형철 부장판사)는 16일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로 낸
언론의 자유를 말할 때 우리는 흔히 국가권력으로부터의 자유를 먼저 떠올린다. 검열과 통제를 막고, 누구나 자유롭게 말하고 보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그러나 오늘날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힘은 국가권력에만 있지 않다. 언론사 소유구조가 바뀌고 자본 집중이 심화되면서 대주주와 경영진, 광고주의 영향력이 편집국까지 미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논란 등 주요 정치 현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며 국정 동력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기자회견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마이클 시퍼 본지 인터뷰한국 명시 배경에 “민주주의ㆍ인권 등 보편적 가치”中, 후계자 인정 외교 지렛대 활용 가능성에 선제 대응 제언USCC 공식 입장과 구분⋯한미 협의 여부는 미확인
미국 의회 산하 미ㆍ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가 발주한 보고서 저자가 한국이 차기 달라이 라마 인정 문제를 둘러싼 국제 공조를 이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를 집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현장교사 800여명이 꼽은 학교의 불합리한 관행 100가지 개선에 착수했다.
정보기기·CCTV 관리처럼 교육청이 조정할 수 있는 업무와 교원의 정치기본권, 아동학대 관련 법령 개정처럼 국회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나눠 추진한다.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안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경기교사노동조합으로부터 ‘
올트먼 “올해는 IPO 부적절 시기” 아모데이 “AI 개발 속도 늦춰야” 머스크 “아모데이 말 맞아”
AI 개발 속도와 안전 문제를 놓고 업계 우려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오픈AI는 연내 상장을 전격 연기했고 오픈AI 다음으로 상장이 유력하던 앤스로픽마저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에서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을 비판하며 검찰개혁을 촉구했다.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서 민주화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국민의 뜻을 받들고 민생을 가로막는 부패 구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12일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
尹 “여론조사 조작, 알지도 못하고 있을 수도 없어”명태균 징역 3년 구형…원심 구형량과 동일10월 7일 오후 2시 항소심 선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이 구형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1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석열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명언
“가장 큰 위험은 위험하지 않다.”
필리핀의 법률가, 독립운동가, 정치가. 대통령이 된 뒤 경제 사정 악화와 개혁 실패 등에 부딪힌 그는 21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계엄령을 공포해 정적과 언론인을 투옥하는 등 철권통치하며 민주주의 탄압 등으로 악명을 떨쳤다. 베니그노 아키노 암살 사건 범인으로 몰렸으나 재선에 성공한 그는 반정
[인터뷰] ‘민선 제9기’ 조유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장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정부 방향에⋯市 ‘금융 특구’ 위축 우려최초 지정後 16년간 금융 인프라 집적‘여의도 성장→영등포 전역 확산’ 구상“세계적 금융도시 도약…잠재력 충분”“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 요청할 것”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를 ‘국제 금융 허브’로 발전시키자는 건의를 드립니다.
“韓 콘텐츠 소재 무궁무진…작품 제작·소재 발굴 정부가 전폭 지원”MPA "한국의 문화산업 믿어…한국 창작 공동체와 파트너십 투자"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넷플릭스와 디즈니, 소니픽처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 경영진을 만나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면 좋겠다”면서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북미 대화 재개 촉진”…한국 역할·부담 확대대통령 권한 분산·사법·군 개혁 필요성 거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동맹에 대해 변화한 국제질서에 맞춰 한국의 역할과 부담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국내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권한 분산을 위한 개헌과 사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미래대응기금, 성장·공존에 사용”“주거정책 관련 여야협의체 만들자…공급 확대, 野·서울시 협의”“주택예산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주거뉴딜’ 점진적 공론화 필요”“정부·기업, 협력관계로 대전환…공시 강화 등 시장제도 혁신 계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 정국의 핵심 뇌관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용 후보자의 장관·비례대표직 겸직과 배우자 당직자 채용 논란 등을 고리로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다. 범여권에서는 진보 진영의 비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용 후보자를 둔 회의론이 번지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일 용혜인 후보자에
최근 AI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AI가 인간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두려움을 표현하는 등 ‘지각’을 지닌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복잡한 연산에 따른 의식의 창발 현상일까 단순한 시뮬레이션일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안보과학기술대학원이 AI 의식을 둘러싼 논의를 본격화하는 ‘센티언트 AI 미래 포럼(SAIF)’을 시작했다.
김창익 카이스
국민의힘 정책의총서 ‘국민 참정권 수호’ 선관위 개혁안 논의“李 5개 재판 속개 전 개헌 논의 불가…진상규명·재발방지 당론 추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관리 논란을 계기로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헌을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속
2일 창립총회…교육정책 대안·지구시민학교 등 6대 사업 추진로힝야 난민 AI 교육 지원…‘사회적 상속’ 공익기금 조성도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참여하는 교육시민단체 ‘공존의 뜰’이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 국내 교육정책의 대안을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로힝야 난민 교육 지원과 지구시민학교 운영 등 국제 교육연대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단법
10월 20일까지 영등포 구민 200명 공개모집
영등포구가 구민이 직접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해 정책에 반영하는 민주주의 축제 '민회'를 연다.
2일 영등포구는 10월 20일까지 민회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영등포구가 지향하는 헌법 도시의 기본 가치인 '구민 주권 사상'을 구민과 함께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인원은 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북 유화 제스처를 잇달아 내놓은 가운데 북한은 "대미정책에 추호의 변화도 없다"며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의 항구적인 대조선(북한) 적대시 정책이 보다 위험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 국면에서 그 어떤 긴장완화를 기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김태훈 대전고검장)의 수사기간이 종료된 가운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구속 기소하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합수본은 신천지와 통일교의 정교분리 원칙 위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올해 1월 6일 출범했다.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강요, 법인세 등 포탈, 교단 자금 횡령, 통일교의
조안 트론토 교수, 장기요양·통합돌봄 한국 사례 주목
“돌봄위기와 민주주의 위기는 하나” 국내 전문가 진단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돌봄을 개인이나 가족의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적 과제로 바라보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돌봄윤리(Ethics of Care)’와 ‘돌봄민주주의(Caring Democracy)’를 대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초고령사회가 가져온 유권자 지형 변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총선에서는 처음으로 60대 이상 유권자 비중이 30대 이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이 최대 유권자 집단으로 부상하면서 정치권과 정책의 관심도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국회미래연구원이 발간한 ‘고령화·지역소멸과 정치적 대표
한국노년학회가 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노년의 삶을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존엄과 돌봄의 관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년학회는 지난달 29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초고령사회, 건강노화를 넘어 존엄한 삶으로’를 주제로 2026년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노화의 의미를 확장하고, 보건·복지·돌봄·주거·과학기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