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15일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같은 당 당선인 11명과 함께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장 차림으로 우산을 쓰고 사저 현관문 앞에 나와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또 현장에 모인...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면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창당 때만 해도 많은 국민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며 “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라 정권...
이들 가운데 검찰 출신인 당선인들마저도 “검찰 독재 청산”을 외치며 검찰 조직과 권한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정부부터 시작된 검찰 개혁으로 이미 형사절차가 상당히 흔들린 만큼, 공약 이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특히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민간단체에 지원된 각종 국고보조금의 부정·비리 실태 조사를 주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으로 선임된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은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대변인으로 일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도...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3월25일 시 주석과 첫 전화 통화로 인사를 주고받았으며,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중국 사절단, 지난 9월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4년 한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그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 차례, 문재인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한 쌍과 새끼 1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고자 관련 협의를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 또한 즉각 반박 입장을 냈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던 풍산개 3마리의 관리...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정부의 대중ㆍ대북 외교에 대해 굴종적이었다며 맞불을 놨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외교ㆍ통일ㆍ안보를 주제로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일정에 동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조현동 1차관이...
하나는 대통령실 개편이고, 다른 하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경호 강화다. 전자는 인적 개편의 신호탄이고, 후자는 협치를 위한 대야 화해 제스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임명하고,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전 의원을 홍보수석에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수석에 대해 “대통령 국정철학...
김 수석은 지난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거쳐 윤 대통령 당선뒤 첫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직과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했지만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0.15%포인트차로 석패한 뒤 정치행보를 자제해 왔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그런데 작년 워싱턴에서는 북핵 문제를 5분 얘기하더니 뒤이어 경제 안보 얘기만 쏟아냈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문재인 정권은 ‘북한 팔이’만 하고 있으니 손해가 컸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때 한미동맹을 강화한다고 하니 중국에서 시진핑과의 통화 회담을 먼저 요청해왔다”며 “문재인 정부가 계속됐으면 경제 안보, 가치 외교...
더구나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4월은 약 414만 명으로 일평균 13만 명이 넘었고, 대선을 치른 3월은 무려 약 996만 명으로 하루에 33만 명 넘게 발생한 꼴이었다. 이날 기준으로 이제 1만 명을 넘어선 것만으로 갑작스럽게 대통령 취재를 제한하는 게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이유다.
일부 출입기자들은 "기자들이 코로나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인 줄 아나"라며...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던 김광진·장하나 전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박지현 전 위원장에 앞서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에 올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청년정치가 단순히 위기돌파용, 선거용 소모품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어른들’의 노력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반색했다.
홍 당선인은 29일 페이스북에 “박연차 리스트 사건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진케 했다는 이유로 정치보복 수사를 받고 투옥되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로 석방된 것은 만시지탄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가족 기업인 다스는 형인 이상은 씨 소유였는데 MB 운전사를 꼬드겨 MB...
빈소 복도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 나경원 전 의원, 이철규·배현진·허은아·태영호 의원 등 여권 정치인들이 보낸 조기가 빼곡히 자리했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가 조화를 보냈고 이광재·이용우 의원이 조기를 보냈다.
이 밖에도 박진 외교부 장관...
다음 달 취임 예정인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하며 “방탄복을 입으려고 다급하게 국회로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홍 당선인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5년 내내 무자비한 보복 수사를 자행해 놓고 이제 와서 시작도 안 한 사건을 보복수사 한다고 난리를 친다”고 운을 뗐다.
홍 당선인은 “그동안 보복수사로 감옥에 갔거나 갔다 온...
김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김 당선인은 14일 오후 2시쯤 배우자 정우영씨와 함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한 시간여 동안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편안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김 당선인 내외를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 재임 기간과 달리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도 함께했다.
그는 "문 전...
특히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경기지사를 당선시키면서 김 당선인이 공약한 1기 신도시 특별법에도 이목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도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해 이 일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 공급을 꾀한 바 있다. 결국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셈이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특별 고문으로 일했고, 노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현역 의원과 현역 지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충남지사 선거에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민주당은 12년의 아성은 물론 충청권 지지 기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강원도의 경우 최문순 전임 지사가 내리 3선을 지낸 뒤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며 임명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해선 이 관계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과 지금은 다르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됐고 민정수석실이 폐지된 상황을 감안해 구상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면서 고유 기능 중 하나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