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적자업체 최대 12% 운행횟수 증편기사채용 장려금 등 재정지원 500억원으로 확대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이달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올 10월 1차 합의에 이어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시민 교통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개선 방안을 담았
서울시는 마을버스 서비스 품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로 정류소와 차량 등 낙후된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의 주요 내용은 △마을버스 정류소 BIT 설치 확대 및 관리 주체 서울시 일원화 △친환경 전기 마을버스 및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도입 △차량 내 CCTV 신형 교체 및 내ㆍ외부 LED 안내판 설치
서울 동작구는 이달부터 마을버스의 교통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주부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1명의 주부모니터단을 꾸리고 마을버스 9개 운수회사 21개 노선에 투입했다.
주부모니터단은 매월 1회 불시에 승객으로 가장해서 마을버스에 탑승해 차량 내부의 청결상태와 냉·난방기 가동 상태, 노선도 등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