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대표 합의문의 표현 그대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며 “어제 민주당 문방위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해 정부조직법을 처리하지 못했는데, 여야 원내대표끼리 합의하고 의원총회에서 승인된 사안이라면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안보위협, 국민 불안...
국감 시작에 앞서 한선교 문방위원장과 새누리당 조해진, 민주통합당 최재천 간사는 그간의 파행에 대해 유감을 각각 표명했다.
최재천 간사는 “파행의 책임과 원인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파행을 거듭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간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문방위가 좀 더 모범적이고 합의 속에서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때로...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문방위원 8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개인정보 침해, 도감청을 막아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불법 도촬을 한 부분에 대해서 명백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배 의원은 지난 17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호성 정부 담당 보좌관과 정수장학회 기획조정특보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가 각각 13·14일 이창원...
한선교 문방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되자마자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뒤 지난 금요일부터 국정감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도 야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았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문방위에 소속된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감장 대신 중구 정동의...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최필립 대리인을 내세워 배후 조종하는 정수장학회가 대선을 눈앞에 두고 MBC 지분 30%, 부산일보 지분 100% 등 언론사 주식을 매각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선심성'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려는 음모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언론이 보도한 기사를 인용...
민주당 문방위원 13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우씨는 지금이라도 사죄하고 방문진 이사직을 즉시 사퇴하고 단국대는 김재우씨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심의 절차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심각한 표절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난 김재우씨가 방문진 이사직을 수행하고 이사장직의 연임을 시도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더불어 문방위원장으로 내정된 한선교 상임위원장 선거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당론을 모았다. 18대 국회에서 KBS 수신료 인상 문제와 관련한 민주당 비공개 연석회의 불법도청 연루의혹을 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당은 한선교 문방위원장 선거를 제외한 다른 안건은 자유 투표를 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번에 배정된 상임위 위원 명단이다....
하지만 문방위원장으로 내정된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을 두고 민주통합당과 일부 언론사 노조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처리에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문방위 소속 예정인 민주당 배정희 의원은 이날 기자에게 “한선교 의원은 언론파업이 한창이던 지난 4월 언론파업을 불법이라는 식으로 매도했다”며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어느 수위에서 행동할지 결론이 날...
그는 “복지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보건복지위원장이 민주당으로 가게 됐는데 문방, 정무, 국토해양 중 하나를 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며 “이들 상임위를 달라는 것은 일을 하기 위한 게 아니라 판을 벌리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당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외교통상통일위나 국방위 중 한 자리는 양보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근거를 마련한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한 콘텐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콘텐츠콩제조합은 물적 담보가 부족하고 매출 발생기간이 길어 은행권 담보대출과 보증기관의 보증을 받기가...
특히 현안이 산적한 방통위 업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문방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통위는 주파수 할당, 망중립성 문제, 제4이동통신 등 경쟁상황 평가, 지상파 재송신 제도개선안 등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방통위의 정책기조가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며 “필수설비 개방을 KT에...
상임위원장이나 여야 간사의원실 등 소위 ‘끗발’있는 의원실에나 해당되는 얘기일 뿐 비교섭단체 소속의 의원실은 오히려 한산하다”고 전했다.
또 “아무래도 기업경영과 관련된 부처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정무위원회, 문방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에 기업 대관업무 담당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로비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문방위원회 일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검찰은 최 위원장의 뇌물 공여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도 엄중한 수사를 개시해 진상을 밝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라”며 “뇌물을 대신 전달하거나 직접 수수한 것으로 알려진 정 전 보좌역을 즉시 귀국시켜 진상을 낱낱이 밝혀라”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불리는 최 위원장은 2008년 3월부터 1기...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KBS수신료 1000원 인상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당초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됐다. 그러나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이 KBS수신료 인상안과 연계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안을 기습적으로...
의혹 사건은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 지난 6월 24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이것은 틀림없는 발언록, 녹취록이다. 그냥 몇 줄만 읽어드리겠다”며 민주당 최고위원·문방위원 비공개 연석회의 발언을 그대로 읽으며 사태가 촉발됐다.
민주당은 그간 해당 사건을 닉슨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고 간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규정하며 진상 규명을 강하게 촉구해왔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을 위한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은 전재희 문방위원장 대표발의로 국회에 상정돼 심의 중에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하루빨리 콘텐츠공제조합이 설립되고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돼 콘텐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동토론에서는 정부의 콘텐츠산업 지원정책에 대해 정부와 산업계가...
반대하는 걸로 조사됐다”며 “다음 국회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과 미디어렙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주 발생한 민주당 대표실 도청의혹과 관련, 지난 24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비공개 민주당 최고위원-문방위원 연석회의의 녹취록을 공개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을 이르면 30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문제의 23일 비공개 회의는 전날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수신료 인상안 표결 처리를 유지할지, 파기할지를 결정짓는 최고위원·문방위원 연석회의였다. KBS 입장에선 제1야당의 입장을 사전에 확인하면 그에 따른 대응방안도 강구할 수 있었다는 게 민주당 관계자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상덕 KBS 홍보국장은 “그 문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