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2025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6년 전망올해 美 25% 고관세에도 생산 408만대 전망⋯1.2% ↓2026년 내수·수출·생산 모두 플러스 전망
올해 국내 자동차산업이 미국 25% 고관세와 전기차 현지 생산 전환(HMGMA) 등 외부 변수에도 비교적 선방한 가운데 내년에는 생산·수출·내수가 모두 플러스 전환할 전망이다.
5일 한국자동차모빌
증권가는 원화 약세 배경과 당국 개입 의지를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NH투자증권은 최근 환율 상승 배경은 해외투자에 따른 달러 수요 및 수급으로 봤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자금조달시장(대차 시장)에서 달러 조달이 어려우면, 매매시장에서 현물 환율이 급등하게 된다"며 "달러를 빌
5일 신한투자증권은 엘케이켐에 대해 향후 1~2년 간 PCP, DIS 판매 증가만으로 40~50%대 매출 성장은 물론, 이후 하프늄과 페로브스카이트까지 더해져 중장기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평가 및 오버행 해소로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8410원이다.
최승
현대글로비스 장기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 해운·반조립제품(CKD) 등 주력 부문 수익성이 기록적으로 개선되고, 순차입금이 사실상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려가는 등 재무구조가 업계 최고 수준을 굳혔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4일 현대글로비스의 장기등급과 전망을 AA/긍정적(Positive)에서 AA+/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경북 경산 소재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 경림테크에서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동차부품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 주력 산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기차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해 자동차부품
수출의 탑 1689개사‧유공자 포상 598명‧무협 회장 표창 80명 수상윤진식 회장 “해외 네트워크 총동원⋯韓무역 새로운 길 열 것”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는 4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열고 수출기업과 무역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주요 기
자동차 부품 수출(KD)로 완성차 업체 지원부품 발주부터 포장, 운송 등 종합 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4일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58억 달러, 2024년 59억 달러에 이어 올해 61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車 11월 1일·기타 품목 14일부로 소급 적용 목재 제품 50%→15%로 인상 폭 제한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미국 관세가 15%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우려됐던 고율 관세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가운데, 항공기 및 부품은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됐다.
산업통상부는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방관보를
2025년 대한민국 자본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불확실성의 파고를 뚫고 새로운 전환점에 올라섰다.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지정학적 갈등 확대, 고환율 부담,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 하락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겹쳤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국내 금융투자업계는 질적·양적 성장을 통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재확인했
국민의힘은 2일 정부·여당이 제출한 ‘대미투자특별법’을 비판하며 정책 수정과 국회 비준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점검 상임위원장·간사단 회의’에서 “정부차입금과 보증채권 등 사실상 모든 재정수단 동원함으로써 매년 200억 달러 대미투자를 사실상 재정으로 충당하는 길 열어두고 있다. 이는 정부가 설명해온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10월 수출 둔화는 기저효과 영향이 컸지만, 11월 지표는 오히려 더 견조했다”며 “9월 이후 반도체 가격 급등이 수출 데이터에 본격 반영되고 있어 증가율은 추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1월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수출도 13.3% 늘며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무역수
AI 전환 로드맵 정교화⋯ 내년 사업 전략으로 연결HBM4·반도체 투자 배분 논의…글로벌 고객사 공급 조율 주목DX 조직 재편·신사업 확대…글로벌 공급망 전략도 재정비
삼성전자가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재계의 시선은 ‘글로벌 전략회의’로 향하고 있다. 인사를 통해 ‘기술 중심·안정 기조’를 재확인한 만큼, 전략회의에선 이 기조가 내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의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노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 외국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인바운드(inbound) 영업’ 확충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정책의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일 국제금융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초 계획보다 3조 원 늘어난 12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반도체·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들과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
트럼프 2기 정책 변화로 중남미 통상 지형 재편… 리스크와 기회 공존교통 인프라·디지털·PPP 등 한국 기업의 신규 진출 분야 부상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중남미 통상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이 교통 인프라와 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8일 서울 코
2026년 임원인사·조직개편안 발표부사장·전무·상무 총 승진 규모 34명4개 사업본부 체계 그대로 유지
LG전자가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생활가전(H&A) 사업을 글로벌 1위로 끌어올린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기술 기반의 사업가로 평가받는 류 사장은 ‘본원적 경쟁력’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전사로 확산해 LG
금성사 출신 기술통,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 이력UP가전·구독·AI 전환으로 사업모델 고도화북미 1위·신흥시장 공략…글로벌 전략 가속
LG전자가 연말 인사를 통해 생활가전(HS) 사업을 이끌어 온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금성사 가전연구소 출신 정통 ‘기술통’으로, 연구개발(R&D)과 사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생활가전에서
소비자물가 2.1% 유지…고환율이 물가 상방압력美관세에도 수출 회복 흐름…건설 부진은 지속경상수지 1150억 달러 흑자 전망…AI가 경제 불확실성 확대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 경제가 반도체 경기 개선과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보다 0.1%포인트 높인 1.0%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2025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7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연 2.50%로 결정했다. 물가 상승률이 다소 높아진 가운데 성장은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금통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