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채·리츠·ETF…“자산 재구성할 때”초고령 사회로 시니어 맞춤 상속 설계 주목종목보다 자산 배분이 중요…분산투자 강조
“지금은 매수 타이밍보다 올라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김대수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2025 투자키워드와 자산 흐름’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
금융투자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사모펀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모펀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보다 역동적·혁신적인 시장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모운용사, 판매사 및 수탁사 등 사모펀드 관계사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면서 전통적인 자산 배분이 의미 없다는 시각이 나왔다. 자산 배분효과가 크게 희석됐다는 뜻에서다. 이에 증권가는 구조화 투자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하고 있다.
21일 장현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 및 금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인플레
“퇴직금 5억 원을 받았을 때, 이 돈을 가지고 어떻게 생활비를 마련할까? 금융은 어느 때보다 간편해졌지만, 본질적인 금융 고민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 가치를 투자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습니다.”
문효준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이하 아크로스) 대표는 2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퇴직금 5
국내 주식 시장이 박스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다만 수익률 개선은 불확실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9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설정액 10억 원 이상의 롱숏 펀드 46개에 올들어 445억 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6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셀인메이(Sell In May)라는 증시 격언이 현실화될 가능성 작다”면서 “물가 상승압력 확대와 공매도가 글로벌 증시와 코스피 상승추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려보다 물가 레벨이 크게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유가의 기저효과가 의한 일시적인 상승이라는
3일 증시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 주요 경제지표 발표, 기업 실적, 연준 위원 발언 영향 등에 주목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이날 국내 증시는 △공매도 재개 △주요 경제지표 △기업 실적 △연준 위원 발언에 영향 받을 전망이다. 공매도 재개로 주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으나, 지수 방향성에 미치는 충
KB자산운용이 첫 해외 법인인 싱가포르에 본격적 투자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10월 자본금 USD3mn(약 32억 원)으로 출발해 최근 USD4.4mn(약 50억 원) 규모의 증자를 마쳐 총 자본금은 USD7.4mn(82억 원)이 되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아시아지역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공매도 해제시 코스피 주가가 조정에 들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연초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3월 저점 이후 52거래일 만”이라며 “공매도 금지는 빠른 반등의 동력 중 하나로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매도는 실제로 소유하지 않은 주식의 약세가 예상될 때 매도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롱숏(Long-Short) 펀드에 대한 투심이 식어가고 있다. 기초자산의 영향이 커지며 수익률도 편차가 나타난 만큼 펀드의 자산 비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롱숏 펀드 52개의 설정액이 1일 기준 1781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사이에도 197억
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와 글로벌 무역분쟁에 2450선을 밑돌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변동장세에서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대표 롱숏 펀드인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사고(롱포지션)
북한 핵실험에 대한 리스크로 증시는 일주일 동안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 변동성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이럴 때 자금을 투자하려는 고객은 고민이 많아진다. 지금처럼 변동성이 상존되는 증시에서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들이 주목을 받게 되고, 그 중 롱쇼트 펀드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롱쇼트 펀드는 롱(Long
그룹 지분 매각 이슈로 주가가 급등한 SK증권에 공매도가 집중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소액주주들이 대차거래 해지운동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 소액주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 증권사들에 대차거래 해지를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과거 공매도 세력에 시달린 셀트리온과 중국원양자원 소액주주들의 행보와 비슷하다.
최근 최대주주 지분매각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한 SK증권이 공매도 세력에 일부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SK증권의 대차잔고수는 지난 14일 기준 3456만4572주로 5월 말(2278만7438주)과 비교할 때 5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의 대차잔고수는 2016년 6월 3000만 주에 근접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 배당 프리미엄 펀드’를 올해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펀드는 보통주와 비교해 높은 배당수익을 지급하는 우선주와 배당주를 편입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 우선주 편입 종목은 해당기업의 펀더멘털, 시가총액, 거래량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배당주는 과거 3년간 데이터를 바탕으
유안타증권은 국내 처음으로 중국 주식에 롱숏 전략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동양ChinaAMC중국롱숏증권자투자신탁H호(주식-재간접형)’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화샤기금(ChinaAMC)의 홍콩 소재 자회사인 홍콩법인(ChinaAMC Hong Kong Limited)에서 운용 중인 중국주식 롱숏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한다.
자문사, 사모펀드 운용업 전환 크게 늘어
IPO 공략·동남아 시장 진출 등 공격투자
공모펀드 ‘수익률 침체’ 속 쏠림 가속화
최근 사모펀드 시장의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여윳돈 보관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국내·주식형 자산에 치중된 공모펀드의 수익률이 장기간 침체된 상황도 사모펀드로의 쏠림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는 전
유안타증권은 8일 중국 주식에 롱숏 전략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동양ChinaAMC중국롱숏증권자투자신탁H호(주식-재간접형)’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업계 2위 자산운용사인 ChinaAMC의 홍콩 소재 자회사인 ChinaAMC Hong Kong Limited에서 운용 중인 중국주식 롱숏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한다. 중국 본토와 홍콩 및 미
"셀 사이드(Sell side)에서 바이 사이드(buy side)로"
증권사의 꽃 애널리스트들이 잇달아 운용사 이직을 선택해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험, 증권업 금융담당 베스트 애널 출신인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지난달 하이자산운용 리서치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증권 운송담당 곽성환 연구원도 지난 달 교보
최근 중소형운용사들을 중심으로 펀드매니저 등 인력 이동이 활발하다. 업계에서는 운용사들이 올 상반기 지지부진한 박스피 장세에서 별 재미를 못 본 탓에 하반기 새로운 인력들을 충원해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것 아니냐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본부장급 펀드매니저들의 줄교체가 두드러진다. 대신자산운용은 지난 17일 김용태 대신증권 투자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