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문 대통령도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며 "그분도 청와대에 근무했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마치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게 꺼려져서 기념식을 회피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 세상의 모든 일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며...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총리에, 문 전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서둘러 선을 그은 것이다.
양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으로 윤 대통령을 추천한 인물로 전해진다. 박 전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있을 때, 검사였던 윤 대통령과...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양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힌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했던 양 전 원장은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 전 장관, 양 전 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라고 했다.
특히 민주당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법)을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고 예고하는 등 현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인 만큼 법사위만큼은 절대 내줄 수 없다는 것이다.
현 법사위원장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역시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이...
경 사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부 등 우리 파트너와 고객들의 본격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이 모든 일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설계에서 완성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제조된 최첨단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선단 공정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반도체...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의제에 따라 또 한 번의 역사적 투자를 기념하게 됐다"며 "이로써 세계 최첨단 반도체가 미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기술 패권 대결이 격화하자 첨단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안보 위험으로 간주해왔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러몬도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의제에 따라 또 한 번의 역사적 투자를 기념하게 됐다"며 "이로써 세계 최첨단 반도체가 미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원하는 반도체 보조금은 미국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TSMC(66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15일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같은 당 당선인 11명과 함께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장 차림으로 우산을 쓰고 사저 현관문 앞에 나와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또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장면도 포착됐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1개월여 만에 치른 4...
문 전 대통령은 면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창당 때만 해도 많은 국민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며 “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라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15일 워크숍 첫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과 면담할 계획이다. 이후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권양숙 여사를 접견한다. 이후 봉하마을 수련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16일 마지막 일정은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식 참석이다.
봉하마을 방문 이유에 대해...
미술관’, 13일 ‘글렌피딕과 함께 하는 위스키 콘서트’, 26일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주세피나 토레 공연’ 등을 소개한다. 특히 피아노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펼쳐지는 이탈리아 문화원 연계 행사다. 2021년 이탈리아 대통령 세르지오 마타렐라로부터 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은 이탈리아 대표 피아니스트 주세피나 토레가 연주를 선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에 올라 경관을 내려다보는 사진과 함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투표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진인사대천명은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의미다.
그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투표장을 찾아 투표했다.
사전투표...
앞서 윤 후보는 7일 주말 문 전 대통령이 사는 양산 평산마을에서 유세하던 중 “문재인 죽여”라고 발언해 논란이 확산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날(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폭력과 테러를 부추기는 집권여당 후보라니 대체 민주주의를 어디까지 퇴행시킬 작정인가”라며 “‘국민의 목소리’라는 궤변은 그만하고 당장 후보직에서...
문 전 대통령을 협박하거나 위해를 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며 유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재판 출석 전 페이스북에 올린 별도의 글에서 전국 7개 격전지에 나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총선 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다. 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여러분이 대신해달라"며 갈상돈(경남 진주갑)...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유일호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은 “제 귀를 의심했다”며 “단연코 문 전 대통령께서는 그런 말씀을 하실 자격이 없다”고 평가했다.
문 정부의 좌파이념에 치우친 실정(失政)은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지만 그중 단연 으뜸이 소득주도성장(소주성) 정책이다. 문 정부 들어 소득주도성장정책이라는 이름하에 최저임금의 급격한...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발언한 점을 따로 언급하며 “문 전 대통령 본인은 뭘 그렇게 잘 했는지 모르겠다.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반대로 공약 구체성 등을 들어 남 후보를 지지하겠단 의견도 있었다. 정권심판론도 고개를 들었다.
2년 전 위례동으로 이사왔다는 이준호(38) 씨는...
문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응원'은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중도층을 돌아서게 하는 트리거가 될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풀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 최수영ㆍ김성완 (시사평론가)
이곳은 14대부터 20대까지 있었던 대통령선거에서 적중률 100%를 보여줬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충청의 표심을 보면 판세가 보인다”는 속칭이 따라붙을 정도다.
이런 충청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바짝 추격하는 접전 지역이 늘었다.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에 돌입한 데다 본투표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박정하 선대위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통령의 ‘잊히고 싶다’던 말이 허언에 불과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행보가 새삼 놀랍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 실패와 국론 분열의 책임은 망각하고 경거망동하는 모습은 국민에게 전 정부 실책을 상기시킬 뿐”이라며 “부디 자중하길 바란다. 그것만이 그나마 국가 원로로서 존중받는 최소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