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대변인, 박수현 전 의원은 누구?

입력 2017-05-16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의 초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박수현 <사진>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변인으로 15일 임명된 박 전 의원은 기자들이 뽑은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2회 연속 수상할 만큼 대언론 소통에 강한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 대변인 등 당 대변인을 3회 거쳤고, 이번 대선에서는 안희정 경선 후보의 대변인과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변인까지 담당했다.

그는 충남 공주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정진석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고배를 마셨다.

박 신임 대변인은 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은 바 있어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그는 부드러운 말투와 말솜씨 때문에 ‘젠틀맨’으로 통하지만, 주장을 내세울 때는 날카로운 비판으로 설득력을 갖춰 ‘외유내강형’ 대표적인 인사로 꼽힌다.

더불어 박 대변인은 야권 정치인들에게 호평을 받는 몇 안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대 국회의원 당시에는 임기 기간 내내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구와 국회를 오가 귀감이 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35,000
    • -2.92%
    • 이더리움
    • 4,518,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81%
    • 리플
    • 3,043
    • -2.72%
    • 솔라나
    • 198,600
    • -4.34%
    • 에이다
    • 623
    • -5.0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290
    • -4.61%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