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교보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채권형 랩·신탁 업무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불법 자전 거래로 고객 간 손실을 전가하거나 특정 고객에게 사후 이익을 제공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펀드와 달리 개별 고객 자금을 단독 운용해야하기 때문에 특정 투자자 이익을 해하면서 제3자 이익 도모해서는...
우선, 신탁·랩 만기 미스매치(불일치) 운용시 투자자보호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2년 하반기 자금시장 경색 당시 만기 미스매치 운용을 한 증권사들이 고객들의 신탁·랩 투자금에 대한 환매에 문제가 생겼고,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정안에는 만기 미스매치 운용 관련 투자자보호 및 리스크관리 절차를 담았다.
개정안에선 신탁·랩을 통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투자자 편의를 위해 공모펀드 2종에 대한 환매주기를 단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환매주기 단축을 시행한 상품은 ‘한국투자글로벌착한기업ESG펀드’와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로, 각각 5영업일과 4영업일 단축됐다. 기존 환매 신청 시에는 9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수령할 수 있었는데, 절반가량 단축된 셈이다.
특히...
△메지온, 임원 등 4명에게 15만 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위닉스, 1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케이엘홀딩스, 계열사 유비씨플러스로부터 155억 원 자금 차입...오는 3월 2일까지 상환
△갤럭시아메타버스, 계열사 갤럭시아머니트리로부터 5000만 원 단기 자금 차입...2025년 1월까지
△중앙홀딩스, 계열사 중앙멀티플렉스개발로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랩(WRAP) 등 투자자로부터 보수를 직접 받는 신탁·일임계좌에서 편입하는 공모펀드부터 판매보수 외부화를 도입한다. 이후 온라인 공모펀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판매보수가 외부화된 펀드에는 펀드 성과와 연동된 판매보수를 허용해 성과가 낮으면 판매보수도 인하하도록 한다.
아울러 대체투자 자산 평가 및 상장지수펀드(ETF)...
B 증권사는 다른 증권사에 가입한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지난해 11~12월 중 고객 랩·신탁의 CP 등을 고가매수해주는 방식으로 총 1100억 원 규모의 이익을 제공했다.
C 증권사는 고객과의 랩 계약 시 운용 가능한 자산의 잔존만기 한도를 1년으로 제한하기로 약정했음에도 잔존만기 4년인 회사채를 편입해 운용했다.
위 사례들은 금융감독원이 9개 증권사 채권형 랩·신탁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한 (비금전) 신탁 수익증권 구조 외에도 최근 투자계약증권으로 증권성 판단을 받은 미술품, 한우 등 업체와 추가 제휴 예정이다. 한국거래소(KRX)의 장내시장 및 토큰증권 플랫폼을 통한 장외시장에서 토큰증권 비즈니스도 준비 중이다.
혁신 금융상품으로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RA) ‘키우GO 자산배분 랩’도 출시했다. 키우GO는 고객의...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미스매칭과 파킹 문제로 신탁·랩 자금이 많이 빠졌다. 대신 국공채 펀드가 대부분인 MMF로 이동했다”며 “CP를 받아줄 만한 수요처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도 “자금조달 시장이 타이트한데다 랩·신탁 쪽도 많이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예금 및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도 많이 오른 탓”이라고...
△엔케이맥스 “종속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 나스닥 상장”
△플라즈맵, 미 QMED와 18억원 규모 공급계약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3월 결의 유증 철회
△링네트,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핑거스토리, 6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예스티, 삼성전자에 74억원 규모 HBM 장비 공급
△한주라이트메탈, 이용진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와이랩, 113억원 규모...
일부 증권사는 단기 투자 상품인 랩·신탁 계좌에 유치한 자금을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등 만기 불일치 운용을 이어왔다. 증권업계의 대표적인 불건전 영업 관행으로 꼽힌다. 지난해 시중금리 급등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채권 가격이 급락하면서 증권업계 전반에 채권형 랩·신탁 상품의 손실 확대 우려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부터 증권사들에 대해 랩...
금융감독원은 19일 증권·선물회사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과보수체계, 랩·신탁 영업 관행, 사익추구 행위 등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60개 증권사와 3개 선물사의 내부감사·준법감시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전체...
국내 채권 시장의 수급과 관련해서는 “수요측면에서 각종 연기금들의 자금 압박, 증권사 랩·신탁 비즈니스 둔화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약해진 느낌”이라며 “한국전력의 경영상태가 개선되고, 발행량이 줄어들면서 공사채 수급 안정, 크레딧 채권 안정으로 공급상의 문제가 터지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일부 증권사들이 단기 투자상품인 신탁·랩 계좌에 유치한 자금으로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만기 불일치’ 전략을 활용해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자금시장이 경색된 이후 채권형 랩·신탁 가입 고객들이 대규모 환매를 요청하자 일부 증권사들이 법을 어기고 투자 손실을 보전해 줬다는 의혹이다.
한편 금감원은 16일부터...
또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 가족과 함께 하는 재무상담 패키지, 정기 투자, 시황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강남프리미어PB센터 내 '자체 지점운용 랩', 'VIP 맞춤형 신탁상품' 개발 등 금융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수익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 전무는 "강남프리미어PB센터의...
이는 금감원이 올해 검사계획 중 하나로 선정한 증권회사 랩·신탁 시장의 불건전한 영업관행 테마검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금감원 연간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퇴직연금 쪽도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검사 시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일부 증권사가 채권형 랩·신탁 등에서 ‘채권 돌려막기’...
더불어 “국내 증권업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단기 성과에 집착하거나 랩·신탁과 같이 관계지향형 영업을 지속하는 등 창의성·혁신성과는 거리가 있고, 증권사 직원의 주가조작 개입 혐의와 애널리스트 및 펀드 매니저의 사익추구 등 불법행위까지 더해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전반의 신뢰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잘못된 관행을...
지난해 말 자금시장 경색으로 채권형 랩·신탁에서 대규모 환매 요청이 발생하자 일부 증권사가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의 투자 손실을 보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고객은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채권형 랩·신탁에 가입했지만 일부 증권사는 이를 거래량이 적은 장기 기업어음(CP) 등에 편입·운용하는 등 미스매칭을 한 것으로...
김익래 전 회장, 주가 폭락 전 대량매도로 미공개 정도 이용 혐의 의혹 김 전 회장과 유사한 대량 매도 혐의자 파악…“검찰에 자료 넘겨”이달 30일 ‘CFD 주가 조작’, ‘랩·신탁’ 검사 중간 브리핑
금융감독원이 차액결제거래(CFD)를 활용한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2 김익래’로 의심되는 인물의 주식매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30일 ‘CFD 주가 조작 사건’, ‘증권사 랩·신탁 시장 불건전 영업’ 관련 현장 검사 결과에 대해 중간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날 이복현 금감원장의 ‘불공정거래 세력과의 전쟁’ 선포 후 '자본시장 조사 역량 강화'를 골자로한 조직개편안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5월 24일자 ‘거취 건' 이복현 금감원장...