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와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경기둔화로 공사수요와 함께 자재 수요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고금리, 고물가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비는 약 30% 상승했다.
주요 자재별로 가격을...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표준협회는 29일 한국표준협회 본사(DT센터)에서 '국내 레미콘업계의 품질경영 활성화·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레미콘업계 품질경영제도의 정착을 위한 정보 및 업무교류 △표준·인증·시험 분야의 연구개발 및 보급 △첨단 건설재료 공동연구개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9개 업체의 원재료 매입가를 분석한 결과, 시멘트 가격은 2년 전보다 최대 47%, 레미콘은 27%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분양가와 공사비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흐름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민간아파트의 전국 평균 평(3.3㎡)당 분양가는 1771만 원으로 전년...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레미콘값은 7.2%, 창호유리는 17.7%, 강화합판마루는 1.3% 올랐다. 노임단가 역시 보통인부는 3.05%, 특별인부는 5.61%, 콘크리트공은 4.14% 상승했다. 이에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를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건설업계는 간접비 등까지 고려하면 실질 공사비는 50% 이상 늘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시멘트와 레미콘 등 건설 주요 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분양가 오름세는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층간소음 기준 강화도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을 불허하는 내용의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특히 동양의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보유 △업계 최초 저탄소 레미콘 생산 시스템 구축 등이 평가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동양은 환경경영시스템, 품질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해 안전보건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부문에서 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업계...
연초부터 레미콘 가격이 인상되는 등 건설자재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계약 단지들이 완판되는 등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기본형 건축비가 크게 인상됐다.
지난해 기본형건축비는 1월 1.1%, 3월 2....
중소레미콘 업계가 모여 다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외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실질적 사고예방을 위해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법안 유예를 통해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전국에 산재한 500여 개 중소레미콘 공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법안 유예를 위한 활동을...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철 스크랩 가격은 톤(t)당 42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2만8000원 올랐다. 이달 들어서는 수도권 레미콘 공급가격도 5.6% 인상된 9만3700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인건비 상승,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최근 4년 사이 건축물 공사비는 약 30%가량 오른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착공 물량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에...
중점 업무로는 △안전·품질 관련 정책 이행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 안전·품질 혁신과제의 발굴 △레미콘 및 콘크리트 품질 개선을 위한 레미콘공장 합동 점검과 품질 확보방안 제시 △고위험 현장의 시공 안전 진단 및 개선책 적용 등이 있다.
지난해 3월에는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1월까지 전국 28개 현장을 방문했다. 흙막이, 철골, 대형거푸집, 교량...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멘트, 레미콘 등 원자잿값부터 인건비까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분양가는 앞으로 더욱 오를 수밖에 없다”며 “최근 전셋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임대 부담이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청약을 통해 새집을 분양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청약에 나서는 신규...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재(비산재, Fly Ash) 대부분은 레미콘 공장에서 시멘트를 대체하는 혼합재로 활용되기 때문에 시멘트업계 사용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입 석탄재를 대체할 국내 자원개발이 시급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국내산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활용하는 연구개발 사업을...
삼표산업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고, 동시에 뛰어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레미콘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 부문 부문장은 "SDT와의 협력을 통해 레미콘 제조공정에서 AI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미콘 생산이...
이밖에 레미콘통합관제 시스템(HRQM: Hoban Remicon Quality Monitoring), 친환경 건설자재(바닥 배수판, 손끼임 방지재)도 타 건설사 및 대학 연구진과 공동 개발하는 등 IP(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은 호반그룹 레저계열들과의 협업에도 노력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솜리조트 3개 사업장 및 호반골프계열 국내...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6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에 이어 레미콘 사업장을 위해 유진기업이 발행한 두 번째 안전보건 관련 안내서다.
이번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는 다년간 쌓아온 안전보건 점검 경험과 노하우, 레미콘 업종에 특화된 점검 가이드를 담았다....
이는 당초 레미콘 업계에 통보했던 12.8% 인상안의 절반 수준이다. 인상 시기도 애초 제시했던 지난달 1일보다 2개월 늦은 내달 1일부터다.
시멘트 가격 인상률을 낮춘 것은 쌍용C&E에 이어 한일·한일현대시멘트가 두 번째다. 앞서 국내 최대 시멘트 기업인 쌍용C&E는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이달 16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6.9...
쌍용C&E와 한건설자재직협의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전날 대한건설협회에서 열린 건설업계·레미콘업계간 소통 간담회에서 1종 벌크시멘트는 1t당 11만2000원(7200원↑), 슬래그시멘트는 1t당 10만2500원(6700원↑)으로 인상해 공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는 쌍용C&E가 지난 7월 내놓은 인상안 대비 낮은 금액이다. 당초 쌍용C&E는...
성도이엔지 관계자는 “수주 잔액도 많아 영업에는 문제가 없었다”라며 “레미콘 파동도 있었고, 공사비용이 많이 증가하는 등 원부자재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것이 실적 감소 이유”라고 말했다.
성도이엔지의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386억 원으로 전년 3533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억7750만 원으로 73억 원에서 크게 줄었다. 원부자재...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은 캐나다 카본큐어(CarbonCure)와 기술 계약을 맺고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저탄소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는 카본큐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본큐어 기술은 레미콘 생산과정에서 액화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액화이산화탄소를 레미콘 혼합과정에서 분사하면 결정화된...
시멘트 업계의 가격 인상을 두고 건설 업계와 레미콘 업계가 반발하면서 정부가 협상을 요청하는 등 중재에 나섰지만 이견차는 여전하다.
업계 관계자는 “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업계 인상안의 10% 수준의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사실상 수용하기 어려운 가격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가격 인상폭을 둘러싼 양 측의 대립각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