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명예연구위원은 “제대로 된 개혁이란 말을 붙이려면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고, 보험료만 12~15%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재정안정조치는 핀란드식 기대여명계수(Life-expectancy coefficient)를 활용해 2033년 이후부터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민연금은 노후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소비자보호 명분 규제시도한 정부편익 무시…소비자 저항에 '화들짝'규제권력 깨 시장살리는 계기되길
모두가 깜짝 놀랐다. 특히 정부가 가장 놀랐을 것이다. 중국의 직구 앱 제품에 대한 규제에 소비자들이 그처럼 격렬하게 반발할지 몰랐다.
중국 직구 앱의 국내 시장 진입 규제가 필요한 이유는 무척 많다. 우선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초저가를 무기로 단기간에...
첫번째 세션을 맡은 김종대 인하대 명예교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이해와 이사회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사회도 기업이 주주가치를 포함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감시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 개념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개념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업가치...
한편,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우진 고려대 교수(좌장),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 상근전문위원,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철인 서울대 교수, 조영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전문위원이 이날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6분과실은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하던 공간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10년 전인 학술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사진 속 윤 교수의 모습을 찾아 윤 대통령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환담에 함께 한 전임 학술원 회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지금 대통령께서 앉아계신 자리가 선친께서 회의를 할 때...
이날 전문가 특강을 맡은 김승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우주항공청 설립의 당위성은 우주 경제를 구현하는 것이며, 이는 능동적으로 미래 우주기술의 산업화 방향을 예측해 가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미래 세대를 위한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지금이 제4차 산업혁명 와중이라면 제5차 산업혁명은 우주기술의 산업화에서 올...
‘주택금융 20년 성과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김경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글로벌 주택금융정책 동향과 한국의 고유성-공적 지원 중심으로 △초개인화-인공지능과 주택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된다.
발제 후에는 ‘우리나라 주택금융의 나가야 할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용만 비상임이사가 사회를 맡고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논문의 교신저자인 김현구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폐암, 식도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수술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SA:ICG는 김현구 교수와 정재민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명예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특허 물질이며 셀비온에 기술이전돼 사업화 예정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수출이 늘어나 성장률은 올라가고 있지만 고금리, 이자 부담에 소비 여력은 줄어 내수는 침체하고 있다"며 "1분기 GDP가 높게 나타난 건 지난 분기 마이너스 성장한 건설투자가 1분기 2.7% 성장하는 등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 3분기로 갈수록 역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우진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철인 서울대학교 교수, 조영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전문위원이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https://event-us....
박유성 고려대 명예교수(통계학)는 "시스템을 바꾸더라도 데이터 누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바뀐 시스템에서도 과거 통계 수치가 동일하게 산출되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이번 '통계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지난해 통계 조작 논란 이후에 다시 반복된...
개인정보를 유포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 신상 유출되고 엉뚱한 인물이 가해자로…부작용도 상당해
다시 등장한 디지털 교도소 역시 사법 체계에 대한 불신을 양분으로 삼습니다. 현 운영자는 "지금이 디지털 교도소가 다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 디지털 교도소의 예전 신상 공개 자료들을 최대한...
조앤 윌리엄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합계출산율(지난해 0.72명)을 듣고 머리를 감싸 쥔 채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다”고 말한 것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출산율 추정치는 0.68명으로 이보다 더 낮아졌다. 이대로라면 일손 부족을 넘어 국가 존속 위기다. 정부는 출산율 재고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수치는...
중산층 귀속의식 쇠퇴의 주요인으로, 미국 하와이대 사회학과의 구해근 명예교수는 신자유주의의 흐름을 타고 등장한 ‘특권 중산층’을 지목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특권 중산층을 기준으로 자신은 중산층에 미치지 못한다는 자괴감 내지 상대적 박탈감에 빠졌다는 것이다.
중산층 기준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여, 2018년 매경 조사에 따르면 소득 월 500만~600만 원...
올해로 104세가 된 한국 최고령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는 9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진행된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교수는 늙지 않는 비법으로 '지속적인 공부'와 '젊은 감정 유지'를 꼽았다.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배움의 끈을 놓지 말고, 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젊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8일 정치권 안팎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 과정에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비밀 특사 역할을 하며 회담 성사를 조율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파장이 일고 있다.
전날 대통령실이 "물밑 조율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이재명 대표도...
앞서 한 신문은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4·10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각각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리인 격으로 회담 성사 등을 조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공식 라인을 거쳐 했다”며 물밑 라인 조율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 대표는 병원 치료를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휴가를 낸...
이메디헬스케어는 의료현장에서 신경외과 의사로 35년 넘게 환자를 진료했던 이언 가천대 길병원 명예교수가 창업한 회사다. 이 대표는 2021년 정년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기업 지티에이컴과 반지형 헬스케어 기기 바이탈링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메디헬스케어가 임상과 판매를 담당하고, 지티에이컴은 제품...
함 원장은 윤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인물이다. 임 명예교수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이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를 전담할지에 대한 질문에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민정수석실은 공직기강비서관실, 법률비서관실, 민정비서관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