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구 회장의 남편인 이영렬 사내이사는 부회장에 올랐으며, 경영총괄사장으론 구자학 회장 비서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낸 이영표 씨가 선임됐다. 이로써 이영표 사장이 실무 경영을 책임지는 전문경영체제가 갖춰지게 됐다.
한편 3년여간 경영을 맡아왔던 창업주의 막내딸 구지은 전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ㆍ큰언니...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과 같은 안정적인 수준에서 결정돼야 하고, 업종별 구분 적용도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17일 열린 '최저임금의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최저임금이 지난 10년 동안 물가상승률의 4배 정도 높게 인상됐고, 시장에서 수용되기 어려운 최저임금은 결국...
조 부회장은 조 명예회장 별세 이후 효성중공업 주식을 연이어 매도하며 지분율을 4.88%에서 0.65%까지 낮췄다. 향후 조 부회장이 효성화학 지분까지 처분할 가능성도 크다. 현재 조 부회장은 효성화학 지분 6.16%를 들고 있다.
조 부회장은 ㈜효성 지분 21.42%도 보유하고 있는데, 분할 후 조 회장이 갖게 되는 HS효성 지분 21.94%와 맞교환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조 부회장은 조 명예회장 별세 이후 효성중공업 주식을 연이어 매도하며 지분율을 4.88%에서 0.65%까지 낮췄다. 향후 조 부회장이 효성화학 지분까지 처분할 가능성도 크다. 현재 조 부회장은 효성화학 지분 6.16%를 들고 있다. 재계에서는 조 부회장이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상속세, 지주사 지분 매입 등에 사용할 것으로 본다.
조 부회장은 ㈜효성 지분 21.42%도...
최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SK㈜ 주식을 각각 6.58%, 0.37%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장외 회사 매각 가능성 등도 거론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의 SK 지분이 17%인데, 지배력 약화를 우려해 팔기는 힘들 것”이라며 “주식담보대출을 할 수도 있고, SK실트론 등 장외 회사를 매각할 수도 있다”라고...
대한 명예훼손 △학교장·교감에 대한 무고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해당 학부모는 이 같은 사항에 대해 허위 사실을 작성 신고한 적 없으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적 없기 때문에 무고하다고 주장, 조 교육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이 당시 고발한 악성 민원 학부모는 지난해 전교 부회장으로 뽑힌 자녀가 선거 규칙 및 유의사항...
이 자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 회장의 차남이자 한화금융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함께해 축하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에도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여의도 63빌딩을 찾았다. 김 회장의 방문에 행사에 참석한 FP와 임직원의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CXO연구소, 공정위 신규(재) 지정한 대기업집단 총수 주식평가액 조사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5조9016억 원으로 1위하이브 방시혁, 주식가치 2조 5447억동원그룹 김남정, 주식재산 1조 클럽 합류
하이브 그룹 방시혁 이사회 의장의 주식재산 순위가 국내 그룹 총수(摠帥) 중 6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4대 그룹 총수인 SK 최태원 회장(8위)과 LG 구광모 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처법 확대 적용을 시행한 지 10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혼란스러운 실정”이라며 “중처법의 불명확하고 과도한 의무내용과 1년 이상 징역의 무거운 형사 처벌 규정은 반드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 건의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최근 4년간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 관련 투자액은 1조3000억 원에 달한다.
김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됐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조 명예회장의 재산 규모는 최소 7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율 60%(최대주주 할증 포함)를 적용받으면 상속세만 4000억 원이 넘는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등도 상속세 마련을 위해 지분 매각 또는 주식담보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기준 금액 30억 원도 2000년 이후 23년 동안 그대로 유지돼 세부담을 늘리는...
간담회에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안지홍 회장, 경기도벤처기업협회 서기만 명예회장과 권복화 회장,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변화순 회장과 이영주 부회장, 김미라 이사, 한국여성발명협회 김순선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송영미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에...
이어 이상운 부회장도 “명예회장님께서는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분이었다”며 “여느 기술자보다 해박한 지식으로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했고, 고객이 원하는 것보다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늘 강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욕을 먹더라도 우리 기업, 국가 경제를 위해 해야 할 말은 해야 한다던 강직한...
이날 효성그룹에 따르면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최 회장은 조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2007∼2011년)을 맡은 당시 전경련 부회장(2005∼2017년)으로 함께 활동하는 등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왔다.
최 회장은 "(고인이) 섬유산업과 첨단소재 분야에서 보여주신 집념과 열정, 그리고 혜안은 우리나라가 오늘날 글로벌 넘버원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초석을 놓았다"고 말했다....
1982년 효성중공업 회장직을 물려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조 명예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경영 혁신과 주력 사업 부문의 글로벌화를 이끌며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향년 89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