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문빠’(문재인 지지세력)로 넘어와서는 ‘하고 싶은 것 다해’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수단화했다. 그다음에 나타난 ‘개딸’(이재명 지지세력)은 스스로가 목적이 되었다”며 “제 뜻이 관철돼야 한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 이는 민주주의를 해치는 일”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을 치러야 하는 이 대표의 입장을...
민주당 박지원 당선자는 CBS 라디오에 나와 “복권하려면 빠른 시일 내에 해야지 결정적인 순간에 하면 민주당이 분열할 수 있다”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코앞에 두고 복권하면 야권 분열 공작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지사가 국내에 머무르는 한 달 동안 누구를 만날지에 주목하고 있다. 당장에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사실상 개헌을 주도할 이재명 대표 역시 2022년 대선 후보 당시 ‘4년 대통령 중임제’를 주장한 바 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대통령 권력구조 개편이 핵심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진한 개헌안의 핵심 내용이었던 지방분권 강화, 토지공개념, 영장청구권 삭제 등도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지검장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백현동·대장동 의혹,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 굵직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끌게 된다.
송경호(29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송 검사장과 함께 김 여사 관련 수사 실무를 맡았던 김창진 1차장검사(31기), 고형곤...
지난 대선에서 많은 유권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전방위적 국가파괴를 중단시키고 추락하는 국가를 다시 중흥시킬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과감한 의지와 결기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감옥에 있어야 할 피의자들마저 적반하장으로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자유우파 국민들이 실망한 결과가 이번 총선에 나타난 것이...
1964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골드워터는 민주당 후보 존슨 대통령에게 참혹하게 패했다. 하지만 1964년 패배는 미국 보수정치 부활의 기폭제로 평가받는다. 골드워터가 없었으면 레이건과 부시 대통령도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보수를 부활시킨 것은 자유라는 ‘이념의 힘’이었다.
골드워터는 대중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선거에서는 졌지만 젊은...
그러면서 "국정의 전반적인 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하고 인사와 관련해 국민들이 미래지향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발탁해야 한다"며 "(총리 후보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론했던 이유도 지난 대선에서 경쟁자였던 홍 시장과의 협치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협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본인이라면 비서실장으로 누구를...
문재인 정권에서 종북·종중 지향적 외교안보정책을 비롯하여 인플레, 저성장, 실업 등 심각한 경제문제를 불러온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친노동 퍼주기 정책 등 사회주의 정책으로 경제 발목을 잡았던 데 이어 야당이 된 이재명 민주당의 폭력적 입법행태로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을 마비시켜 왔다. 좌파세력의 입법 폭주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번...
김 후보는 2007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고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을 공개 지지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브로커라는 말도 마음이 아팠으나 극우 활동을 했다는 말은 더 마음이 아프다.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에는 이렇다 할 정치 성향을 가지 않았고 친한 모 가수...
추 전 장관은 2016년 당 대표로 선출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대선 승리를 진두지휘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굵직한 경력의 소유자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첫 여성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선명한 개혁 성향의 그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 대표 우군을 자임하며 ‘명추연대’로 묶이기도 했다.
두...
정무특보인 정진욱 광주 동·남갑 후보와 대선 캠프 총괄본부장 출신 조정식 경기 시흥을 후보, 그리고 공보수석을 지낸 한민수 서울 강북을 후보, 대선 캠프 대변인단 출신 앵커 출신 이정헌 서울 광진갑 후보도 당선이 확정됐다.
이 대표 측 변호인단도 국회 입성을 예약했다. 광주고검장을 지낸 이 대표 법률특보 박균택 광주 광산갑 후보와 당 법률위원장으로서 이...
73%포인트(p) 차로 당선됐으나, 뉴타운 보수화 등으로 2022년 대선 당시 일부 지역에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했다. 같은 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모든 동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이외에도 한강벨트에 속한 강동갑은 여야 양측이 모두 접전지로 보고 있다. 이곳은 매번 여야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지역으로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2021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민주당 인사들에게 10만 원어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청중을 향해 “윤석열 정권이 무너져 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여러분 귀에는 윤석열 정권이 무너져 가는 것이 들리냐”며 소리쳤다.
이어 이종섭...
대통령실도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화답했다.
그러나 국회 세종시 이전은 개헌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04년 헌법재판소는 “수도란 국회와 대통령 소재지를 말하며, 대한민국 수도는 관습헌법상 서울이다. 따라서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수도를 세종시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인 6월 통신비 관련 보도는 1251건으로 급증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1만1000원 상당의 기본료 폐지와 선택약정할인 25%로 상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언론과 정치권의 통신비 언급은 꾸준히 감소하다 2020년 9월 코로나19 정국에 정부가 2만 원 통신비 지원에 나서면서 관련 보도가 2553건으로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수행실장을 지내 '호위무사'로 통하는 이용 국민의힘 후보(비례대표·초선) 와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재직 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던 추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남갑은 신장1~2동·덕풍1~2동·천현동·감북동·감일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 등 감일지구 중심의 원도심과 위례신도시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 사저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 단합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갑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직전 대선의 집권당 후보였던 원내 제1당 대표가 자초한 물의였다. 그런 기억이 남아 있다면 적어도 안보와 중국에 관한 언급은 가려서 하는 것이 순리다. 현실은 딴판이다. 여간 실망스럽지 않다.
이 대표는 양안 문제가 강 건너 불이 아니라는 사실부터 직시할 필요가 있다. 대만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무역항로로, 소규모 개방 경제 체제인 우리에겐 생명선이나...
당선됐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권익위원장에 임명돼 민생을 챙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민생 전문가'를 표방하고 있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여권에서는 전 전 위원장의 퇴임을 압박했지만 임기를 모두 채웠고, 이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유권해석 부당개입 의혹 등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기도 했다.
전 후보는 △그린...
21대 국회를 장악한 문재인 전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의 입법폭주가 그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기형적 비례대표제가 대표적이다. 원래 선거법은 여야합의가 전통이었지만 다수당의 입법폭주가 빚은 왜곡된 선거법이 됐다. 이재명 민주당이 종북·친북세력에게 합법적으로 의회에 진입할 기회를 마련해 주려는 것도 그런 선거법 탓이다.
왜곡된 선거법이 불러온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