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측 요구에도 시행 전 해제 불발정부 “미 에너지부와 교섭 지속 노력"한미 포괄적 동맹 관계에 타격 우려
미국 에너지부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포함된 ‘민감국가명단(SCL)’을 결국 발효했다. 한미 간 긴밀한 협력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1월 초 한국을 SCL 상의 ‘기
미국 에너지부(DOE)가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올린 조치의 효력이 15일부터 발생할 예정이다. 당분간 한미 간 과학기술 및 연구 협력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의 효력 발효 시점과 관련해 "(미국) 에너지부 내부 절차에 따르는 것이기
美재무 “더티 15, 미국에 상당한 관세와 장벽”韓 압박 시 농산물 수입 제한 협상 대상 될 듯내달 2일 상호관세 발동 재확인…“시행 연기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도입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주시하는 일명 ‘더티 15개국’에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지난해 3월 미 에너지부 의회 보고서서 언급“특허 원자력 설계 WS 유출 시도” 사례 파악美대사대리 “민감정보 잘못 취급, 큰일 아냐”
한국이 미국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오른 배경에 과거 미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소 직원이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한국으로 유출하려 한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17일(현지시간)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DOE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