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또는 장기 이식 후 면역 저하 환자에게 진균 감염은 폐렴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며,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자가 침습성 진균에 감염될 경우 평균 사망률이 30%를 넘는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허가받은 포사코나졸 성분 제품은 한국MSD의 ‘녹사필장용정100㎎’ 뿐이다.
비보존제약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및 유럽의약품청(EMA) 품목 허가를...
황달과 진한 색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해 통상 치명률이 3%지만 임산부와 간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에게는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WHO는 안전한 식수를 얻기 어려운 난민 수용 시설의 열악한 위생 여건이 질병 확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후에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된다.
감시체계는 양성자 감시체계에서 표본감시로 전환된다. 또 4년 3개월간 운영됐던 복지부 중수본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산된다.
중수본은 2020년 1월부터 900회 넘는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592건의 브리핑과 2287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고...
류혜승 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봄철 자주 발생하는 미세먼지, 황사 등은 입자가 작아 코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기침과 호흡곤란,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고령층, 영유아, 면역력 저하자, 만성 호흡기 환자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규정하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노인,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고위험군이 집중된 요양병원은 고전했다. 김 부회장이 운영하는 선한빛 요양병원에는 약 150명의 환자와 간병인 50여 명이 지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요양병원은 국내에서 중환자실 다음으로 중증 환자가 많은 곳”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다만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건강 피해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002~0.04%에 그쳤다. 반면 65세 이상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했다.
장기 이식이나 암 치료를 받아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 감염을 피하려고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고...
이어 “모든 1회 접종의 연구는 여성에서 이뤄졌고, 남성이나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이 제시한 해외 사례는 국내 정책에 적용하기 부적절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한국MSD 관계자는 “WHO는 공중보건 측면에서 백신 자원의 효율적 분배를 위해 1~2회 접종을 권고하면서도, 장기적인 예방 효과에 대해서 추가연구가...
또한, 보건당국과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의 최우선 접종 순위인 65세 이상, 암 환자 등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 감염에 의한 중증도는 낮으나, 가족들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족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2차...
보건당국은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예방접종 서둘러야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10월 4주차(10월 22일~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 이상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또는...
CD8 및 CD4 T세포 반응을 유도하는 결핵 특이적 항원으로 최적화된 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이용해 결핵균을 찾아내며,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검사에 용이하다. 특이도는 97.6%, 민감도는 95.3%이다.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는 올해 6월 4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7개 연구 기반의 대규모 메타 분석 결과 체내 중요 면역세포인 T세포의 CD8 반응 측정 기술이...
이날 노지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환자는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 고령층은 코로나19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노 교수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경우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 대비 사망을 포함한 중증진행...
생백신은 50세 이상에서 1회 권장되고, 임산부나 면역저하자에게 접종해선 안된다. 사백신은 만 50세 이상 및 만 19세 이상 면역저하자에게 권고되며 2회 접종한다.
2회 접종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백신도 역시 임산부에게 접종해선 안 된다. 문수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다음 달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유사하게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용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검사 없이도 요양급여가 지속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올해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에 대한 접종 연례화를 추진하면서 매년 약 1,530만 도즈의 정부 조달 시장과 글로벌 27억8000만 도즈 이상의 시장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표적 바이러스 발표 후 3~4개월 이내에 후보물질 제작부터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자체 슈도바이러스 라이브러리’와...
엠폭스는 대부분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HIV 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드물지만 사망할 수 있다.
진단이 늦어지면 본인도 위험하지만 가족과 의료진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수석상임연구위원은(감염내과 전문의)은 “엠폭스는 국내에 충분한 치료제와 백신이 구비돼 있어 조기 진단되면 위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고위험군인 백신 우선 사용 그룹은 60세 이상 노인과 심장병 및 당뇨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성인, 면역 저하자, 임신부, 일선 의료 종사자가 해당된다.
중간그룹에는 6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다른 질환이 있는 어린이·청소년이 포함된다. 이들은 추가 부스터샷은 안전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권장하지 않는다고 WHO는 설명했다.
저순위 그룹은 생후...
면역저하자의 경우,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연 2회 2분기와 4분기 시행한다.
다만 이번 계획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례화를 의미하진 않는다. 지 청장은 “임시 예방접종을 연례화한다는 의미”라며 “필수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부터 어떻게 수행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논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할 예정”...
면역저하자의 경우,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연 2회 2분기와 4분기 시행한다.
조 차장은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며 “지난 2년간 접종을 통해 14만 3000명의 사망을 예방한 성과는 전 국민적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나 자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