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까지 미루며 매달린 추경 협상이 100일 당일 결렬됐다.
경기도의회는 8일 오전 민생예산 복원 요구액을 200억 원까지 낮춘 마지막 절충안을 내밀었지만 경기도의 답은 '수용 불가'였다.
도의회는 12일 오전 11시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에 50여개 사업, 420억 원을 복원하는 수정안을 올린다.
이투데이 취
좋은 회사란 어떤 회사일까. 연봉, 복지, 성장률도 중요하지만 나는 질문 하나를 더 하고 싶다. "그 회사에서 일하면서 사람의 잠재력은 더 꽃피고 있는가, 아니면 조금씩 시들고 있는가?" 잠재력이 꽃피는 회사가 플러리싱(Flourishing) 조직이고, 잠재력이 시드는 회사가 위더링(Withering) 조직이다. 이 질문으로 보면 1800여 년 전의 '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경위와 절차 등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 독립 침해라고 반발하며 조 대법원장이 아닌 이재명 대통령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맞받았다.
법사위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비공개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앞두고 UAE뿐 아니라 이집트에서도 네타냐후 총리 측에 사전 경고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진 방문이어서 주목된다.
로이터는 고
“대법관 제청 갈등·내란특수본 모두 재판 겨냥”…“권한쟁의심판이 가장 효과적 대응”DMZ 지뢰 사고엔 “北 목함지뢰 분명…국방부 현장 방문 거부, 진상 공개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규탄과 정부의 내란특별수사본부 추진 등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막으려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비무장지대(DMZ
한국거래소가 오는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정규장 이후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만들어 더 많은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제도의 도입과 함께 자본시장에는 또 하나의 시계추가 매달렸고,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의 마감 시계 역시 덩달아 더 일찍 좀 더 길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거래 시간이 늘어난 만큼 시장을 모니터링해야 할 일
41개 단체, 국회서 기자회견…서울고법에 엄벌 촉구 탄원서 제출“헌법·인권 가치 세워야”…내달 21일 항소심 선고 예정
북한이탈주민중앙회 등 41개 탈북민 단체가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당시 안보라인 관계자들을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심의 선고유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 104.5%↑수도권도 97p서 168.2p로 급등무주택청년층, 정책 불신에 매수
문재인 정부는 가장 많은 부동산 정책을 내고도 집값은 가장 많이 올린 정부로 기록됐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취임한 2017년 5월 98.9포인트(p)였던 아파트 매매지수(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2017년 11월=100)는 20
금융당국이 증시 급변 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배율과 투자한도를 조정할 수 있는 ‘긴급조치권’ 도입을 추진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증시 폭락 과정에서 변동성을 키운 레버리지 상품을 신속히 통제할 법적 수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야권은 국회를 우회해 상품을 도입해 놓고 뒤늦게 규제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며 도입
정부, 배율 조정 긴급조치권 자본시장법 개정 착수국민의힘 "졸속 도입 책임…김용범 정책실장 사퇴"개혁신당 "시행령으로 상장해놓고 규제는 입법하나"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배율을 조정할 수 있는 '긴급조치권' 신설을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에 착수한 데 대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일제히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협상 아닌 협박…특검도 특별감찰관도 민주당이 막고 있다""코스피는 카지노판·대통령은 골프…경제·안보 모두 국민 불안 키워"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겠다면 국회법부터 단독으로 개정하고 가져가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겠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가 2019년 시행된 이후 근로자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됐다. 다만, 공무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최근 광주 소방공무원 사망사건을 계기로 공직사회 내 괴롭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현행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공무원에게 직접 적용되는지가 법적으로 정
法 "헌법 수호 의무 저버리고 내란 가담 선택" 질타구형보다 5년 무거운 중형 선고…증거인멸 우려로 법정구속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20년보다 5년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
강원도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중증 환자의 코와 입 등에서 구더기로 추정되는 유충과 알이 발견됐습니다. 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이전부터 병원에 관 주변의 오염 등을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병원 측은 코 안까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요양병원 부실관리와 관련된 형사적 쟁점을 허윤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와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한대균 부장판사)는 20일 엄 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김 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상설특검팀은
표결 178명 참여로 의결정족수 미달국힘 “표심 겨냥한 포퓰리즘적 개헌”
원내 6개 정당이 공동 발의한 개헌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으로 처리가 불발됐다.
국회가 이날 본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상정해 표결한 결과 총 178명 의원이 표결에 참여했다. 이번 개헌안 통과에는 재적의원(286명) 3분의 2 이상인 191명의
인천광역시 기초의원 정수를 3명 늘리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246명 중 찬성 234명, 반대 0명, 기권 12명으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인천 기초의원 수를 125명에서 128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에 영종구가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로 포함
시진핑 ‘중국몽’에 양국 갈등 본격화이란은 中 서진정책의 핵심 교두보철지난 ‘안미경중’ 선택지서 지워야
친이란, 친중국, 반미진영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명분 없는 미국의 침략전쟁으로 인식하고 또 그렇게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이 무력해지면 세계 평화가 찾아오겠는가.
미국과 이란 전쟁은 ‘입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을 되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싸고 후보 진영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측은 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한 여론조사 설계에 대해 "단일화의 공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졸속·비과학적 결정"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임당 유은혜 선
입대의 중심 '깜깜이' 교체 구조⋯설명 요구 묵살 일상적 요금 인상 사례 빈번⋯입주민 "비싸도 선택의 여지 없어""사용 가능한 시설 바꾸면 리베이트 의혹 제기될 수밖에"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차 충전기 교체를 둘러싼 입주민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교체가 가능한 구조 속에서 계약 과정이 공유되지 않고 요금은 인상되면서 불만이
귀촌이나 귀농이나, 시골을 무대로 도시에서보다 유쾌하게 잘 살아보기 위해 결행된다는 점에선 마찬가지다. 그러나 삶의 내용은 아주 다르다. 귀촌이 단거리 주자의 소질을 요구한다면, 귀농은 마라토너의 소양을 필요로 한다. 귀촌이 꽃을 즐기는 일이라면, 귀농은 꽃을 피울 수 있는 뿌리부터 돋우는 일에 속한다. 한마디로 귀농은 상당히 고달픈 여정을 밟아야
여기 한갓진 시골에 아담한 카페가 하나 있다. 귀농한 부부가 운영한다. 아내는 낙천적이고 남편은 신중한 성향의 소유자다. 이상적인 조합이다. 대략 큰 그림을 그려놓고 꿈을 좆아 달리려는 아내의 과속을 남편이 적절히 견제해 균형을 잡아가니까. 매사 협의 과정엔 충돌이 잦지만 결국은 중간 지점을 찾아 절충한단다. 귀농 가부 문제에서부터 부부의 주장이 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